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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학년도부터 대입 만학도 특별전형 기준 '만 30세 이상'으로

대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발표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 필수 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학년도부터 대학입학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기준이 만 30세 이상으로 설정된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지난 25일 확정,발표했다.

대교협은 앞서 대입전형기본사항을 수립하고자 자문단을 운영해 시안을 마련했다. 대학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대학입학전형실무위원회의 검토와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 2025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대입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전년도 대입전형 수립 방향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기본사항을 수립했다.

또 사회통합전형 법제화에 따른 기회균형 특별전형 운영안내를 위해 특별전형의 분류표 및 운영기준을 보완했다.

이번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일정은 대학의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충원을 위해 전형기간 확보, 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기간을 고려해 설정했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에 따르면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기준이 '만 30세 이상'으로 설정됐다. '차등적 보상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 취지를 고려하고 대학 간 상이했던 기준을 통일해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사회통합전형 법제화에 따른 기회균형 특별전형과 관련된 특별전형의 분류표 및 운영기준도 보완해 대학 및 수험생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는 교과성적과 출석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선수 폭력 근절 및 인권보호와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전형일정은 모집시기별 전형기간과 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충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시간은 '대입지원방법 위반 사전 예방' 시스템 제출 마감시간과 동일하게 오후 10시까지로 설정됐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 기간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게 된다. 전형기간은 2024년 9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형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전형·합격자 발표·등록은 2025년 2월 21일~28일 사이에 진행된다. 등록마감은 2025년 2월 28일 밤 10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누리집(www.kcue.or.kr) 및 대입정보포털 누리집(www.adiga.kr)에 게재되며 향후 책자 배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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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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