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남북교류위원회는 2020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서구만의 특화된 중점사업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서구는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금년에는 1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 두 차례의 정기회를 개최했으며, 2020년 상반기중으로 5개년 5억 규모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교착 국면에 빠져 있지만 평화통일은 거스를 수 없는 민족적 사명이다.”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시민공감대를 넓혀나가면서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남북교류 기반조성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올 한해 정부 및 광주시를 대상으로 활발한 재원 확충 노력을 기울여 126억원 가량의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을 확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정책방향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재원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정부 및 광주시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 교부금의 규모는 각각 64억4,800만원과 61억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및 광주시를 상대로 활발한 재원 확충 노력을 펼쳐 거둬들인 127억원 규모와 비슷한 수준의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을 확보한 것이다. 특별교부세의 경우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진월 운동장 및 양림동 청년창작소 건립을 위해 각각 5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국가 정책사업 일환으로 건의한 효덕IC 인근 노인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사업 등 총 2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대지지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와 마을 주차장 조성, 남광교~양림교 확장 구조물 보수‧보강, 구소‧신장 마을 하수도 정비 등 각종 현안 및 재난 관련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오는 18일(수) 19:30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영언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차세대연주자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협연자로 나선다. 음악회는 차이코프스키의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와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연이은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차이콥스키의 걸작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이택기의 협연으로 들려줄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이 기대된다. 피아노의 비르투오소(명연주자) 리스트가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협주곡이다. 이 곡은 피아노의 고난이도 기교와 전 악장이 쉬지 않고 계속 연주되며 이례적으로 트라이앵글이 쓰이는 등 리스트의 개성과 독창성을 엿 볼 수 있는 곡이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이택기(22)는 2014 영국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과 청중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에 존재를 알렸다. 우승 이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하였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는 “지난 13일 주민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로 자원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GS리테일 호남본부와 폐형광등 수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북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단지에 재활용품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왔으나 일반주택 지역의 수거함 설치가 어려워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활용품 수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북구는 재활용품 수거를 위해 GS편의점 각 지점을 활용해 폐형광등을 수거할 수 있게 됐으며 주택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해졌다. 수거된 폐형광등은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활용에 이용하며 향후 수거상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 지점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2019년 한 해 45톤에 달하는 폐형광등을 수거했으며 GS리테일과의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분리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원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향후 5년간 자전거 이용활성화의 기본방향을 정하는 ‘광주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거해 향후 5년간(2020~2024년) 자전거 이용의 연도별 활성화 계획, 자전거이용시설 정비의 기본방향,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의 구체화된 사업내용 및 연차별 투자계획에 대한 최종보고를 용역사로부터 받고 이에 대한 논의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 및 안전한 통학로 시범사업 ▲대중교통 연계 자전거 도로망 구축 ▲자전거 주차장 설치 등 자전거 이용시설 개선 ▲자전거 등록제 시범사업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 관련 조례개정 ▲시설디자인 표준화 등 여러 계획들 중심으로 논의됐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신설로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번 활성화계획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및 친환경 녹색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디지털 사회혁신’ 우수사례 에서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마을e척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디지털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실시한 ‘2019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 2개 분야 18개 과제 중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중 ‘디지털로 지역격차 허물기 공모(지역격차완화 사업)’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마을e척척’은 광주시와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엔유비즈, 더킹핀이 협업해 온라인 마을총회, 마을지도, 마을기록 기능 등을 구현한 것으로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을 현안을 찾는 등 마을 의제를 선정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과정에서는 광주시가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준비를 위해 공모 선정한 12개 협치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협치마을사업과 연계해 ▲골목길 쓰레기 문제 ▲도로변 쉼의자 배치문제 ▲대형불법 주정차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성과를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광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사회공헌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협력사업 유치, 사회공헌박람회 개최,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광주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사회공헌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위원 위촉, 2019년도 사회공헌 지원사업 실적 보고, 2020년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 계획 심의, 현안토론 등을 진행했다. 광주시 사회공헌위원회는 시 관련 간부, 시의원,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복지·봉사단체 대표 관계자,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총괄책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019년도 사회공헌 지원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추진 근거를 마련했고,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3개(국민, 공무원, 사학) 연금공단과 사회공헌활동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민간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 힘썼다. 또 지난 7월 사회혁신 플랫폼 출범식에서 사회적 가치실현 공동협약을 통해 15개의 우선 실행과제를 선정해 시행 중이며,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와 안내를 위해 사회공헌 지원사업 참여 안내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출퇴근 시간대 이용자들이 일시에 몰려 제때에 버스를 타지 못하는 병목정류소에 점핑버스 또는 3-Door 출퇴근 전용버스가 추가 투입된다. 또한 노폭이 좁고 이용 수요가 적은 노선에는 준중형버스가 투입되며, 노선신설이 필요한 경우 노선입찰제 도입이 우선 검토된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준공영제 혁신TF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개선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개선계획은 지난 2006년 준공영제 도입 후 다양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 부담 지속 증가, 시민 요구에 못 미치는 서비스, 운송업체의 소극적 자구노력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월 각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준공영제 혁신TF팀’을 구성하고 타 도시의 준공영제 운영실태 비교 분석과 벤치마킹, 시의회 개선의견, 준공영제 혁신 TF 위원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확정한 것이다. 