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성환 광주동남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추진되는 호남기반 3당통합은 신속히 추진하되, 과거 국민의당의 분열로 인해 호남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통합협상에 돌입한 것과 관련하여, “4년전 광주에서 국민의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나, 안철수의 유승민 계열과의 합당으로 인해 안철수 전 의원과 안의원을 따라 바른미래당을 선택한 정치인들에 대해서, 광주시민들은 많은 실망을 느꼈다”면서, “이제 다시 통합이 논의되는 것은 늦게나마 바람직하고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지만, 과거 분열의 책임이 있는 정치인들은 광주시민들께 먼저 사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민심을 따르겠다는 자세와 함께 각 당이 진정으로 기득권을 내려놓을 때 가능하다”면서, “누가 기득권을 주장하고 있는지, 분열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오히려 통합의 공적으로 포장하려는 것은 아닌지 광주시민들이 판단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필라테스 운동을 통한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오병 통치교실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된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필라테스를 통한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등 통합건강 교육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상반기 오병 통치교실은 당초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 시기가 변경됐으며, 구체적인 운영 시기는 위기 상황이 종료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전화 접수만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남구는 참가자 접수를 받은 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사전검사를 실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과 대응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자 구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메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해당 메뉴는 △동구발생현황 △대응상황보고 △예방행동수칙 △선별진료소 등 5가지 세부메뉴로 구성돼,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가 제공한다. ‘동구발생현황’은 관내 주민 중 확진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능동감시 대상자 현황을, ‘대응상황보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부서별 대책, 관내시설 임시휴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예방행동수칙’, ‘선별진료소’ 등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는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SNS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를 어플과 SNS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가짜뉴스, 유언비어로부터 주민 여러분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0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한 제7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마을복지’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지방정부에 귀감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북구는 지난해 6만 6400여 명에 달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주거상태 등을 조사해 (고)위험군 1707명을 발굴・관리하고 IoT(사물인터넷) 설치,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 제공 등 고독사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지역 인적안전망인 우리마을 희망지기단(2500명)이 위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1촌 맺기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했다.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건강유지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나눔 냉장고’를 운영하는 등 공유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복지에 적극 동참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의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수수료가 오는 3월 1일부터 오른다. 서구를 포함한 광주시 5개 구의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수수료는 2020년 3월 1일부터 ▲단독주택용은 리터당 46원에서 70원, ▲업소는 리터당 70원에서 110원, ▲공동주택은 kg당 63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광주지역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전국 최고 수준인 반면, 처리수수료는 낮아 자치구 재정부담은 매년 증가해왔다. 이에 광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타당성 검증 용역을 추진, 용역 결과 5개 구의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및 수수료 등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르면 배출자 부담원칙 확립을 위해 주민부담률을 80%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광주의 주민부담률은 2017년 27.6%, 2018년 25.6%로 매년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구는 이번 수수료 인상이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줄이기는 주민과 함께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이다.”며, “수수료가 불가피하게 인상됨에 따라 각 가정과 음식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와 말레이시아 링컨대학(총장 Datuk Dr. Hajah Bibi Florina Binti Abdullah)이 지난 4일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인력교류 및 연구활동 협력 ▲기초․직무 영어 프로그램 운영 ▲해외인턴쉽 등 글로벌 취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립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품질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학생에게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어학연수 및 전공직무연수를 5년째 지원하며 교육복지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현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대응 예방활동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인접한 도시철도 남광주역 대합실을 방문해 방역소독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각종 예방대책을 살펴봤다. 먼저 이 시장은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과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지하철역사와 차량 내부에 대한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현재 월1회 실시하는 전동차 방역소독을 주1회로 늘리고 손잡이, 수직봉 등 승객이 주로 닿는 곳에 수시로 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각 역사에서는 고객의 접촉이 가장 빈번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과 엘리베이터 버튼을 수시로 소독하는 것은 물론 매일 일회용 승차권을 살균 소독하고 역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합실과 게이트, 편의시설 방역소독 작업에 참여한 후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씻기 방법 등을 안내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현장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5일 제이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정기총회 및 조합장 취임식’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2022년까지 시장 추산 약 44조 3천억 원으로 중고차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며, 지난해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 중남미까지 46만대로 역대 중고차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풍암동 자동차 매매단지는 중고차복합산업단지로 매입부터 정비, 전시, 판매와 함께 수출까지 포함하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며, “중고차 박람회 개최와 현장 경매를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방문자 센터 개소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수출과 통역 지원하겠다”며 “부품소재와 정비산업, 튜닝의 기술집적 단지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앞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좀 더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듣고 보다 실제적인 발전 방향으로 구체화 시키고 싶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4일 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흥, 진도, 해남, 신안 등 8개 지역 김 양식 어업인과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지역 김 생산량은 같은 기간(1월 30일 기준) 생산량 16만4천t과 비교해 3만6천t이 감소한 12만8천t에 그쳤다. 