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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020년 1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중국 여행 4월 본격 재개

대표 상품 '장사 장가계 원가계(천문산, 천문산사, 유리다리) 5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모두투어가 약 3년 만에 중국 단체 관광 비자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국 여행 상품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약 40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한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중국 패키지 상품 판매 재개는 2020년 1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특히 장가계는 지난주 상품 출시와 함께 4월 말에만 벌써 세 단체가 출발을 확정 지었을 정도로 반응이 가장 뜨거운 지역이다.

모두투어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모객 비중은 30%이고 그중 홍콩을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 장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35%일 정도로 장가계는 중국의 대표 인기 지역이다.

대표 상품 '장사 장가계 원가계(천문산, 천문산사, 유리다리) 5일'은 4월 24일부터 운항이 재개된 아시아나항공 장사 공항을 이용하며 전 일정 5성 호텔에 숙박한다.

장가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무릉원 풍경구인 천자산과 아바타의 촬영지인 원가계, 그리고 유람선을 타며 즐기는 보봉호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계 최장 460m의 유리 다리에서 300m 아래로 펼쳐지는 아찔한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현재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북경지사를 통해 현지 호텔, 식당, 차량, 가이드 등 상품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 사항을 점검 중이고 지난주에 장가계 공항 입국장 공항 보드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본격 고객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또한 중국은 전통적인 패키지를 선호하는 중장년층이 주 고객층이지만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모두투어 주력 상품군인 '시그니처', 4명 이상 단독 투어가 가능한 '우리끼리', 고품격 하이엔드 상품군 '프리미엄' 등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국보다 앞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해외 입국자 PCR 검사 의무 등의 규제를 해제한 홍콩의 경우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는 콘셉트 투어를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모두투어 상품본부 조재광 본부장은 "단체 관광비자 재개와 함께 항공사들 역시 발 빠르게 중국 지역 노선 재취항과 증편에 속도를 내고 있어 중국 여행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모두투어는 다양한 신상품 출시와 기획전 판촉 등의 활동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지 인프라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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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디자인하는 성우 이숲오 작가의 책 <성우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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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쇼트트랙 심석희, 산불 성금 3천만원 희망브리지에 기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고향인 강릉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서울시청)가 강원도 강릉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심석희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석희 선수는 지난 코로나19 당시에도 상금을 기부해 주었던 감사한 분"이라며 "고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이번 기부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브리지는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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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 결식 우려 아동과 환아를 위해 1천만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MZ세대 아이콘인 가수 이영지가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이영지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과 각종 질병과 사고를 겪은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해왔다고 5일 밝혔다. 이영지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영지는 지난 2022년 수해 이웃 돕기 성금으로 희망브리지에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평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영지에게 감사하다"며 "돌봄의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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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신시장 경쟁 촉진을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 마련 나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 갑)은 5일 시장경쟁 촉진을 통한 국민 통신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장에서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그간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성과와 미비점을 점검하는 한편, MVNE 도입 등 해외 알뜰폰 시장 경쟁 촉진 정책 사례와 국내 적용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규제 중심의 알뜰폰 정책에서 벗어나 시장의 자율적 경쟁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 통신비 절감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MVNE(Mobile Virtual Network Enabler, 이동통신망 재임대)는 이통사와 망임대 협상 대행, 과금시스템 구축/운영 등 알뜰폰과 이통사 사이 중재 역할을 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이날 토론회는 최용준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는 공공미디어연구소 박상호 박사가 진행하고, 토론자는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유성진 숭실대 교수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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