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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여행·안전한 휴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즐거운 휴가에는 정보가 곧 돈이고 안전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_3173.JPG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 여름엔 가족들과 야외에서 삼시세끼를 챙겨볼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캠핑에 도전해 볼까?’… 어디로 갈지, 뭘 하고 놀지, 상상만 해도 즐거운 휴가에는 정보가 곧 돈이고, 안전을 보장해 주는 든든한 가이드이다.

 

【알뜰한 여행!! 올 여름엔 어디로 갈까?】

요즘 대세인 ‘삼시세끼’ 콘셉트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웰촌포털’,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된다. ‘웰촌’(www.welchon.com)은 ‘국민이 한번에 농촌 체험·여행 정보를 알 수 있게’ 만든 정부3.0서비스다.

 

해양수산부의 바다여행 포털(http://www.seantour.com), ‘치유의 숲’(산림청 홈페이지, http://www.forest.go.kr), 추천여행상품·알뜰여행코스 등 정보가 가득한 ‘국내 관광 캠페인 사이트’(http://summer.visitkorea.or.kr), 국립공원의 명품마을(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www.knps.or.kr) 등도 올 여름 휴가지 결정에 도움을 줄 각 부처, 기관의 정부3.0 생활정보들이다.

 

【모르면 손해! 스마트 꿀팁】

고속도로 교통정보나 무료주차장 검색, 주변 여행지 등을 스마트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파킹박’, ‘여행노트’ 앱 등이 그것이다.

 

또 문화재청의 ‘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활용하면 지역 문화재를 검색할 수 있다. 휴가 중 불편사항은 행정자치부에서 제공하는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앱을 이용하면 된다.

 

행복한 여행의 전제는 뭐니 해도 안전이 제일이다. 우리 가족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도 챙겨보자. 장거리 운전에 필요한 경찰청의 정부3.0 ‘도로위험상황 예보서비스’ 정도는 꼭 알아두어야 한다. 주변지역의 환경방사능 측정결과를 실시간 알려주는‘실시간 환경방사능 정보앱(eRAD@NOW)’도 유용하다.

 

만일 휴가지에서 배탈이 났다면 보건복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만든 민간 앱 ‘굿닥’으로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주인 되는 정부3.0의 여러 서비스를 잘 활용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지역 경제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정환 기자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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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옥 시인, (사)국제PEN한국본부 제37대 이사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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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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