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15 세계그린빌딩협의회(WGB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APN) 회의가 15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12일 서울시가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그린빌딩협의회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신기후변화체제에서 건물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작년 말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와 함께 열린 건물의 날(Building’s day) 행사를 통해, 지구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있어 건물분야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강조되었다.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3을 차지하는 건물분야는 화석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이라는 부정적 영향을 제거하고 패시브 건축, 제로에너지 건물,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탄소 배출의 2/3를 차지하는 건물분야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 더욱 강력하고 시급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 2월 ‘서울시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정부가 ‘제2의 소비재 수출 붐’ 조성을 위해 시급한 연구개발·디자인 역량지원, 인력 양성 등과 같은 기능별 지원시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24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제2차 민관합동 수출투자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재 수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한류 확산, 신흥국의 내수시장 성장, 브라질 리우 올림픽 등 다양한 기회 요인을 활용해 소비재 산업을 우리의 새로운 수출 효자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소비재 전시회의 마케팅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당초 223억원이던 전시회 지원 예산을 471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원기업수도 3,280개사에서 8000개사로 2배 이상 늘린다. 전시회 지원 체계를 개편해 단순히 참가실적을 늘리는 양적성과 보다 기업과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과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유력 전시회를 지원하고 집객·홍보 효과가 큰 메인부스를 확보한다. 부처와 지자체 간 사전 조율로 ‘통합한국관’을 운영 확대한다. 또한 4월중으로 한국 정체성을 담은 표준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키로 했다. K-뷰티·푸드·패션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CKBS)는 경인쇄 시장을 겨냥한 ‘이미지런너 어드밴스 (imageRUNNER ADVANCE) 8500시리즈(이하 iR ADV 85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흑백디지털인쇄기 iR ADV 8500시리즈는 출력속도에 따라 iR ADV 8505, 8595, 8585 3종으로 구성됐다. iR ADV 8505 기준으로 분당 105장의 출력 속도, 240ipm의 빠른 스캔 작업을 지원한다.iR ADV 8500시리즈는 중송검지 시스템을 탑재해 중복으로 원고를 전송해 작업을 방해하는 시간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특히 스테이플 심이 없이도 작업이 가능한 에코 스테이플 기능 등 다양한 스테이플 기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캐논 신제품 시리즈는 다양한 미디어(급지) 대응이 가능하며 수동 조작을 통해 비정형 사이즈 용지까지 대응 할 수 있다. 빠른 복구 모드 설정 시에는 전원이 꺼지더라도 메모리에 데이터를 그대로 보존할 수 도 있다. 기본 설정에서도 워밍업 시간을 90초에서 60초로 앞당긴 것도 캐논 신제품 시리즈의 강점이다. CKBS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 모델들은 소규모 인쇄 상업시장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사의 새로운 디지털 컬러 복합기 시리즈가 일본에서 진행된 ‘2015 에너지 절약 대상’에서 13년 연속 ‘에너지 절약 센터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대상은 일본 에너지 절약 센터(ECCJ)가 주최하고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후지제록스는 최근 출시한 아페오스포트-V C7776, 아페오스포트-V C6676으로 친환경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페오스포트-V C7776 시리즈는 후지제록스의 환경경영 캠페인 ‘리얼그린(RealGreen)’ 콘셉트 하에 개발된 제품으로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에너지 절약이나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절전모드 해제 시, 복합기 전체가 아닌 복사, 출력, 스캔, 팩스 중에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술(Smart Energy Management Technology)’, 절전모드에서 출력 대기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IH(Induction Heating) 퓨징 기술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소비 전력과 이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현대페인트가 인천지방법원의 전 대표집행임원에 대한 지위보전가처분 및 현 경영진의 직무정지가처분과 출국금지 조치가 잇따라 결정되면서 경영정상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새로이 경영권을 회복한 김준남·김동하 대표집행임원과 백보흠 집행임원, 그리고 이사회 의장으로 복권된 이태일 부사장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페인트 새 경영진은 최경호 총괄사장과 최윤석 대표에 대해 배임 및 업무방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를 내용으로 하는 고소장을 관할 경찰서에 접수하고 별도로 전 대표 및 임직원들에 대한 임금 체불을 물어 노동부에 고발 조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경영진은 지난 15일에 이어 16일 오전 증권거래소에 대표집행임원 변경 조회공시를 거듭 요구한데 이어 금융감독원에 공시담당자 변경도 신청했다. 또한 소액주주들은 이재학, 이선욱 등 사외이사 앞으로 ‘위법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경우 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전보를 발송했다.