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송갑석 예결소위 위원을 만나 2020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김 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은 예산안 의결 법적 시한인 12월 2일을 지나 여야 간 예산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현안사업을 반영토록 하기 위한 마지막 시기임을 감안, 지난 3번의 국회 활동에 이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먼저 전해철 예결위 간사에게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남해안·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등 현안 반영에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송갑석 위원에게 기재부에서 증액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반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 국립 심혈관센터 설치, 신소득 유망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남해안·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 등에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2020년 정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정치권은 물론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게 협조요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 구산양반엿영농조합법인 김순옥(63․여)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찹쌀조이당 조청)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식품명인은 각 시·시도에서 총 27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서류 및 현장심사 등 적합성 검토를 거쳐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심의회 평가 및 심의를 통해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찹쌀조이당 조청’으로 지정된 김순옥 명인은 고유의 전통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청의 표준화 및 품질 고급화를 구현했다. 순천 주암면 구산마을 종갓집 며느리로서 문중 시제를 지내며 시어머니로부터 조청과 쌀엿 제조법을 전수받아 38년간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다. ‘조이당 조청’은 400년간 옥천조씨 집안으로부터 내려오는 전통 조청 제조 방법이다. 찹쌀과 엿기름가루를 당화시켜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다. 순천 주암면 구산리 전남 지방무형문화제 제32호로 지정된 화산제(구산물보기굿) 등 구산마을에서 행하는 각종 제(祭)에 조청과 쌀엿을 만들어 올리고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남도 전통식품 기능 보유자를 발굴‧육성하고 후계자 양성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순천만생태문화원에서 보육교직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질 높은 전남 보육 실현을 다짐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최도자 국회의원,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보육교직원의 힐링을 위한 식전 공연에 이어 시군별 어린이집연합회 기수단 입장,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보육교직원의 다짐을 담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을 둘러보는 문화탐방도 이뤄졌다. 박병호 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보육교직원이 더욱 존중받고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육교직원도 소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는 11월 말 현재 1천145개소의 어린이집이 있다. 1만 1천여 보육교직원이 4만 8천여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날개를 편다. 광주시는 26일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공원(문화재단 앞)에서 이용섭 시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 미디어아트 작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Art and Media Technology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광주라는 상징적인 도시의 역사와 미디어아트 문화요소를 담은 프레공연, 무사고 완공을 기원하는 케이헤르쯔 아티스트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은 총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휴먼 미디어시티 광주’라는 비전을 담아 부지면적 5547㎡, 연면적 9747㎡,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 2층은 주차장, 미디어아트 기술의 개발 및 공동프로젝트 연구와 창작을 위한 퓨처랩실, 지상 1~3층은 상설 및 기획전시실, 세계 창의도시 회의와 미디어아트 교류 관련 행사를 위한 컨벤션룸,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아트와 결합 작품을 전시하는 딥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유네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국 상해시 교통위원회 위원 4명과 양 도시간 교통관리 주요업무 교류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상해시는 지난 1월 상해 국제수입박람회 기간의 교통관리 등 주요정책과 바닥형 발광다이오드(LED) 신호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시 관계자가 상해시 교통위원회를 방문하며 교류가 시작됐다. 상해시 교통위원회는 광주의 교통시설, 모바일 택시,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교통대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교통현황과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양 도시간 정책내용에 대해 비교 토론을 이어갔다. 상해시는 모바일 택시 업체 수(21개)가 많아 사건사고 등 불편사항이 많은 점을 설명하며 광주의 모바일 택시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 인공지능을 이용한 안면인식 기술 등 다양한 교통관리 분야에서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안심택배보관함을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안심택배보관함 8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안심택배보관함은 지난해까지 설치한 5개와 자치구에서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2개 등 총 15개로 늘어났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 서구 오월어린이 공원 등 3개, 남구 남구청 민원실 등 3개, 북구 각화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등 4개 등이다. 광주시는 여성과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이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점을 감안해 원룸촌 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시민이 이용하기 편한 지역에 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했다. 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면 택배기사와 대면하지 않고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어 혼자 거주하는 여성은 물론 가정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신청할 때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배달 완료 후에는 택배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 및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용은 무료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이틀 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5개 사단법인 등 2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제작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공공기관별 현안업무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혁신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조직진단 용역을 12월19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용역결과를 반영해 공공기관 운영매뉴얼 표준안 제공 등 본격적인 공공기관 혁신에 나선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2월27일에는 ‘2019년도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성과 공유’ 행사를 실시한다. 