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지 50여일 된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에 대한 주민간담회가 7일 서울달 안전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주민간담회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구을)실 주도로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과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등이 답변을 위해 함께 자리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참석한 영등포 주민대표들에게 서울달이 서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고, 안전성도 담보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탑승객의 20% 정도가 순수 외국 관광객이고, 일반 열기구에 비해 계류식으로 운행하고 있어 훨씬 안정적이라는 설명을 곁들이며, 사업 성공을 자신했다. 그러나 참석한 영등포 주민들은 날선 입장을 토로했다. 한 주민은 "서울달 설치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가 주민들 모르게 속전속결로 진행됐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의 형식적인 동의만 받은 채, 운영이 시작되고서 이제야 간담회를 가진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항의했다. 또 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1위인 일본. 최근에는 더욱 많은 이들이 방문하면서 일본 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자 하는 추세다. 이에 도쿄 인근 항구도시 요코하마에 자리한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요코하마(The Kahala Hotel and Resort Yokohama, 이하 카할라 요코하마)가 주목되고 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글로벌 진출의 첫 걸음으로 선보인 '카할라 요코하마'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Leading Hotels of the World·LHW)의 멤버 호텔이다. 최소 15평의 여유로운 크기의 총 14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오픈 이후 탁트인 전망과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을 제공, 허니문 등 커플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호텔 내부는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카할라 호텔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곳곳에 세심하게 연출되어 있다. 직원들도 하와이 스타일의 의상 또는 플루메리아(Plumeria) 꽃을 착용하고 고객들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회장 수완, 정취암 주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제24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는 하종오(70) 시인, 선문학부문에는 함현(청주 관음사 주지) 스님이 선정되었다. 문학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하종오 시집 '노인류'(도서출판b, 2024)는 현재 대한민국의 고령화 현상을 다룬 것으로 인간의 가장 큰 고뇌 지점인 인간의 생로병사 가운데 '노병', 즉 늙음과 병든 노인의 문제를 서정적으로 다루었다. 최근 이주노동자와 전쟁 난민, 남북문제 등 시사적 내용을 서정으로 형상해 온 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노인 문제를 다루면서 '노인류'라는 어휘를 발명했다. 하 시인은 1954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해 시집으로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등 지금까지 43권의 시집을 냈다. 현대불교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종교를 떠나 국내에서 다년간 창작활동을 펼치며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최근 2년 이내 발표한 중견 문인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신경림, 나태주, 정현종. 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 손실보상금 중단, 의사들의 이탈과 환자수 감소로 인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48개 국공립병원의 영업손실이 3조원으로 불어나면서 공공의료가 붕괴위기에 처하고 있다. 7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병)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6개 보훈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 4개 지방국립병원, 35개 지방병원의 누적된 적자경영 실태를 공개하고, 감염병 확산같은 공공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국무조정실에 ▲공공보건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의료진 확보를 위한 공무원 급여 총액 규제 완화 ▲공공성과 특수성에 걸맞는 쟁책가산 수가 개발 등 국공립 병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청했다. 김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으로 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48개 국공립 병원의 영업손실 누적액이 3조원에 이르렀다. 