이에 앞서 새 경영진은 15일 서울 역삼동 소재 현대페인트 서울사무소를 전격 폐쇄조치하고 인장, 인감, 법인카드, 차량 등 관련 자료와 장비를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정부가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와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열고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한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 장관은 “올들어 대외 수출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지만 잘 찾아보면 기존 주력시장은 물론 신흥시장에서 수출이 늘어날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무역사절단을 상반기에 당초 73회였던 것을 109회까지 확대해 파견하기로 했다.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들은 기관별로 추진하는 전시회를 사전에 통합·조정한다. 주력 품목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보완을 위해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과 쿠바를 대상으로 시장선점을 위한 경제협력 활동에 주력한다. 중국에 대해서는 소비재 시장 공략과 서부 내륙 진출에 힘을 쏟고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의 경우엔 자유무역협정(FTA)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또 화장품, 의약품, 농수산품 등 신규 유망품목의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연구개발(RD)과 인력을 지원하고 비관세장벽 해소 및 현지 물류
(세종=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올해 1월 수출액이 36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 20.9% 줄어 든 뒤 6년5개월만의 최대 감소폭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6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 367억달러, 수입 314억 달러, 무역수지가 5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1월 수출액 감소는 주력품목 수출부진으로 인한 물량감소와 유가급락 및 공급과잉으로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평판DP 등 주력품목 수출단가 하락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임 감소세 지속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1% 줄었다. 무역수지는 53억달러 흑자로 4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부 관계자는 “1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선박수출 감소 등의 일시적 요인과, 유가급락, 주력품목 단가하락, 중국 등 신흥국경기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리소코리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교육박람회(EDUTEC KOREA 2016)’에 참여해 교육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업계를 대상으로 초고속 풀컬러 프린터 ‘컴컬러(ComColor)’와 옵션 기기인 ‘퍼펙트 바인더 시스템(Perfect Binder System)’, ‘다기능 피니셔 시스템(Multifunction Finisher System)’을 전시 및 시연한다. 컴컬러 시리즈는 1분에 150장이라는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한 초고속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로, 저해상도 대량출력 및 다품종 소량출력뿐만 아니라 POD(Publish On Demand) 출판 서비스가 가능하며 기존의 옵셋방식 인쇄보다 제안서와 보고서 출력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입학통지서, 학습지, 안내장 등 고비용의 고해상도 컬러 인쇄가 필요 없는 분야에 적합하다. 컴컬러 시리즈에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퍼펙트 바인더는 소량다품종 책자의 출력부터 무선 열 제본까지의 공정을 1분당 100장의 속도로 자동 처리하는 신개념의 제품으로, 사무실 안에서 학습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진입규제 등 시장에 대한 사전 규제를 최소화함으로써 시장의 활력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국토교통 관련 청년벤처 기업가들과 ‘국토교통 미래산업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행정이 사회 혁신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장관은 “행정이 세상의 눈부신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의 속도와 사회 혁신의 속도 차이를 줄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강점인 모바일과 IT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융합을 통해 제조업 기반의 기존 산업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법령 등 제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영업행태나 서비스 제공 방식을 전제로 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한편, 청년창업·혁신·신산업 발굴 등을 저해할 여지가 있는지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소비자 피해나 국민안전을 저해하는 결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 등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연초에 빠질 수 없는 신년 연하장이나 캘린더, 포토북 등 인쇄물 제작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메신저와 캘린더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전처럼 틀에 박힌 디자인의 제품을 대량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대신 의미가 담긴 인쇄물을 맞춤 제작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5일 인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인에게 보내는 독특한 신년 연하장, 가족이나 연인과의 기념일을 기재한 달력 등 주문형 맞춤 인쇄(POD, Print On Demand)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시장조사 업체 캐슬론앤컴퍼니는 디지털 인쇄 시장이 2021년까지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개인 맞춤형 인쇄물에서만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8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인쇄 시장 중 POD의 비중을 10%로 내다보며 향후 10년간 컬러 디지털 인쇄 시장의 중심에 설 것으로도 관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인쇄 업계는 1,000부 이상의 물량을 제작해야 했던 기존 ‘오프셋(Offset)’ 방식 대신 소량 맞춤 제작에 적합한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시장 