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홍중수 경기도 수원시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 영화,조원1,연무동)은 21일 대전광역시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1회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 협의회 강필구 회장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봉사대상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자치의정의 실현으로 지방의회 위상을 높인 기초의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주어지는 상이다. 홍종수 의원은 제11대 수원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종수 부의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이 21일 경기도교육청 사일육홀에서 열린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협약식에서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혁신교육지구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 교육을 전개한다. 현재 경기도 1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 마을,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 운영,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2021년 2월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마을도서관 체험교실 ▲생태환경 탐구 프로젝트 ▲청개구리 연못 조성 ▲찾아가는 수원화성 가치 계승 교육 등 20개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광주·양평·이천·평택·포천 시장·군수, 이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초미세먼지’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는 2022년까지 6,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약 3만대 ▲전기버스 569대 ▲전기충전소 1만5천기 ▲수소차 3,000대 ▲수소충전기 27대 등 친환경차를 확대․보급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건 환경국장은 2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교통분야 미세먼지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와 정책 방향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송분야 대책으로 친환경차 확대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전기 및 수소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 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노후 경유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친환경차 확대 보급 계획’은 크게 ▲전기차 부문 ▲수소차 부문 ▲경유버스 전기버스 전환 부문 등 3개 분야로 구성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올해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도비 6억원 등 총 12억3,000만원을 투자한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로봇이나 드론, OLED, 반도체 등 신산업에도 필수 기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는 전국 뿌리산업 업체의 약 34%인 1만여 개사가 위치한 명실상부 뿌리산업 집적지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 시흥시, 김포시, 화성시, 부천시, 군포시, 의왕시 등과 힘을 합쳐 도내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개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도비 6억 원 등 총 1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기술·품질, ▲유해물질·환경규제 대응 지원, ▲판로·교육 지원 등 총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개선’ 분야로 공동활용시설을 운영하는 조합 또는 법인체를 대상으로 ‘공동활용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총 비용의 70%, 최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이 23일 오후 3시 아주대 율곡관 강당에서 열리는 ‘아주(Ajou) 특별한 통일 토크’에서 남북교류협력이 나아갈 방향을 전망하고, ‘수원형 남북교류사업’을 소개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날 토크쇼에는 염태영 시장과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가 패널로 참가해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독일의 통일 경험’, ‘한반도 통일의 미래’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염태영 시장은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자아이스하키팀 남북 교류전’을 비롯해 수원시가 준비하고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소개한다.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동독과 서독 지방정부의 교류·협력이 독일 통일 과정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설명한다. 또 독일 지방도시에서 탄생한 ‘보이텔스바흐 협약’(Beutelsbach consensus)이 독일 통일교육과 민주시민교육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1976년 서독의 보수와 진보를 망라하는 교육자·정치가·연구자 등이 보이텔스바흐에 모여 정립한 교육지침이다. 이들은 치열한 토론 끝에 이념과 정권에 치우치지 않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18일 오후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와 시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시장상인들이 자율 조직한 자율소방대 및 특별의용소방대로, 도내 각지 200여명의 상인들이 대원으로 참여한다. 평상시 순찰활동은 물론, 화재 시 초동대응, 진화 후 응급복구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전통시장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통시장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시장 가까이에서 위험 요소를 지켜보고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초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한 안전교육과 훈련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출범식에서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전통시장 안전 지킴이는 ‘내 시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사전순찰과 예방활동에 힘써 달라”고 말했했다. 한편, 경기도는 안전한
(수원=미래일보) 경기도는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3개소에서 16개소 확대하며,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18일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 등 11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발생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양주,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남양주, 김포에 각 1개소, 안성과 양평에 각 2개소, 포천에는 4개소가 설치되어 총 11개 시군 16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차량의 경우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품질시험 수수료를 수도요금과 시중노임단가 상승분의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평균 3.2% 인상됐다고 18일 발표했다. 도 건설본부는 1976년부터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 37종을 시작으로 현재 136개 종목에 이르는 건설공사용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을 하고 있는데, 매년 1월 각 시험 종목당 필요한 수수료를 고시한다. 한편, 경기도건설본부는 2013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달물품 위탁 전문검사기관’으로 선정돼 4종의 조달품목에 대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검사에는 시험수수료 외에 별도로 검사수수료가 추가된다. 이밖에도 품질관리계획 적절성 확인을 위한 현장출장경비가 올해 처음 고시됐다. 이는 품질관리계획의 적절성 확인 또는 품질시험계획의 이행여부 확인을 대행의뢰 할 경우 적용되는 비용이다. 건설본부는 올해 1년 동안 홍보를 거쳐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폐기물 불법 노천소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소는 31개 시․군 및 명예환경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총 31개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공사장과 사업장, 농촌지역 등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공사장에서 이뤄지는 플라스틱, 합판 등 건설폐기물 소각행위 ▲고물상, 목재가공소 등 가연성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농촌지역 내 폐비닐, 생물성연료, 생활 폐기물 등의 소각 행위 ▲불법 노천소각 민원다발지역 등이다. 