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11.6℃
  • 연무대구 9.0℃
  • 연무울산 8.2℃
  • 맑음광주 10.9℃
  • 연무부산 9.6℃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6.4℃
  • 구름많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TBS 폐지는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보복" 강력 비판

최지효 부대변인 "공영방송은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하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보장하는 공간이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6월 13일 발표한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영방송 TBS에 대한 지원 폐지를 사실상 ‘정치적 보복’으로 단행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최지효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김어준 씨의 발언이 TBS 지원 폐지 조례의 기폭제가 됐다고 밝힌 것은, 특정 방송인의 개인적 발언을 이유로 공영방송의 존폐를 결정했다는 자인에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TBS는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오 시장이 사적인 불편함과 감정을 이유로 지원을 중단한 것은 언론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오 시장이 과거에도 비판 기사 보도를 이유로 특정 언론사에 광고 중단을 통보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자 언론 길들이기 시도"라고 밝혔다.

최 부대변인은 "공영방송은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하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보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방송사 폐지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종사자들과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에게 "언론자유 훼손과 공영방송 붕괴에 대한 정치적, 사회적,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하며, 시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TBS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당은 끝으로 "시민의 방송을 권력의 눈치를 보는 선전도구로 전락시킬 수는 없다"며 "언론에 대한 보복과 통제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그 대가는 결국 시민의 심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