서울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관리하는 6개 보훈병원은 누적 영업손실이 2,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누적된 당기순손실은 487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대표적인 국립병원인 국립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 장비 전량이 내구연한을 초과하는 등, 노후화로 군의 해안경계작전 공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감시레이더 교체 사업진행은 지지부진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육군제2작전사령부·지상작전사령부·해군은 해안감시레이더를 통해 해안에서 이동하는 선박을 탐지하고 미상 선박을 식별하여 관계 기관에 즉각 경고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 장비는 인천 앞바다에서 중국인의 밀입국 시도를 적발하고, 속초 해상으로 남하한 북한 소형 목선을 식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해안감시 임무를 담당하는 레이더의 수명이 이미 모두 초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조기 경보 능력 저하 및 빈번한 고장과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임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인천 연수구 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안 감시 레이더의 운용 현황’에 따르면, 현재 군이 운용 중인 130여대의 해안감시레이더가 모두 수명(15년)을 초과하여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해가 지날수록 장비 고장빈도가 잦아지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요 10대 암 중 전립선암의 진료인원은 2023년 13만 4천명으로 2019년 9만 6천명 대비 39.2%, 진료비는 2023년 5,333억으로 2019년 3,317억 대비 60.8%가 급증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진료비 상위 5개 암은 1위 전립선암, 2위 신장암, 3위 췌장암, 4위 유방암, 5위 폐암순이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요 10대 암의 진료인원은 2019년 121만명에서 2023년 140만명으로 16%(19만 4,172명)가 늘어났으며, 총 진료비는 2019년 5조 2,686억에서 2023년 6억 8,492억으로 30%(1조 5,805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전립선암으로, 진료 인원은 2019년 9만 6,953명 대비 13만 4,940명으로 39.2%(3만 7,987)증가했으며, 진료비는 총 진료비 증가율의(30%) 두 배에 달하는 60.8%(2,016억)가 급증해 1위를 기록했다. 주요 10대 암의 2019년 대비 2023년 진료 인원은 전립선암(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의 블랙요원 신상유출 문제가 심각한 사안으로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관계업무를 조정하고 국내외 정보를 분석하는 외교부 퇴직자들의 해외기업 및 기관 재취업에 대한 규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한 ‘취업심사대상자’가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하는 경우에만 한정해 취업심사를 진행하며 해외 기업 및 기관에 재취업시 별도의 취업 심사 절차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 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취업 심사를 받은 외교부 퇴직 직원 현황을 보면 총 53건의 재취업이 있었고, 취업지는 일반기업 및 협회, 법무법인 등으로 다양했지만 해외 기관 및 기업 재취업에 대해서는 현황 통계조차 없었다. 김영배 의원은 “외교부는 국익과 직결되는 중요하고 민감한 국내외 정보를 다룬다”며 “외교부 출신 공무원들이 해외 기업이나 기관에 갈 경우 우리 국익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최근 군 블랙요원 유출 사태로 정보인력에 대한 보안 강화와 관련해 공감대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한글날은 눈들이 반겨주는 '빛나는 날'이다. 한글은 눈의 보석이다. 한글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 한다. 오늘날 국문 또는 한글을 사용하기 전 세종임금께서 민족문자로 발표한 것이 훈민정음이다. 훈민정음은 세종임금께서 1443년(세종25)에 창제하셨다. 1446년(세종 28) 반포하셨다. 세종임금은 우리 민족이 쉽게 배워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것에 고민하셨다. 우리말은 완벽하게 표기하는 장점이 갖는 데 노력도 하셨다. 세종임금의 이러한 노력에 문자 생활을 확대하고, 민족문화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구실을 했다. 민족문자를 우리나라만이 만든 것은 아니다. 동아시아 각국이 모두 중세 동안에 한문과 자국어 두 가지 글쓰기가 필요해, 한자를 차용(借用)하며 자국어를 표기하는 문자를 만드는 작업을 일제히 했다. 우리는 향찰(鄕札)을 사용했다. 향찰은 당문(唐文, 漢文)이라 하여 대립하는 뜻으로 향가의 문장과 같은 우리말의 문장이라는 뜻이다. 현재 국어학에서 향찰이라는 말은 향가의 문장과 같다. 우리말의 차자로 완벽하게 표기하는 문장이나 그 표기체계(표기법)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20세기에 들어서며 학자들은 모든 차자표를 이두(吏讀)라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리나라 플로리스트의 가장 큰 대회인 '2024 국제꽃장식 대회'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개최됐다. 서울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방식 꽃 예술원과 사단법인 국제 꽃 예술인협회(이사장 김세은)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서울특별시의회, GBF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칼러 하머니Color HarmonY'주제로 개최됐다. 특별 순서에는 어린이들과 한국에 거주대사관 가족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꽃장식 솜씨를 연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수상은 ▲ 일반부에서 농림부장관상 오봉임, 서울시장상 우정은, 서울시의장상 이은경, 성북구청장상 이연숙, 성북구국회의원상 장수진(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증 수료자), 성북구의장상 박지원, GBF상 김유미(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증 수료자), Sandra Parada(콜롬비아), Chaba rhuwanya Mavura(탄자니아), 협회장상 고지은, 윤승희, 김선숙 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증 수료자) , 윤정옥, Joan van Der Vliet(네덜란드). ▲청소년부에서 농림부장관상 이동준, 서울시의장상 이경호, 성북구청장상 이현주, 정상민, 성북구국회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1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병력과 83종 340여 대의 장비가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오후 4시부터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국토수호 결의, 분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중 5100명을 초청했다. 