개선계획은 시민 서비스 제고, 투명성 및 공공성 강화, 준공영제 효율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첫째,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송업체 서비스 평가 매뉴얼 개선’을 위해 서비스 평가에 교통사고, 음주사고, 부도덕한 행위 발생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는 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남해안․남중권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와 경남 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 10개 시군이다. 출범식은 ‘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라남도지사, 경남 서부지역본부장, 도 및 시군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시민단체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민·관·학 COP 유치추진단이 구성된 이래 실무급 회의, 전문가 초청 워크숍, 세미나 등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끝에 남해안․남중권 추진위원회와 전남․경남 동서포럼 등 시민 사회단체 주관으로 출범식이 추진됐다. COP28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 15명, 자문위원 57명, 운영위원장 28명, 운영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 공공기관 임원, 자문위원은 언론계, 시군 의원 등, 운영위원장은 정계․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전문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과 공산품 생산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 상품과 기업 소개 정보를 총망라한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수산식품․공산품 영문 디렉토리북은 수출 초보기업과 영세 수출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농수산식품 1권, 공산품 1권으로 이뤄졌다. 농수산식품 디렉토리북에는 총 215개 기업 농산물 148개, 수산물 67개 제품을 담았다. 공산품 디렉토리북에는 164개 기업을 소개하며 주요 제품과 인증정보 등이 수록됐다. 기업 누리집 및 연락처도 기재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연락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해당 제품회사의 누리집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라남도는 디렉토리북을 해외 통상사무소를 비롯해 무역협회 해외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역본부 등 총 126개 해외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시장개척단,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들에게도 제공할 방침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현재 미국 대형마트 5개소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새 해설 스토리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를 16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엔 22개 시군 350여 명의 해설사가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행사장을 찾아 유공자 표창장과 신규 해설사 39명에 대한 수료증을 전달한 후 해설사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노력을 당부했다. 경진대회에서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해설사가 지역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독창적 스토리로 진행하는 해설 기법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관광문화해설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해설경진뿐만 아니라 특산물 바자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나누는 바자회에서는 영암 도자기, 보성 녹차, 다기세트, 나주 천연염색 손수건과 머그컵, 고흥 유자차 등 각 지역 해설사가 기부한 지역특산물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2020년 재능기부 활동 비용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4년 연속 관광지 호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관광객 재방문 비율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2020. 4. 15.(수) 실시되는「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1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17일 예비후보자 등록(D-120)이 시작되면 후보자 간 선거경쟁이 본격화되고 그 과정에서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남경찰은 16일부터 전남 22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74명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선거사범 신고・수사 체제」를 구축하여 SNS 등을 통한 가짜뉴스 유포, 선관위·정당 홈페이지 해킹 및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상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하여, ‘완벽한 선거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① 금품 선거, ② 거짓말 선거, ③ 불법선전, ④ 불법단체 동원, ⑤ 선거폭력을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불법행위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민자치 대표도시로서의 저력을 떨치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실현’을 민선7기 2년차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자치모델을 제시하고 실현해 왔다. 이러한 광산구의 노력들이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빛을 내고 있는 것이다. 첫째, 광산구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을 추진하여 자치회별 전담 코디네이터 채용 배치, 정책지원단 구성‧운영과 함께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등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 주민 스스로의 행복을 실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 결과,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광산구는 제도정책 분야 우수상을, 우산동·수완동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분야 우수사례 최우수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둘째, 광산구는 마을과 아파트 공동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마을활동가 운영 및 양성, 아파트 주민회의와 이웃갈등 조정자 양성 등 주민주도로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관내 건강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체험형 주민건강교육’을 13일, 17일 이틀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아파트’란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입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건강아파트에 선정되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지도자 교육, 건강정보 제공, 체험형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구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온 동구는 올해도 관내 아파트 3개소(학2마을, 지산휴먼시아, 푸른길두산위브2차)를 지정·운영 중이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체험형 주민건강교육도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골밀도 검진, 발 건강관리, 저염식이 영양교육, 비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지난 13일 지산휴먼시아 아파트에서 펼쳐진 교육은 낮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1백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일에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푸른길두산위브 2차아파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 집 앞에서 건강 관련 교육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지수를 높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16일 열린 제189차 최고위원회에서 또 다시 장외집회를 선언한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이 두 달 만에 다시 장외집회를 시작했고, 청와대 농성장에서 국회 농성장으로 돌아온 황교안 대표는 이번에도 ‘죽기를 각오한다’고 했다”면서 “국정농단 3대 게이트를 운운하며 ‘386운동권 출신들이 문재인 정권의 요소마다 똬리를 틀고 어둠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권력을 사유하고 있다’는 그의 발언을 보니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공작정치를 일삼았던 공안검사의 행태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황 대표는 좌파독재, 국정농단을 입에 올리기 전에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박근혜 정권의 주구(走狗)였던 자신의 과거를 먼저 돌아보고 자중해야 한다”며 “뜬구름 같은 대권 지지율에 현혹되어 민주투사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전직 공안검사의 모습이 매우 안쓰럽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형석 최고위원은 2020년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 광주 북구(을) 지역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