생산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김 양식 초기인 지난 가을, 태풍으로 해상 채묘 시설이 유실됨에 따라 양식시설 설치가 늦어지고, 겨울철 바다수온이 평년보다 0.3~2.1℃ 높게 유지되면서 김 엽체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태풍, 수온, 갯병 등 급변하는 어장환경에 대응키 위한 R&D사업의 필요성과 김 신품종 개발, 김 육상채묘와 냉동망 시설 확대 등 김 양식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성장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겨울철 이상수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어장관측시스템을 이용한 예보체계를 강화하고 김 양식 어장관리를 위해 세밀하고 적극적인 기술 지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5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실리콘밸리 투자 컨설턴트 JC Valley 조태일 대표를 초청해 광주-실리콘밸리 간 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광주시대’와 관련해 인공지능(AI)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실리콘밸리와의 글로벌 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실리콘밸리 해외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지역기업의 실리콘밸리 방문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중 인디제이, 지니소프트 등은 현지 법인설립 및 투자유치 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실리콘밸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올해도 2기, 3기 기업을 선정해 실리콘밸리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1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기업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준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광주비엔날레 등을 앞두고 관광지를 친근하게 소개할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물론 공동출품도 가능하다. 캐릭터는 오매가득 Culture, 오매불망 Food, 오매신나 Festival, 오매낭만 Healing Spot, 오매실감 Experience로 대표되는 광주문화관광의 5가지 매력 ‘오매광주’를 광주만의 색깔로 광주답게 표현하면 된다. 캐릭터 공모전과 관련된 내용은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3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 대해서는 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가작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영동 시 진흥과장은 “오매광주 관광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캐릭터를 선정해 후 다양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풀가동한다. 4일 열린 회의에서 서구는 광주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확산 방지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응, 국민 예방수칙 홍보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하고 있으며, 31일 선별진료소를(보건소 앞 외부) 설치해 의심환자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지하철역사 및 구청광장 등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차상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며, 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예방수칙 홍보 등 예방활동에도 총동력을 다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수칙(마스크 착용, 손 잘씻기, 악수안하기 등)을 잘 지키고 증상 발생 시 즉각 서구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역혁신 방안 및 로컬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제3기 도시재생 리노베이션 아카데미‘ 수강생을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매주 화·목, 오후 6시30분~9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계림1동 푸른길공원과 충장동 동부소방서 일대의 재생이슈를 발굴하고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청년 창업자·기획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총 30명이며 △기획팀(재생이슈 도출) △창업팀(유휴 공간 활용 창업)으로 나눠 공통강의, 현장답사, 팀별 워크숍 및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대상지 내 빈집·빈점포를 활용해 사업 신청 가산점을 부여하고, 우수 아이디어 사업은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 실현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창업 컨설팅 등 도시재생 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차곡차곡 종잣돈 쌓아 경제적 자립 이루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5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구성원과 청년 생계 수급자, 자활사업 참가자들의 금융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Ⅰ‧Ⅱ’과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통장이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납입하면 소득 및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 금액만큼 지원받는다. 내일키움통장은 통장 가입 신청 당시 1개월 이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달 근로 장려금으로 10만원과 함께 수익금이 일정 부분 지원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39세 생계수급 청년 가운데 근로 및 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 30% 이하인 사람이라면 참여가 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고교졸업생을 대상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올해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취업난 속 인력난’의 미스매칭을 기업과 대학이 협업해 해소하면서,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고용할 수 있고,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실속형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학과는 3년 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1학년은 전액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직무와 관련된 실무를 습득하게 되며, 2~3학년은 채용기업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해 등록금의 50%이상 지방비와 기업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목포대, 전남대 2개 대학 7개 학과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목포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능형 공장자동화 관련 4개 학과, 전남대는 석유산업 플랜트 및 소재산업 관련 3개 학과가 운영되며, 중소기업 93개 업체, 학생 150여명이 참여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대학진학과 취업의 꿈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