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EDM 페스티벌로, 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다다라이프(Dada Life), 펜듈럼(Pendulum)등 세계적인 DJ들이 거쳐갔으며 ‘5월엔 월디페’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페스티벌이다.
매년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이 다녀갔으며, 2017년, 10년만에 서울로 귀환함과 동시에 양일간 약 7만명의 관객이 찾으며 EDM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월디페는 단순 EDM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워터워’ ‘사일런트디스코’ ‘축제마을’ 등 다양하게 즐길 콘텐츠들로 관객들을 사로 잡으며 독창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5월의 가봐야 할 한국축제'에 선정됐으며 2012년, 2013년 연속 DJ Mag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7년에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으로 개최지 변경을 발표하면서 월디페는 ‘Back to Seoul(백 투 서울)’이라는 부제로 찾아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월디페 관계자는 “프로그램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돼. 아시아 최초로 큐댄스(Q dance)가 엔딩쇼로 첫 선을 보였고 균형감 있는 해외 라인업을 비롯해 오혁, 에일리등 콜라보레이션 한 로컬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 등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EDM페스티벌로 평가됐다”며 “2018년에는 어떤 새롭고 독창적인 무대를 기획할 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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