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2018년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3,000명을 28일 오전 9시 경기도,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도는 모집과 서류심사, 선정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지원자들의 생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3,00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13,834명이 몰려 4.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지원대상자들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해 ‘일하는 청년통장’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 제공,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원대상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식의 기존 청년취업지원책과는 달리 일하는 청년들이 자산을 마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형 청년지원정책이다.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월 10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 감소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27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이 교수는 “치료가 가능함에도 지연돼서 사망하는 경우를 예방사망률이라고 하는데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예방사망률이 5~10% 내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수준에 달한다”며 “그러나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등에도 민원 발생 때문에 헬기를 착륙시킬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에 그런 일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민원 의식하지 말고 가장 빠른 코스로 다닐 수 있고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지시했다. 이 교수는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돼서 선진국과 같은 선진 항공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면 하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다자녀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해 자녀가 다섯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게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인 '수원휴먼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휴먼주택 최대 200호(戶) 확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2018년 5호, 2019년 45호, 2020~2022년에는 매년 50호를 확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매입한 수원휴먼주택 5호를 다자녀가구에 지원한다. 지난 26일 6자녀를 둔 이모씨 가족이 화서동 소재 신축 다세대주택에 처음으로 입주했더, 오는 12월 2일에는 8자녀를 둔 김모씨 가족이 매탄동 소재 연립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세 가정은 내년 1월까지 입주한다. 올해 수원휴먼주택을 지원받은 다섯 가구 중 네 가구는 자녀가 6명이고, 한 가구는 자녀가 8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없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무주택 다섯 자녀 가구 중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에 순차적으로 수원휴먼주택을 지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석부본부장, 한영서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 민주노총 가맹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정책협의를 갖고, 주요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측이 경기도에 제안한 노동 현안 총 12개 부문 36개 안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안건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 확대, 택시산업 활성화,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아이돌봄 처우개선,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공공운수노동자 공공성 확보, 건설기능공 고용안정, 정책협의 정례화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날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요구한 사항 중 6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대답했다.우선 도 직속행정기관 파견·용역 노동자에 대해서는 세부논의를 거쳐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광교 테크노 밸리 공공부문 용역노동자의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공공기관별 실정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아울러 도내 화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600여 개소 도자요장(공방)을 대상으로 도자센서스를 실시한다. 도자센서스는 국내 도자문화산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 조사다. 도자업계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도자 문화·산업 발전 계획수립과 효과적인 지원방향 설정을 위해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네 번의 도자센서스가 진행됐다. ‘2018 도자센서스’는 전국 1천6백여 개소 요장업체를 직접 방문해 전수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국내 수공예요장(1,600여 개소) ▲국내 도자 소비자(300여 명) ▲요식업체(30여개소) ▲판매업체(30여개소) ▲수공예 도자유통 업체(20여개소) ▲요장(공방)을 운영하지 않는 도예가 등이다. 이번 도자센서스에서는 도예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심층면접조사가 처음 도입된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 수공예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20여 개소 요장의 도예가를 선정해 수공예 도자시장 규모 및 전망, 전통도자의 판매비율, 도자 수출시장 동향 등에 대해 심층적인 대면 설문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과 고충·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카자흐스탄 의료산업 대표단’이 의료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아스타나시 보건국 등 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 8명과 업체 바이어 8명 등 16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도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경기도 보건의료 대표단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방문 당시 체결했던 경기도 보건복지국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보건국 간 ‘보건의료 협력 MOU’의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먼저 지난 22일 열린 ‘2018 한국-카자흐스탄 메디컬 비즈니스 페어’에 참가하는 한편 경기도의 첨단 의료산업 및 기술을 배우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 및 산업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명지병원, 세종병원, 이춘택 병원 등 경기도 내 주요 병원을 시찰하며, 경기도의 우수한 중증질환 치료 및 응급의료 체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연구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재활치료 및 의료기기 활용의 사회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삼성전자 기기 전시관(SIM)를 방문해 최첨단 ICT 기술을 접하기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36개 공공기관과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등 9개의 도내 민간단체 등과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6일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대표 등 위원 14명을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의 민관협의회 구성은 지난 10월 1일 제정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는 올해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에 반부패 정책 추진과정에 대한 국민참여 활성화와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반부패 협의체 구성을 권고한 바 있다. 