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인재)은 11월 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81회 정기연주회 ‘이 가을, 나의 삶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 날 연주는 합창음악이라는 주된 장르를 잠시 내려놓고 각각의 단원들의 개인 기량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독창과 중창 위주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하염없는 내 눈물 뺨 위를 흐르네…"로 시작하여 "…나는 너를 영원히 잊을 수 없으리라"로 끝나는 서정적이면서 슬픈 아리아 ‘Una furtiva lagrima(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 ‘베르테르’ 중 베르테르의 사랑의 편지로 인해 샤를로트가 갈등하는 내용의 아리아 ‘Va! laisse couler mes larmes(나의 눈물이 흐르게 하라)’를 독창으로 연주하고, 이어서 임을 기다리며 눈물로 한이 어린 배를 짜는 모습을 담은 노래 ‘배틀노래’를 여성3중창으로 선보인다. 다음 스테이지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Ella giammai m’amo(그녀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어)’, 밝고 경쾌하게 지저귀는 새 소리를 소프라노의 화려한 기교로 승화시킨 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29일 화정동 광주청소년수련원에서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구 주재로 관내 12개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민·관·군·경 합동으로 복합재난(지진, 화재, 붕괴)을 대비하여 실시하였다. 서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복합재난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였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사전설명, 초동대응, 재난현장 대응 및 응급복구, 재난수습 및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하면서 일사천리로 이루어져 2019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자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불시에 발생할 수 있어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재난에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3개 공공 및 민간기관․단체가 참여하는‘전라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열어 청렴실천과제 및 생활적폐 개선 방안 등을 토의했다. ‘전라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부패 방지 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언론․학계, 경제․직능, 시민단체 대표 등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청렴 실천 협약 체결에 따른 기관․단체별 53개 청렴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분야별 생활적폐 개선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반부패 의지를 다졌다.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청렴실천과제는 빛가람청렴문화제 개최, 찾아가는 건설 현장 컨설팅,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문화․갑질 근절 선포식 개최, 교직원 소통게시판 운영, 민․관 합동 청렴실천 캠페인 등이다. 기관․단체별 생활적폐 개선 방안으로 건설 분야 투명성 및 관리․감독 강화, 학사비리 근절,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전문 건설산업 불공정 사례 개선,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 등 실천과제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8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2019 청소년방송콘텐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여자고등학교 이서린(3) 학생단장과 김가영(3) 단원 등 방송반 학생들이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담당했다. 학생들과 장 교육감은 16일부터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여고 운동장 등에서 ‘빨간 풍선 터뜨리기’ 이벤트와 촬영을 함께한 후 28일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풍선 터뜨리기는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인 115데시벨이 풍선 터지는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민의식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사회적으로 호응을 얻으며 여러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장 교육감은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님의 추천으로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닥터헬기의 소리는 생명을 살리는 소리이며 닥터헬기 소리가 들릴 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하면 소음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서린 단장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고 단원들과 의논해서 안무도 직접 만들었다”며 “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세기 경제는 생태·문화·예술이 지배한다”면서 “기술경제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고 문화경제시대가 열리며 진정한 도시의 힘은 인구나 면적이 아니라 문화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오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창의혁신도시연대 시장회의 개막식 환영사에서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바야흐로 ‘혁신’의 시대이다.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도시들도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면서 “광주는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의향·예향·미향의 문화를 향유 개념에 국한시키지 않고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해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경쟁력으로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문화콘텐츠들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의 기술과 접목시켜 독자적인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동력이 될 창의산업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혁신하고 발전시켜 도시간 격차를 해소하고 동반성장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에서 이 회의를 제안했다”면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여러 도시들과 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 칭다오에서 개최한 종합수출상담회에서 21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통해 총 10건, 216만 달러 상당의 수출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을 갖는 사업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는 올해 총 7회 중 6번째다. 참가기업은 뉴세림테크㈜, 엔트넷, 워킨위드, 제이투모로우원, ㈜드림씨엔지, ㈜맥커뮤니케이션즈, ㈜신성테크, ㈜아이멧, ㈜찬슬, ㈜한국씨앤에스 등 10곳이다.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수출관련 세미나 등으로 중국시장의 유통채널과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과 반응, 기술력, 가성비 등 현지 시장조사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제이투모로우원의 ‘클라우드고객관리시스템’은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아 상담회가 열린 3곳에서 총 4건의 수출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 수출 경쟁력을 확인했다. 공작기계를 제조 판매하는 뉴세림테크는 중국 바이어로부터 적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달말 직위 사임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을 위한 인사 기본입장을 밝혔다. 민선7기 제1대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문학관 설립 추진,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광주가 노사상생도시로 도약하는데 첫 걸음인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성공시키는 등 광주 문화와 경제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인선은 무엇보다 광주 문화와 경제 산업을 발전시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문화·경제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중앙 네트워크를 지닌 역량 있는 인재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에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와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거시적 안목으로 문화․경제 산업정책을 설계하고 진흥할 수 있는 인재 ▲문화·경제 분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발굴·유치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풍부한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재 ▲무엇보다 광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세무서와 시군에서 이중으로 처리해오던 세무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전남에선 처음으로 영광에 개소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28일 (구)영광읍사무소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정찬균 도 자치행정국장, 정순오 서광주세무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는 국세담당 직원 2명이 상시 근무하고, 탄력적으로 지방세 담당 1~2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은행 대출을 받으려면 국세 납세증명서와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시군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로, 국세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 인허가 및 사업자 등록 업무, 민원상담 등을 한꺼번에 다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세무서가 없거나 먼 거리에 있는 납세자 불편지역을 선정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광군 개소를 시작으로 무안군 11월, 구례군 12월 개소가 예정돼 있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납세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세무 행정이 필요하다”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지난 26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119안전체험한마당’에는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을 119소방안전강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체험존과 진압대원 및 구급대원 체험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존, 119포토존, 소방활동 사진전 등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함께 하는 총 8가지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모든 체험 완료 시 즉석사진 촬영 및 소방안전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가을철 가족 나들이를 나선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재윤 본부장은 “청명한 가을, 온 가족이 함께 찾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재미있게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영광 한빛원전 5호기의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해 영광, 무안, 함평, 장성과 전북 고창, 부안 일원에서 ‘2019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 발생한 지진 규모 7.5와 해일 등의 영향으로 중대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원전사고 수습 및 주민 보호조치 등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2015년 이후 4년만에 실시하는 이번 연합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준비됐다. 중앙부처,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 등 3천9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 소개훈련은 예방적 보호조치구역인 원전 반경 5km 내에서 홍농읍 주민 550명이 1차로 대피하고, 사태 확산에 따라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인 30km 내 영광, 무안, 함평, 장성의 9개 읍․면 주민 770명이 2차로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빛원전은 지진 해일 영향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종사자 대피, 비상 대응시설 가동, 화재 진압, 비상 전원 공급훈련 등을 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7일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주민이 기부한 겨울 외투를 이주노동자 등에게 나눠주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구 거주 외국인주민 40% 가량이 겨울 추위를 겪어보지 못한 동남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출신인 점을 감안, 이들이 따뜻하게 낯선 계절을 날 수 있도록 광산구가 마련한 것. 광산구는 1개월 동안 시민과 공직자들이 기부한 장롱 속 겨울외투, 210벌을 광주외국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여기에 광주지방경찰청 등 15개 기관이 따로 모은 옷을 내놓아 행사장에서는 800여벌이 새 주인을 만났다. 행사장에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캄보디아․네팔 전통춤 공연, 이주노동자 노래자랑 등이 열려 의의를 더했고, 노동 상담과 건강검진 부스도 마련돼 인기리에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주성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대표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공헌하는 이주노동자의 사기를 높이고, 광주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제5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지자체장으로 선정됐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행사인 ‘도시재생한마당’은 지역이 주도하고 협치로 일궈가는 사람 중심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도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공기업, 연계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 동명동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200억 원), 올해 인쇄의 거리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300억 원) 등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 임택 동구청장이 ‘도시재생 최우수 지자체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센터 등 3대 거점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도시재생 관련단체들이 모여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인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음악이 흐르는 화정2동 길거리 축제' 지난 26일 광주시 서구 화정2동 주민센터 앞 분수대 광장에서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음악이 흐르는 화정2동 길거리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자생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꾸렸졌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의식행사, 2부 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출연과 주민 및 관내 중학교 학생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 3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행사 진행 중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운동기구 등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김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올해 축제는 주민이 스스로 토론을 통해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들어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함께 준비해 온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3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광주시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이 함께 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광주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심병섭 서기관과 LG CNS 유인상 단장을 비릇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기업, 시민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LG CNS 유인상 단장이 ‘스마트시티 국가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이 쓰레기, 재활용, 도시환경 등의 도시 문제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아이디어 제안을 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민주주의 1번가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소개한다. 또 이 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시민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모델에 대해 설명한다. 안신걸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스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해결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가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권리·이익이 침해됐을 경우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해주는 제도다. 특히 처분이 완료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처분 및 권리 침해된 고충민원은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 처분이 완료되기 전 사항으로 세무조사 등 과정에서 부당하게 권리가 침해되거나 현저히 예상되는 권리보호요청 민원은 7일 이내 처리 후 회신한다. 단, 지방세관계법이나 타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돼 확정된 사항, 탈세정보 등 지방세 관련 고소·고발, 지방세기본법 등에 따른 불복 및 과세전적부심사 청구기간이 지나지 아니한 사항,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앞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해 10월까지 납세자보호관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납세자보호관 추진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주민들이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