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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사직공원서 라이브 콘서트 즐겨요

15∼16일 ‘2023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적재·크라잉넛·노브레인 등 출연…다양한 음악 선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초가을 선선한 바람 맞으며 광주 사직공원에서 라이브 콘서트 즐겨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16일 광주사직공원 일원에서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펼쳐진다.

올해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공연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노브레인, 글렌체크, 아디오스 오디오, 박소은, 이형주, NS재즈밴드, 우물안 개구리, 페이퍼보이(Paperboy)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히트곡과 신곡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크라잉넛, 적재, 설(SURL), 카디(KARDI), 다린, 유다빈밴드, 바닥프로젝트, 퍼플웨일이 열정과 감동의 공연을 펼친다.

올해도 역시 참여팀들이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라이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공연장 안에서는 맥주를 판매하고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도심 속 공원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배달음식존을 운영해 배달음식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광주 대표 유료 음악축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2019년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2021년에는 무료로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다시 유료 공연으로 전환했다.

축제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사운드파크’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일권 4만4000원, 2일권 6만6000원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음악페스티벌의 진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며 “‘사운드파크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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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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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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