위협 세력 격멸을 위한 공중전력 기동과 태권도시범, 집단,고공강하 등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며 적 도발 시 강력히 응징하는 국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분열 순서에선 80여 대의 회전익 항공기를 선두로 도보부대, 유,무인체계 무인잠수정, 무인수상정, S-100 등이 공개됐다. 공중분열 행사에서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인 KF-21을 포함해 40여 대의 항공기들이 대규모 편대 비행을 선보이며, 행사장 상공을 수놓았다. 오후에 진행된 시가행진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에서 국군의장대, 군악대, 전통의장대 공연 등의 다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글로리아 데 라 푸엔테(Gloria de la Fuente)' 칠레 외교부 정무차관과 제9차 한-칠레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관계 ▴실질협력 ▴다자협력 ▴지역·국제정세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 우방국인 한국과 칠레가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2022년 수교 60주년 계기 격상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해양, 지속 가능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정 차관보는 양국이 근대사의 역경을 이겨내며 시장경제를 도입하고 아시아와 중남미의 주요 민주주의 국가이자 역내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한 진정한 동반자로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다자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 차관보는 칠레의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의장국 수임(2024-25년)을 축하하고, 칠레의 의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애정 시인이 최근 세 번째 시집 <르누아르의 꽃>을 책만드는집 시인선 250을 통해 출간했다. 이애정 시인은 2002년 <책과인생>을 통해 수필로, 2005년 <문학시대>를 통해 시로 등단했다. 그동안 시집으로 <다른 쪽의 그대>, <이 시대의 사랑법>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시집 <르누아르의 꽃>을 펴냈다. 2019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사)국제PEN한국본부 간사·사무차장(2013~2021), 한국고서연구회 총무(2022~2023), 작은서점 선정위원(한국작가회의), 서울시 지하철스크린도어(시) 선정 심사위원 역임, 현재 녹색문학상 추천위원, 문학예술저작권협회 전자책 선정위원, <국제PEN한국본부 70년사> 발간 위원, (사)한국문인협회 이사(2023~), 계간문예 이사(2024~), (사)국제PEN한국본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애정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르누아르의 꽃>에는 제1부 '길 위에서', 제2부 '르누아르의 꽃', 제3부 '아버지의 산', 제4부 '시간을 견디는 법' 등 총 제4부로 구성돼 있으며, 77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잉베이 요한 맘스틴(Yngwie Johann Malmsteen)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내한 공연 티켓 예매가 10월 4일 오후 8시 티켓 링크에서 시작된다. 9월 30일부터 예매처인 티켓링크에서 잉베이 맘스틴의 공연 정보 및 공연장 좌석 안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정된 좌석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상되는 만큼 예매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빠르게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잉베이 맘스틴은 최근 일본 나고야, 도쿄, 오사카에서 열린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으며, 현재 미국, 튀르키예, 핀란드 등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 중이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잉베이 맘스틴의 내한 소식은 메탈과 기타 팬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9년 만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실제 2015년 현대카드 Understage 내한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고 밝힌 한 팬은 "메탈과 기타 팬이라면 잉베이를 모를 수 없다. 지난 공연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잉베이의 독보적인 연주를 직접 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유엔 플라스틱 협약 협상 관련 고위급 부대행사(High-level side event)'에 참석해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금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차 협상회의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이 성안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협상 진전을 위한 고위급 차원의 정치적 원동력 결집을 위해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William Samoei Ruto) 케냐 대통령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했으며, 요나스 가스 스퇴레(Jonas Gahr Støre) 노르웨이 총리, UAE 기후변화,환경장관, 부르키나파소 환경장관,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 등 고위급인사들이 참석했다. 조태열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마지막 협상회의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서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선도적인 순환경제 제도 및 정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