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10.0℃
  • 구름많음울산 9.2℃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1.3℃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10.7℃
  • 구름많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개막 D-2…재밌는 불교 2탄 기대감 고조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8월 8일~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첫 개최
'AI 불교음악 공모전' 41:1의 높은 경쟁률, 불교음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엿봐
다채로운 콘텐츠로 K-명상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첫 공개를 앞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를 향한 기대가 연일 고조되고 있다.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불교박람회로, 지난 4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이어 다시 한번 '재밌는 불교 2탄'의 진면목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통 및 불교예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AI 불교음악 공모전'의 흥행은 이번 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키기에 충분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은 유튜버 '곰딴(GOMDAN)'이 제작해 화제가 된 반야심경(般若⼼經), 참회천수경(懺悔千⼿經) 등과 같이 '불교 경전'을 기반으로 한 AI 창작 음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에는 짧은 기간에도 무려 124곡이 접수돼 4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전 심사는 제출곡의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음악적 완성도, 전달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호진 씨의 '레드불(Red佛)', 최우수상은 유지호 씨의 '반야심경에서 얻은 깨달음', 우수상은 박서우 씨의 'Sutta-loid(숫따로이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17곡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입선작으로 추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은 많은 분이 감상할 수 있도록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현장과 공식 누리집 및 SNS에서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신재 음악감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불교경전 기반의 노래들을 심사하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활용한 곡들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 음악감독은 그러면서 "불교의 오랜 역사와 현대의 예술, 기술이 만나게 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불교경전을 통해 행복함과 깨달음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심사위원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불교음악에 대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셔서 심사하는 시간이 아닌 감상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많은 곡이 훌륭했지만 아쉬웠던 부분이 한 가지 있다면 사찰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곰딴(유튜버)은 "투고 곡들이 주는 표현이나 감정적 선들이 기성음악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AI 불교음악 공모전' 개최를 기점으로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AI 불교음악뿐만 아니라 불교문화 전체에 즐겁고 행복한 불교문화의 신바람에 되기를 기원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불교크리에이터 아이고절런(강산)은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0여 개가 넘는 접수작은 불교에 대한 사람들의 현재 관심도를 대변했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불교 콘텐츠 개발에 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심사과정에서 느꼈던 불교 음악의 희열감을 많은 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MZ세대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다수 구성돼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박람회의 공식 홍보대사이자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힙(hip)한 불교'의 가능성을 보여준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다시금 출격해 전매특허 '불경 DJ 파티'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서현진)'의 찬불가 무대와 선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BUDDHA TEN SUNIM)'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박람회 기간 동안 명상 콘텐츠 중심의 불교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과 '명상 체험존'도 상시 무료로 운영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함께 한국불교의 전통 선(禪)과 명상을 결합한 선 명상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은 챗GPT 기술을 활용, 참여자의 고민에 대해 불교경전 기반의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와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인 선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사유의 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수행문화에 관심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명상 체험존'에서는 스트레스 검사지 작성을 통한 미타선원의 상담 및 명상 체험,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지구등 만들기',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의 '바다마음 팔찌 명상', 홍법사 사단법인 싱잉볼치유의소리가 함께하는 '싱잉볼(붓다볼) 명상 체험' 등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부산은 국내 불교 인프라의 최대 집중 지역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과 명상 센터 등이 밀집해 있는 명실상부 한국불교의 중요 중심지"라며 "불교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재밌는 불교 2탄'에 맞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부산이 'K-명상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busanbexpo.kr) 및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서울사무국, 부산사무국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