민관협의회는 앞으로 참여기관 간 경기도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실천 범시민 운동 전개, 참여기관의 부패방지 우수시책에 대한 기관 간 공유 등을 추진한다. 또 협약기관별로 연간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과제 이행사항도 점검‧평가할 예정이다. 민관협의회는 연말까지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을 구성할 계획으로 협약에는 참여 기관 간 실무협의회 구성,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에 상호 교류‧협력,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각계와 도민 제안 적극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27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 등 11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발생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27일 기준으로 안성, 양주,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남양주, 김포에 1개소 씩, 포천과 양평에 각 2개소 씩 총 11개 시군 13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차량의 경우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국 통상촉진단’이 중국 내륙시장서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고 돌아왔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국 우한(武汉)과 시안(西安)에서 총 21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693만4,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주관했다. 참가업체는 ▲대명에스코 ▲애니테이프 ▲부에노메디텍 ▲씨앤앤코스메틱 ▲아이코닉스 ▲에스알파트너스 ▲지투지 ▲에이치비글로벌 ▲에이피테크놀로지 ▲요요B&B ▲일섬 ▲좋은씨앗 ▲커피익스체인지 ▲퀸아트 ▲프로유화장품 15개 기업이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차량, 통역원을 지원하고 상담주선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한에서는 120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116건 202만4,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시안에서 9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45건 491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올렸다. 의왕 소재 화장품 전문업체 프로유화장품은 시안에서 A사와 현장 샘플테스트 후 샘플 전량 판매 및 30만 위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26일 영통구 지식산업센터 디지털엠파이어 II 세미나실에서 이택용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대표 12명,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현장 방문 토론회’를 열고,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4년 차 이상 벤처기업 예산 지원제도 마련 ▲수원시 발주 사업 일정 금액 이하 입찰 시 지역 제한 ▲지식산업센터 노후시설물 교체 비용 지원 ▲디지털엠파이어 II 후문 앞 진입로 확보 ▲중소기업 지원제도 홍보·교육 등을 건의했다. 이택용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규제개혁 현장 방문 토론회는 수원시가 기업체·창업지원센터·협회·단체 등을 찾아가 기업·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는 정책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도상(圖上)훈련·간담회’를 민·관·군 합동으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이날 훈련·간담회는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다. 한파, 대설에 대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겨울철 재난협업부서, 수원소방서, 수원 중부·남부·서부경찰서·공군 제10전투비행단·경수산업도로·한국열관리시공협회·대한건설기계협회·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가 참가했다. 수원지역에 영하 10℃ 한파와 더불어 많은 눈이 내려 강설 취약지역의 고가차도 진출입부 등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관련 부서, 협업 기관별 대처상황을 시나리오로 마련해 도상 훈련을 했다. 김교선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민·관·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뿐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관군이 힘을 모아 124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세대융합창업캠퍼스가 지난 1년 동안 43개 창업팀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26일 아주대 캠퍼스플라자에서 개소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7년 11월 23일 개소한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1년 동안 43개 창업팀을 지원했고, 54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고용창출은 142명, 누적 매출은 41억 원에 이른다. 또 88개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과 경력, 네트워크가 있는 퇴직 인력과 청년창업자를 연결해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맞춤형 교육·글로벌 진출·투자 유치 등 초기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해 9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공모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된 바 있다. 전국에 8개 주관기관이 선정돼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구성된 1기 창업팀인 에스스킨과 블루티움은 창업활성화·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성과보고회 중 각각 수원시장상,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패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 역사문화탐방로(삼남길,의주길,영남길) 논문 공모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콘텐츠 활성 방안, 역로(驛路) 개발 등 경기옛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 연구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 옛길 역사문화탐방로 논문 공모는 올해가 처음으로 새로운 소재의 탐방프로그램 신설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콘텐츠 확보로 역사문화탐방로의 가치와 의미 확대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수상작인 ‘수원발(水源發) 금강산 옛길의 복원과 활용 연구(박부원)’를 비롯해 우수 수상작 ▲정조(正祖)의 영릉(永陵) 행행(幸行)과 그 의미(박나연) ▲시흥지역 역로(驛路) 연구(이병권), ▲조선시대 江華路 연구(박철민, 김혜은) ▲독산성길(삼남길 제7길) 활성화 방안연구(최한나, 박지영)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길을 주제로 한 새로운 원천자료를 발굴하고, 옛길이 지닌 특성을 활성화하는데 노력과 열정을 다한 연구들을 선정했다”면서 “삼남, 의주, 영남길에 더해 강화로, 경흥로, 평해로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 대비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및 기강 문란행위 ▲내부자료 및 정보 유출, 보안서류 보관 소홀 등을 감찰한다. 특히 연말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조사담당관실 소속 직원 38명을 7개 반으로 편성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고 무기명신고와 같은 부조리신고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연말 특별감찰은 적발해서 처벌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한다’며 처벌강화와 음주운전 재범방지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던 만큼 공직사회에 대한 음주운전 감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계휴가철과 설·추석명절 공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난방기구 사용이 많고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실시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된 서울 고시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부터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도는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벌이게 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송이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30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