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2022년 부산펜문학상' 대상에 김희영 시인 선정 발표

작가상 수상자에 이도연 시인 선정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6시 부산 연산동 소재 '해암부페'에서 열릴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권대근)는 8일 '2022년 부산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김희영 시인을,  작가상  수상자로 이도연 시인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 김희영 시인은 199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맹인일기'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심사위원인 김석규 시인(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고문)은 "<사랑하다가 기다리다가>로 대상을 받은 김희영 시인은 등단 연륜도 대단하고, 이미 <부산 100경 속으로> 등 10권의 시집을 출간해 중견 시인으로서 부산문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며 "부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며,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우리 지역의 풍광과 문화재나 역사를 시화해서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따뜻한 사랑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포착해왔다"고 수상자인 김희영 시인의 최근 시적 작업과 특성을 평했다.

심사위원들은 "꽃의 세계에 생의 순리를 담아 삶의 지혜로 승화시켜낸 그녀의 시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특히 <시의 바다 부산>을 영어와 중국어로 발간하였고, '시가 있는 요리'라는 유튜버 채널을 운영하면서 부산도 알리고 시의 저변확대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희영 시인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를 졸업하고, 일찍 공직에 발을 들여 부산광역시청 여성가족국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영축문학상, 한국여성문학 대상, 부산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부산 연산동 소재 '해암부페'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2년 부산펜문학상' 대상 심사위원으로는 김석규, 박송죽, 양은순, 탁영완 시인이 맡았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