생활 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장 폐기물의 경우 폐기물 종류에 따라 100만원의 과태료 또는 형사 고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소는 야간 인적이 뜸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불법노천소각 행위를 근절하고자 불법행위 신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된 사항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경우, 신고자는 과태료 금액의 10%(최대 10만원, 최소 3만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화성박물관과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경기 꿈의 대학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진로 탐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역량을 키워주고, 진로탐구를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꿈의 대학’ 프로그램 참여 고등학생을 모집하고,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0~11월 여덟 차례(주 1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로 탐구 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관련 직업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전문 강사가 들려준다. 수원화성 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학, 고고학, 박물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의회는 17일, 제341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4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7건, 보고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방문과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부터 시행된 수원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의정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열린 의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올 한 해 동안 회기별 개회식, 제1·2차 본회의 때마다 인터넷 생중계로 청각장애인에게 수어통역이 서비스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최찬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 조석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접수됐다. 각 상임위는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29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영어는 잘못이 없다’를 주제로 103번째 수원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시원 영어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이시원씨는 140만 명이 찾는 영어 학습 사이트 ‘시원스쿨 닷컴’의 강사이자 대표다. ‘아하 잉글리쉬’에서 강의를 시작해 ‘한국어 중심의 신토불이 영어 말하기’ 강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TV 영어마을’, O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외국어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원스쿨기초영문법' '왕초보 여행영어' '20분 실전 표현영어' '나의영어 사춘기' 등이 있다. 이시원 강사는 “영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습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단어 중심의 영어 공부법이 아닌 일상 표현 위주의 쉽고 재미있는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영어 ‘왕초보’가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1인자’로 성장하기까지 영어를 공부하면서 겪었던 체험을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9일부터 진행된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15일 마무리하고 2~4월 주요 사업 현장·동(洞) 현안 지역 방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염 수원시장은 지난 9일 권선구청을 시작으로 팔달구청(10일), 영통구청(11일), 장안구청(15일)에서 진행된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수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참여한 시민들에게 현황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주민들은 다양한 사업·정책을 제안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수원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질문하는 시민도 있었다. 팔달구 열린대화에 참석한 한 시민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트램’ 사업의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현재 트램실증(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해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우리 시는 트램 도입으로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권선구 열린대화에 참석한 한 시민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을 물었다. 염태영 시장은 “국방부, 공군본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에서는 서수원지역 난개발 방지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지진 발생 상황을 실시간 음성으로 안내하는 ‘경기도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올해 48개소에 추가로 설치된다. 경기도는 이미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설치된 용인시청과 안양시청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시‧군청사 등 48개 시설에 올해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란 기상청과 실시간 연계해 지진정보 발령 시 이를 신속하게 음성으로 전파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경기도 각 소방서, 도 산하 직속기관 등 71개소에 설치돼 있다. 변영섭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청의 지진 안내 문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경보시스템이지만 경기도 경보시스템은 도내 규모 3.5이상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만 발령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기상청에서 발령한 경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구내방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문자발송보다 신속하고, 트래픽으로 인한 지연 등의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긴급재난문자의 경우 이동통신사의 신호 변환, 기지국 재송출 과정에서 10여초 가량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송출량이 많을 경우 문자발송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올해 4억800만원을 투입해 시‧군 청사를 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과 재기를 위한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은 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보장받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사업’이다. 도측은 도내 자영업의 낮은 생존율(창업3년 이내 폐업률 60.3%)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이고 2019년 1월 1일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도내 소상공인으로, 1년 동안 공제부금(5만~100만원) 납입 시마다 월 1만원씩 최대 12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노란우산공제’ 청약 시 ‘경기도 장려금 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청약 당시 해당서류를 제출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콜센터(1666-9988) 및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031-254-4837)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