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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100년 내 최악의 자연 재해...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1억원 기부"

유재석,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 때마다 꾸준하게 기부해 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유재석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원을 맡겨왔다고 15일 밝혔다.

유재석은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 때마다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해 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에 모금한 성금으로 의약품, 식량, 의류 등 구호물자 확보와 지역 재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현지로 구호물자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한편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사망자 수는 4만 1천 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100년 내 최악의 자연 재해"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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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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