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1 (월)

  • 맑음동두천 9.3℃
  • 흐림강릉 18.4℃
  • 맑음서울 13.0℃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5.7℃
  • 맑음제주 15.1℃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교육·성평등·공정·금융·농어촌 등 핵심 분야 전문가 전면 배치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이어온 주 후보자는 하도급·담합·내부거래 등 구조적 불공정 해소를 위한 공정위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이억원 서울대 경제학과 특임교수다. 기획재정부 1차관과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낸 금융 전문가로, 서민 친화적 금융 정책과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교육위원장에는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과 부산대 총장을 역임한 차 내정자는 인권변호사 출신의 감수성과 교육 전문성을 겸비했다. 임기는 9월 중 시작된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위촉될 예정이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출신으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김 내정자는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삼농) 혁신을 위한 현장 중심 자문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선 발표와 함께 "교육, 성평등, 불공정 관행, 이자놀이 등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일수록 국민의 목소리를 깊이 경청하고, 지금껏 가지 않은 길을 과감히 걸어가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유일한 한계는 상상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i24@daum.net
배너
한국문인협회, 제37회 '마로니에전국청소년백일장' 개최… 운문·산문 부문 열띤 경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국의 청소년 문학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 감성과 치열한 사유를 펼쳐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동서식품주식회사와 사단법인 인산학연구원 지리산문학관이 협찬한 제37회 '마로니에전국청소년백일장'이 5월 9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백일장 대상은 고등부 산문 부문에 응모한 서울 경인고등학교 3학년 표윤서 학생의 작품 '오월'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섬세한 감수성과 안정된 문장력, 청소년 특유의 순수한 시선이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오전 10시 발표된 '오월', '편의점', '할머니'를 주제로 제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언어와 상상력을 펼쳐 보였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민정 협회 상임부이사장(시인)의 사회 아래 심사위원 소개 및 유의사항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0여 명의 학생들은 각 부문 지정 좌석에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 원고 작성에 몰입했다. 중등부와 고등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주·전남 청소년들, 교육 정책 직접 묻는다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나선다. 오는 5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자 초청 청소년토론회'가 개최된다.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행정 체계 전반에 큰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통합 행정 체계에서는 교육감 역시 1인 체제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 교육 정책의 영향 범위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상 교육감 선거를 포함한 선거의 투표권은 만 18세 이상에게만 부여돼 있어, 실제 교육 정책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다수 청소년들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광주·전남 지역의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는 약 3만~4만 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직접 교육감 예비후보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정책 비전과 구체적 해답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500여 명이 참여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공통 질문과 함께, 현장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자유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가

정치

더보기
한덕수 전 국무총리, 항소심서 징역 15년 선고… 1심 보다 8년 감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비상계엄 선포 자체를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행위"로 규정하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인정해 형량은 1심의 징역 23년보다 8년 감형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위증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로서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권한 행사를 제지하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내란 실행 과정에 협조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일부 국무위원들을 긴급 소집해 마치 정상적인 국무회의 절차를 거친 것처럼 외형을 갖추려 했던 점을 주요 범죄사실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국무위원들의 의견 개진과 토론을 보장해야 할 위치였음에도 단순히 '정족수 11명 맞추기' 외에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위헌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