변화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LG전자가 차세대 방송 기술 기반의 HDR(High Dynamic Range) 방송을 시연한다. LG전자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LG 올레드 TV로 차세대 방송 표준규격인 ATSC 3.0(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3.0) 기반의 HDR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북미 LG 제니스 연구소, 방송장비업체 게이츠에어와 공동으로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사의 송신탑에서 송출된 HDR 방송을 LG 올레드 TV로 수신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울트라HD 방송 표준으로 ATSC 3.0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이번 HDR 방송 시연을 통해 차세대 방송 기술에서도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방송 표준 규격과 관련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시연에서 소개하는 루트(ROUTE, Real-time Object delivery over Unidirectional Transport)는 LG전자가 주도해 개발한 인터넷 IP기반의 방송 전송 기술로 ATSC 3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 공공기관 차량용 유류 현장 할인율 상향공공기관 유류 공동구매 신규 공급계약으로 현장 할인율이 대폭 상향됐다.기존 계약은 현장 할인율이 3.99%였으나 신규 공급계약은 5.74%로 상향됐고 캐시백 포인트 적립 1.1%를 합할 경우 6.84%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조달청에 등록된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SK협약 주유소에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국가기관을 제외한 자치단체 및 일반 공공기관은 매년 4월, 11월에 캐시백 포인트를 나라장터를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다. ◇ 다수공급자계약 공고 및 계약기간 확대조달업체의 계약체결 부담완화와 계약담당공무원의 불필요한 업무부담 경감을 통한 효율적인 MAS계약을 위해 공고 및 계약기간을 확대했다.지금까지 MAS 공고 및 계약기간은 원칙상 2년으로 하고 있었으나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공고는 2년에서 10년, 계약기간은 기존 2년에서 기본 3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최대 10년까지 동일 조건으로 계약 유지가 가능하게 돼 약 6100여개 조달업체의 계약체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약기간이 연장되는 반면 시장 탈퇴를 희망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 지역개발사업 관리업무, 지방국토청에 위임현장중심의 효율적인 지역개발사업 관리를 위해 2016년 1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예산교부, 집행점검, 경미한 사업변경 등 관리업무를 지방국토관리청에 위임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책임성 있는 국고보조금 관리가 미흡해 대내외 비판이 고조됐으나 지방국토청 사업관리 위임으로 현장중심의 보다 철저한 국고보조금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를 위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임사무를 고시했으며 아울러 지방국토청 및 지자체의 원활한 업무수행 지원 등을 위해 세부집행지침을 마련했다. ◇ 공장설립, 건축행위 등 토지이용 인허가 빨라진다앞으로 일반국민이나 기업 활동과 직결되는 건축허가(건축법), 공장설립승인(산업집적법), 개발행위허가(국토계획법)에 소요되는 복잡한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간은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3개 위원회를 통합심의하고 일괄 협의를 진행해 전체 인허가 기간이 3~4개월 단축되고 사업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관계기관 협의기한, 위원회 심의기한, 보완회수 등이 법령에 명시돼 언제 인허가가 완료될지 가늠할 수 있고 인허가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허가 가능성 여부를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새누리당은 내년 1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9.0%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당 평균 요금이 매월 3,435원이 절감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9일 최근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도시가스 요금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도시가스요금 조정 방안을 합의했다"면서 "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이 많은 동절기임을 고려하면 국민의 체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지난 9~10월 사이의 유가하락분이 LNG 도입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정으로 도시가스 요금은 기존 17.2356원/MJ에서 1.5490원/MJ 하락한 15.6866원/MJ으로 변동된다. 이에 따라 다른 경쟁연료 대비 LNG 상대가격이 개선돼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되고 소비자 물가 0.18%p 인하, 생산자 물가 0.24%p 인하로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57만 가구의 가구당 평
(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사업의 온라인 창구를 일원화해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해 오던 온라인 지원 창구인 창업넷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해 개편된 이 사이트는 각 부처가 유사한 목적·방식의 창업지원 사업들을 연계·통합한 것으로 창업자의 사업 파악, 신청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창업교육, 시설·공간,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정책자금, RD, 판로·마케팅·해외진출, 행사·네트워크 등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찾아보기 쉽게 했다. 또한 지역, 업력, 연령 등에 따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중기청과 미래부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우리나라를 아시아의 최고 창업허브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 로고를 제작했다. 새로운 로고는 창조경제 정책과의 연계성 강조를 위해 창조경제 로고와 함께 적용해 스타트업 관련 사업 공고와 관련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미래부와 중기청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