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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생활

카할라 요코하마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 여행

카할라 요코하마에서의 럭셔리한 휴식과 항구도시
요코하마를 제대로 즐겨보는 특별한 여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1위인 일본. 최근에는 더욱 많은 이들이 방문하면서 일본 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자 하는 추세다. 이에 도쿄 인근 항구도시 요코하마에 자리한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요코하마(The Kahala Hotel and Resort Yokohama, 이하 카할라 요코하마)가 주목되고 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글로벌 진출의 첫 걸음으로 선보인 '카할라 요코하마'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Leading Hotels of the World·LHW)의 멤버 호텔이다.

최소 15평의 여유로운 크기의 총 14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오픈 이후 탁트인 전망과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을 제공, 허니문 등 커플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호텔 내부는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카할라 호텔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곳곳에 세심하게 연출되어 있다.

직원들도 하와이 스타일의 의상 또는 플루메리아(Plumeria) 꽃을 착용하고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는 요코하마의 문화와 하와이의 따뜻한 환대 정신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일본 속의 작은 하와이에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에는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지오(OZIO)', 일식 레스토랑 '하나고요미(Hanagoyomi)', 라운지, 바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어, 미식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의 상징적인 부대시설 중 하나인 더 스파(The Spa)는 수영장과 함께 이용 가능하며 특히, 허니문 등 커플 여행객들은 더 스파에서의 커플 마사지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다. 1층에는 부티크(Boutique)가 마련되어 있어 카할라 로고 굿즈나 다양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호텔이 자리한 미나토미라이 해안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은 파도가 부서지고 다시 밀려가는 해안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물 표면에 반사된 빛처럼 화려하게 반짝이는 광채를 담고 있으며, 호텔 내부는 '크리스탈 모던' 컨셉을 바탕으로 우아한 공간이 순수하고 투명한 크리스탈의 광휘로 가득 차 그 섬세한 조화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허니문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이 로맨틱한 배경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카할라 요코하마는 단순한 호텔을 넘어, 요코하마 지역과 주변 관광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을 제공한다. 요코하마는 도쿄에서 차로는 약 30분 거리, 철도로는 한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단풍과 시즌별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을 시즌 요코하마를 방문한다면, 일본 최대의 맥주 축제, '요코하마 옥토버 페스트(Oktoberfest)'를 꼭 즐겨봐야 한다.

올해 '옥토버 페스트 2024'는 요코하마 레드브릭 웨어하우스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축제는 선선한 날씨와 함께, 한정판 옥토버페스트 맥주를 포함한 약 100여종의 다양한 맥주와 독일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즐거운 분위기와 라이브 음악으로 요코하마의 색다른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컵라면 박물관'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요코하마의 상징인 '대관람차'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경험이다.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요코하마(The Kahala Hotel & Resort Yokohama)는 2020년 9월 23일 미국 하와이가 아닌 해외에 첫 번째 '카할라' 브랜드 호텔로 오픈했으며, 일본의 국제 도시인 요코하마의 베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과 요코하마의 독특한 문화를 조화롭게 결합시킨 카할라 요코하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전 세계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카할라' 경험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할라 호텔 & 리조트(The Kahala Hotel & Resort)는 우아한 하와이식의 환대로 유명한 고품격 럭셔리 호텔로 카할라 비치에 위치해 있다.

와이키키에서 단 몇 분 거리에 위치한 카할라 호텔은 복잡한 와이키키를 벗어나 한가로운 이웃 섬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1964년 호텔을 오픈한 이래로 세계의 지도자, 왕족, 아티스트 및 오스카 수상자들 등 전세계의 수많은 명사들이 매료된 호텔로 유명하며 그들에게 집과 같은 하와이 스타일의 호텔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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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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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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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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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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