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단속을 통해 무허가 사업장 등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33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단속은 반월·시화 산단 내 허가(신고)되지 않은 공장 임대건물에 입주한 금속, 도금, 비금속광물 가공관련 업체 973개소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공무원과 민간환경 NGO 등 110여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허가나 신고현황이 없는 소규모 임대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기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25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2건 ▲폐수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6건 등 총 33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화공단 소재 고무원료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A업체와 알루미늄을 원료로 주형 및 금형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먼지와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와 함께 시화공단 소재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C업체는 의료기기 케이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복합악취물질을 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다음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경기도 의사상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의상자와 의사자 유가족들은 1차례 주어지는 특별위로금 이외에도 다음달부터 매달 지급되는 수당과 명절(설·추석) 위문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위로금은 지난 4월11일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의사상자로 인정된 자에게만 1회 지급되며, 의사자 유족은 3,000만원, 의상자는 부상정도에 따라 100만~1,5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의사상자 인정 시기와 상관없이 지급되며, 수당은 매달 의사자유족 10만원, 의상자 4~8만원(부상 정도에 따라), 그 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급되는 위문금은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수당 및 명절 위문금은 도내 주소를 둔 거주자에게만 지급되며, 특별위로금은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경기도 관할구역 내에서 구조행위 등 희생을 한 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도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사업 시행을 위해 2억3,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는 한편 지난 4월 ‘경기도 의사상자 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건설공사 입찰담합 근절을 위해 민간공모방식 도시개발사업이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에서 담합업체를 배제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 제재강화 계획’을 마련, 이르면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관련 부서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군, 공공기관 협조아래 제재를 강화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건설공사 입찰담합이란 부당한 이익을 취득하거나 공정한 가격 결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입찰자가 서로 공모해 미리 조작한 가격으로 입찰하는 행위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담합업체로 밝혀지면 공정거래법에 의거 그 경중에 따라 시정조치, 과징금(매출액 10% 이내) 부과, 고발(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 등의 조치와 함께 지방계약법에 따라 최대 2년까지 공공분야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다. 또한 과징금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9년 이내에 2회 이상의 과징금 처분을 받는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업등록이 말소된다. 도가 마련한 이번 제재 강화 방안은 담합업체는 물론 과거 담합이력이 있는 업체까지도 제재하는 것이어서 현행 제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한반도 평화시대의 상징이자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경기평화광장’이 2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도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경기북부 도민들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이 될 ‘경기평화광장’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1만3천207㎡)의 1.7배인 2만2천986㎡에 달한다. 도는 이를 위해 총 1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전문가 자문과 동시에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이를 토대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을 마쳤다. ‘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출발점이자, 평화를 주도한다는 상징성을 담아 제안된 이름이다. 광장 명칭은 공모전 및 용역,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고려해 ‘경기평화광장’으로 결정됐다. 경기평화광장은 ▲파빌리온, ▲숲속놀이터, ▲수경시설, ▲경기도민의 테라스, ▲잔디광장, ▲공연의 길 등 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이곳을 찾아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연이나 전시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과 함께 소공연 및 토크콘서트, 세미나 등이 가능한 공간을 내부에 마련해 북부 도민들의 문화갈증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세류1․2․3, 권선1동)이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국회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재식 의원은 2002년도에 지방의원으로 당선되어 제7대 수원시의회부터 현 11대까지 의정활동을 해 온 5선 의원이다. 수원시의 도로교통, 공원, 문화복지 분야에서 시민편의를 위한 조례 발의 등 제도개선에 힘쓰고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과 시정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식 의원은 “시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주민은 의원을 믿고 신뢰할 때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앞으로도“주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신뢰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22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팔달구 웨딩팰리스에서 제8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지역사회기업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이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장애인 부부 가족, 장애인 단체 등 하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혼식은 혼인서약과 성혼선언, 주례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을 마친 한 신부는 “장애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결혼식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오랜 바람이던 결혼식을 올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를 통해 직접 개발한 신품종 경기미를 한정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신품종 경기미는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 1호 등이다. ‘참드림 품종’은 일본 품종인 추청쌀을 대체하고자 한국 고유의 토종 품종을 바탕으로 개발된 쌀로 추청쌀보다 밥맛과 보관성이 우수하며 한식에 전반적으로 잘 어울린다. 맛드림 품종은 경기도가 개발한 첫 번째 신품종으로 고시히카리의 은은한 단맛과 진한 풍미, 단단한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주먹밥, 초밥, 덮밥류에 잘 어울리며 압력밥솥 조리에 적합하다. 가와지1호는 고양시 특화품종으로 고양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알려진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품고 있다. 올해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가와지1호는 작은 쌀알과 뽀얀 외관이 특징으로 멥쌀과 찹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백진주와 밀키퀸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식감이 부드러워 밥을 잘 먹지 않는 청소년이나 옛날 밥맛을 기억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는 기술·제조·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부허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열었다.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로, 독립형 사무공간(6인실) 2개와 오픈형 사무공간(4인석 기준) 1개이다. 