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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매서운 추위속에 겨울출사 '콤팩트 기기' 든든한 지원군

휴대성·성능 겸비, 출사 여행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주목'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 만큼 낭만적인 것은 없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사객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눈으로 덮인 산과 강, 호수 등의 설경을 비롯해 고요한 멋의 바다, 새해 다짐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일출 등 겨울 특유의 운치 있는 풍광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칼바람과 매서운 날씨 속 이동이 많은 야외촬영은 만만치가 않다. 이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겨울 출사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겸비한 콤팩트 기기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콤팩트 카메라로 발걸음을 가볍게

옷차림부터 두꺼운 겨울 출사 여행의 짐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카메라 역시 작고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콤팩트 카메라는 렌즈가 본체에 고정된 카메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휴대성뿐 아니라 수준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콤팩트 카메라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W300s’는 크기는 약 111.5×66×29mm로 작지만 높은 성능을 갖춘 강력한 내구성의 아웃도어 카메라다. 이 제품은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 및 먼지나 모래를 막는 방진 기능, 2.4m 높이에서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수심 30m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 일상은 물론 낮은 기온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쿨픽스 A900’은 슬림한 디자인에 촬영에 필요한 요소를 고루 갖춰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다채로운 장면을 기록할 수 있는 여행용 콤팩트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2,029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광학 35배 줌 니코르(NIKKOR) 렌즈를 적용해 35mm 카메라 환산 초점거리 24-840mm의 폭 넓은 화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렌즈 시프트 방식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VR:Vibration Reduction) 기능으로 흔들림을 최소화 해 먼 거리의 피사체도 또렷하게 담을 수 있다.

장시간의 야외활동엔 보조배터리가 필수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를 경우 배터리 충전이 쉽지 않다. 때문에 카메라를 비롯해 여행 필수품인 스마트폰이 방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여분의 배터리와 보조배터리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이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적정 작동온도를 벗어나면 사용 시간이 줄어들므로, 여행 중 이동 시에는 카메라에서 배터리를 분리해 몸에 지니거나 별도의 주머니에 담아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슈피겐 에센셜 F740H’는 손난로와 보조배터리를 하나로 합쳐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일반 스마트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10W의 고출력 발열판이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자동 온도 제어센서를 적용해 최대 6시간30분까지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손난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50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모바일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알찬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여행의 재미를 UP

자칫 의미 없이 흘려 보낼 수 있는 여행지 사이의 이동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면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마기나 게임기 등을 챙겨 풍성한 휴식의 시간을 즐겨보자. 휴대용 안마기는 출사 후 급격히 몰려오는 피로감을 틈틈이 풀어줘 여행지에서의 컨디션 관리는 물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와줄 수 있다.


‘브레오 mini339'는 전신에 활용 가능한 소형 마사지기다.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작지만 강한 진동 기능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하는 부위의 피로를 손쉽게 풀 수 있다.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 또한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와 콘솔 게임기의 특징이 결합된 제품이다. 가정에서는 TV를 연결해 큰 화면으로, 이동 시에는 6.2인치 크기의 본체를 휴대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조이콘’이라고 불리는 1쌍의 콘트롤러를 활용하면 2인이 함께 이용 가능하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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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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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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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회의, 국회에서 '이재명정부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심포지엄 개최 (서울=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7월 28일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하면서 남북대화의 일말의 가능성 조차 거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남북평화회의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이재명정부가 나아가야 할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제안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해학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의장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일운동의 시작에서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어서 김성곤 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이 사회를 맡아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도천수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는 '막혀있는 남북관계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북미하노이 회담의 실패과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북한이 통일노선전략이 변한 배경과 과정, 이 과정에서 문재인정부 대응전략의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선 남북관계 개선, 후 북미관계 개선' ▲‘선 민간경제문화교류, 후 핵문제등 정치군사협정’ ▲역대 정부의 남북공동선언부터 우선 국회비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할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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