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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제9회 전영택문학상' 및 '제15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10월 17일(화) 오후 14:00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10월 4일, '제9회 전영택문학상' 및 '제15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0월 17일(화) 오후 14:00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회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9회 전영택문학상

▲ 시  : 보혜스님(시집 <차향이 절로절로>)
보혜스님(허은미) 시인은 부산 출생으로 <문화와 문학타임>을 통해 등단했다, 동명대학교 글로벌문화콘탠츠학과 겸임교수, (사)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 회장,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동백꽃문학축제위원장, (재)대한불교조계종보현장학회 이사, 문화사찰 기장 청량사 주지로 있다.
제573돌 한글발전유공 부산시장상, 제30회 부산여성문학상, 제21회 부산불교문인협회 실상문학상 작가상, 제43회 장애인의날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시집 <마음에 연꽃 피고>, <마음을 보았는가>, <바람이 전하는 말>, <차향이 절로절로>등이 있다.

▲ 시 : 배귀선(시집 <어느 하루>)
배귀선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문학저널>을 통해 등단, 한국불교문인협회 이사, 마중물문학인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회색도시>, <괜찮아요>, <어느 하루>가 있으며 한국문학신문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 시조 : 조명선(시조집ㄷ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
조명선 시조시인은 1993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 대구시조시인협회 부회장, 대구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 대구문학관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문단정화위원, 계간 <문장> 편집위원, 저서로<하얀몸살>,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가 있다. 대구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소설 : 정수남(소설집 <아주 이상한 가출기>)
정수남 소설가는 198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접목’이 당선되어 등단. 일산문학학교와 파주문예대학에서 문학 강의.
현재 (사)한국작가회의, (사)국제PEN한국본부,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한국소설가협회 감사와 창작21작가회 상임고문, 한솔문학 고문, 고양작가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집으로 <분실시대>, <별은 한낮에 빛나지 않는다>, <타성의 새>,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시계탑이 있는 풍경>, <길에서, 길을 보다>, <앉지 못하는 새>, <아주 이상한 가출기>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행복아파트 사람들>, 시집 <병상일기>, <너, 지금 어디 있니?>, 산문집 <시 한 잔의 추억> 등이 있다.
자유문학상,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문학저널창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수필  : 김용순(수필 <봄으로 오시는 당신>)
김용순 수필가는 계간 <수필과비평> 등단, 현재 (사)충남문인협회 부회장, 수필문우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필집 <내 안에 피는 꽃들>, <유리 인형>, 수필선집 <몽돌의 노래> 등이 있다.
수필과비평문학상, 충남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 아동문학 : 김경자(동시집 <아기 꽃망울의 꿈>)
김경자 아동문학가는 (사)한국아동문학회 이사, 평택아동문학회 회원, 지역 어린이 유치원을 순회하며 동화구연가로 활동 중에 있다.
동시집 <은빛 물비늘>, <아기꽃망울의 꿈>이 있으며, 아동문학예술 신인문학상, (사)한국아동문학회 <오늘의 작가상>, 월간문학과어린이 고운글문학상, 제5회 <한반도통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제15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 시 : 지은경(시집 <사람아 사랑아>)
지은경 시인은 서울에서 출생, 대학에서 철학·예술학·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이근배 시인 추천으로 <문예사조>를 통해 문단에 등단,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세종시예총자문위원, 현대시인협회 24대, 25대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 <사람아 사랑아> 등 14권. 평론집, 수필집, 칼럼집 등 저서 30여 권 등이 있다.

▲ 소설 : 안명지(소설 <뚜언의 얼음>)
안명지(본명 안명자) 소설가는 경기도 이천 출생.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신소설회원, 한국소설가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강북문협회원.
소설집 <뚜언의 얼름>이 있다. 2002년 한국수필 신인상, 2006년 샘터상 최우수상, 200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수기공모전 최우수상, 2007년 시흥문학상 수필부문 은상, 2014년 문학과의식 소설 신인상, 2016년 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부문 가작 수상 등이 있다.

▲ 수필 : 오정은(수필집 <시싯골 연가)
오정은 수필가는 한국문인협회 서울지회 이사, 노원문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 <미루나무편지>, <시싯골연가>가 있으며, 교육위원회 주최 교육감배 백일장 산문부 장원, 한국참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노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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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인협회, '제2회 송파문학상' 및 '제17회 한성백일장' 시상식 등 개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의 향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송파지부(지회장 전세중)는 11월 4일 오후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2회 송파문학상 시상식'과 '제17회 한성백일장 시상식', 그리고 '제31호 송파문학 발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학의 발전과 문학인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협회 회원과 지역 문인, 문학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문학 축제로 마무리됐다. 세미나·시극·축가로 문학의 향기 더해 1부 식전행사에서는 김호운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소설과 수필의 차이점 비교 고찰'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장르문학의 본질적 차이를 짚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제2회 송파문학상 심사평을 통해 "문학의 근본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에 있다"며 수상작들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현주 시인 외 4명이 출연한 시극 '그 열혈 통일'이 무대에 오르며 문학과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물었고, 바리톤 송기창의 축가 '청산에 살리라'와 '마중'이 장내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원우 시인·최균희 작가, 제2회 송파문학상 대상 2부 본행사에서는 올해의 송파문학상과 한성백일장 시상이 이어졌다. 제2회 송파문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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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11월 6일(목)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여성의 역량강화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여성 창업기업의「중소기업 워라벨 포인트제」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컨설팅을 비롯해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인턴십 연계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기업 내 양성평등 가치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조직문화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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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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