또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기관장회의와 부기관장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광주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 신속집행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문화재청 후원으로 23일부터 12월6일까지 부산 KTX역 내 맞이방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5·18민주화운동기록물 홍보‧전시 ‘우리의 유산_5‧18’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전국적·세계적 홍보를 위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제행사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전시물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시민의 기록물에서 미국 비밀해제문서에 이르기까지 9종의 기록물 복본이며, 관련 영상을 통해 5‧18기록물을 전달하고 있다.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생생한 증거로 1980년 당시 여고 3학년인 주소연 양의 일기, 한 시민이 작성한 ‘광주시민은 통곡하고 있다’ 등 유인물, 2018년 수집된 5‧18 미공개 동영상 등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내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를 찾아가는 홍보 전시와 해외 전시를 기획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아세안 신규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27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동남아통상사무소를 개소,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의 교역 대상으로 부상한 아세안과의 우호교류를 확대하고,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베트남에 동남아통상사무소 개설을 확정했다. 이어 인력 파견 이후 11월 초 현지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조옥현 전남도의원, 바리아붕따우시, 껀터시, 동나이성 등 우호도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 베트남 진출 전남 기업인, 호남향우회 등 기업, 단체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 전에는 호치민 2대 방송사 중 하나인 HTV와 현지 인터뷰를 갖고 전남을 소개한다. 또한 통상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두 지역 간 우호관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알릴 계획이다. 전라남도 동남아통상사무소는 앞으로 인도, 동남아, 중동지역과의 교류 거점으로서 통상동향, 산업기술 등 정보 수집, 외자 유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27일까지 이틀간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향상 및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9년도 하반기 구조대원 팀 단위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개인 기량 위주의 능력보다는 팀 단위 전술능력을 강화해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일반구조 분야에서 △방화문 개방 △협소공간 및 장애물 통과 △사다리구조 △맨홀 통과에 대해, 응용구조 분야에서 △로프 확보 및 수평․수직 구조 △장애물 통과 △들것 인양 등에 대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용하는 구조 전술 10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마재윤 본부장은 “전남소방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대형 재난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구조전술 경연대회에서는 광양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북한 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취업·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6일 전남하나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611명 중 42명이 새로 일자리를 구했다. 이는 지난해 신규 취업자(36명)보다 16.7% 늘어난 규모다. 전라남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70명에게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취업·창업 박람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자격증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은 요양보호사·간호보호사 6명, 운전면허 12명, 기타 자격증 10명이다.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취업 지원 사업은 ‘생활밀착형 전문일터 만들기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전문직에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에게 6개월간 월 최대 3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고 6개월간 고용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한 업체엔 월급의 50% 내에서 최대 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2018년에 북한이탈주민 11명이 생활안정자금을 받았다. 고용지원금을 받은 10개 업체 중 한 업체는 추가로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했다. 전라남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6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 26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중국 우호지역 교류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9일까지 관광․산업 시찰행사를 열어 전남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전라남도-중국 우호지역 교류회의’는 지방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우호 교류 협력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저장성, 장시성, 산시성, 상하이시, 구이저우성, 쓰촨성 중국 6개 지방정부 대표단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류회의에선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전남의 체험관광, 투자 여건, 전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27일부터는 남도문화 소개‧체험을 위해 순천 낙안읍성,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등 전남 주요 관광, 산업 지역을 시찰한다. 전라남도는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지난 2018년 12월 저장성 한중포럼 개최, 올 6월 산시성 당서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019’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부문 전국 자치구 4위를 차지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6일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분석·평가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표준 점수화한 지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조선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 기반 ‘소프트웨어 분야 ICT활성화 교육’을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생산·가공·보존·전달·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 큰 화두가 되면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ICT 첨단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총 20회에 걸쳐 조선대 SW융합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LINC+사업단과 협업해 진행된다. 4차 산업 기반이 되는 IT교육을 비롯해 산업 빅데이터·인공지능 ICC 연계형 교육, 창업실무특강도 포함됐다. 특히 IT교육과정에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코딩교육 뿐만 아니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개념과 활용, 드론체험 등 기초부터 전문분야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공사장 등 건설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폐기물로 인해 배출되는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내 건설 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이 진행된다. 점검이 이뤄지는 현장은 대촌동과 월산동, 송암동, 방림동 일대 공동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해 월산1구역 재개발 사업장, 주월동과 봉선2동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 봉선1동 근린생활 시설 신축 공사장이다. 남구는 이곳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 폐기물의 적정 보관 여부와 수집 및 운반, 최종 처리 인계 과정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보통 건설 폐기물의 경우 폐기물 보관 표지판이나 덮개를 미설치한 경우에 대해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연성 폐기물과 비가연성 폐기물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해 보관할 경우에도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 건설 폐기물의 수집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