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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동식 샤워 차량 제작 위해 희망브리지에 2억 5천만 원 기부

신임 김인 회장, "재난 피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활용해 달라"
새마을금고중앙회, 2011년부터 현재까지 희망브리지에 50억 원 상당 기부…'상생 금융' 실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다시 한번 '상생 금융'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대피소 생활로 불편함을 겪는 이재민과 지역의 복지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샤워 차량 제작에 써달라며 2억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강릉 등 산불과 수해, 코로나19, 2017년 포항 지진 등 매년 크고 작은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희망브리지에 50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하며 '상생 금융'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취임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의 풀뿌리 금융기관인 만큼 지역의 재난 피해 이웃과 취약계층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쪼록 이재민과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을 누벼달라"라고 말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샤워 차량 제작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김인 회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수한 성능으로 잘 만들어 재난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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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한화손보, 화재 피해 여성 가정에 위로금과 구호세트 전달…190번째 온정의 손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과 함께 서울 성북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여성 가정에 위로금 15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이불·주방용품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 취약계층으로 경제 활동에 제약이 있는 A씨 가정은 지난 화재로 인하여 주거지 내 옥상과 지붕이 소실되고, 세대 전체가 그을리는 등의 피해를 봐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추천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희망브리지는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화재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위로금과 구호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 가정은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발굴 및 지원한 190번째 가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오랜 기간 화재 피해 위기가정에 후원해 주신 한화손보에 감사드린다"라며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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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윤석열 정부 코로나 종식 선언에도 코로나 핑계로 유해화학물질 사업자 4,000여 곳 셀프 서류점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경기 김포시갑)에 따르면 환경부가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에도 코로나를 이유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대안점검을 사업자 셀프 서류점검으로 대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사고로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역시 톨루엔, 염화 싸이오닐, 수산화나트룸, 클로로술폰산 등 다수의 유해화학물질을 보유한 시설로, 이곳 역시 서류점검으로 대체됐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4월, 코로나 19와 관련한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근거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지급시설 대안점검 실시에 따른 점검표 등 작성·제출’을 요청했다. 해당 공지에서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 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장 지도·점검을 가급적 하지 않고 사업장 안전을 스스로 확인하는 서류점검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한강유역청은 중점관리 등급 또는 위반의심 사업장까지 전체 4,000여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을 스스로 확인하라며 서류점검으로 대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인, 2023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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