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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지역 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사격 나선다

5일, 투자 컨설턴트 초청 간담회 개최…지난해 성과 등 점검
올해 20여 개사 선정, 현지 방문…벤처캐피탈 사전매칭 추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5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실리콘밸리 투자 컨설턴트 JC Valley 조태일 대표를 초청해 광주-실리콘밸리 간 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광주시대’와 관련해 인공지능(AI)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실리콘밸리와의 글로벌 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실리콘밸리 해외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지역기업의 실리콘밸리 방문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중 인디제이, 지니소프트 등은 현지 법인설립 및 투자유치 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실리콘밸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올해도 2기, 3기 기업을 선정해 실리콘밸리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1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기업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10개사 내외로 선정해 총 20여 개사가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또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 전 현지 벤처캐피탈과의 사전매칭을 하는 등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해외 투자유치 경험이 적은 지역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 4월부터는 해외 네트워킹 전략, 투자설명(IR)피칭 준비 등 해외 투자유치 준비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인공지능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선다.

실리콘밸리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7일부터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난해 실리콘밸리 기업협력 및 벤치마킹을 통해 쌓인 경험을 토대로 광주지역과 실리콘밸리의 비즈니스 환경, 문화적인 차이를 반영해 올해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지역 기업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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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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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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