최초 사용기간은 6개월(2019년 1월 1일 ~ 6월 30일)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6개월 기준 6인실 90만원, 오픈형 40만원이고 별도 관리비는 면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법인/개인)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내·외부 업체/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각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기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김장철 김장재료에 대해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3건을 압류 폐기했다. 22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부터 19일까지 20일간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서 무, 배추,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등 김장재료 353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유해미생물 등 유해 성분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알타리무 잎과 갓, 액젓 등 3개 품목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A공영도매시장에서 수거한 ‘알타리 무 잎’에서는 기준치(0.05mg/kg)의 8배에 달하는 0.40mg/kg의 살충제성분(클로르피리포스)이 검출됐다. B대형마트에서 수거한 ‘갓’에서도 기준치(0.05mg/kg)의 8배가 넘는 0.44mg/kg의 살충제성분(다이아지논)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C재래시장 ‘액젓’의 경우 0.9%의 총질소성분을 함유, 총질소함유 기준치(1.0%)에 10% 미달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을 압류, 폐기하는 한편 해당 시군에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또한 김장철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까지 김장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시각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개선 정책 방향을 고민해보는 ‘2018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를 도내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전문가와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우선 김양수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장이 나서 ‘편의시설,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의 본격적인 운을 뗄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사항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의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열띤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좌장으로 채민규 명지대학교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로 이진욱 경기도 교통약자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장, 이진원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장,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센터 소장, 정성영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토론회장 일원에 시각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은 29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자료로 본 수원지역 3.1운동’을 주제로 제5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3.1운동 100주년(2019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한다. 박환 수원대 교수가 ‘수원군 지역 3.1운동-사진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조성운 동국대 박사가 ‘김선진 '일제의 학살 만행을 고발한다-제암, 고주리의 3.1운동'의 구술 기억과 실체’를 주제로 발표한다. 성주현 청암대 교수는 ‘이병헌의 '삼일운동비사'로 보는 수원 3.1운동’,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소설가 홍성원의 '먼동'을 통해 본 3.1운동 형상화와 수원지역’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철행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승태 한국기독교연구소장, 이동근 수원시 3.1운동 기념사업 태스크포스팀장, 박철하 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 조성면 수원문화재단 전통교육팀장이 참여한다.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 지역 3.1운동의 실제를 파악하고, 자유·민권·평화라는 3.1운동의 진정한 가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휴먼살피미’ 제도를 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휴먼살피미는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업자, 시립·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된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2일과 16일 집배원, 시립·직장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한 수원시는 21일에는 팔달구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에서 전기검침원 5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앞으로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21일 교육을 담당한 신미정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주무관은 “전기 검침원과 같이 가정을 방문하는 분들은 다양한 주민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면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복지허브화추진단, 휴먼서비스센터로 즉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신미정 주무관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 원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사례’, ‘긴급복지·무한돌봄 종류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시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년 간 도전을 중심으로 미래교육과 마을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는 ‘2018 경기꿈의학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500여 명의 교사·학생·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한다. 경기꿈의학교 포럼은 김경관 교장의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벨기에 인게 에셀렌 교수의 ‘미래교육 2030 학습공원’ 강연 등이 진행된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패널토론에는 교육부 서용선 연구사, 장슬기 미래교육연구자, 김영진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꿈의학교 참여 중인 양채린 학생이 함께하며 논의 주제는 ‘경기꿈의학교로 그리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벨기에 ‘학습공원 2030’ 보고서의 공저로 참여한 인게 에셀렌 호베스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세계적인 미래교육 방향과 학생주도의 교육활동인 경기꿈의학교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조창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시작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면서 “이번 포럼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2018학년도에 초중고 633교가 통일시민교과서를 채택하여 다른 과목과 결합한 주제중심의 융합수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발행해 보급한 통일시민교과서는 초등학교 389교, 중학교 113교, 고등학교 131교에서 채택했으며, 교과내, 교과 간, 창체 교육과정 간 융합을 통해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기존‘통일교육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를 벗고,‘생각을 나누고 즐기는 통일교육’으로 전환한 결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도내 초등학교 통일교육의 주요특징은 ▲통일 관련 체험장 활용, ▲학교 안 교육환경 조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통일교육 등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한다. 통일 관련 체험장으로는 통일교육원, 임진각 평화누리, DMZ 생태평화공원, 파주 평화통일 체험장,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평화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장소를 체험하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우도록 했다. 또, 학교 안 공간을 통일관련 학생 작품을 게시한 갤러리, 통일 관련 책들을 모아놓은 도서관, 남북한 특화작물을 재배하는 텃밭 등을 구성해 학교 안 일상생활 중에 평화와 통일을 생각할 수 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업기술원)은 경기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행한 2018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44개 과제, 175개 세부과제에 대한 결과평가회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관 등 내·외부 전문가 100명이 참여해 ▲연구설계의 합리성 ▲추진방법의 타당성 ▲연구성취도 ▲결과의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농업현장에 보급할 실용화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원이 R&D를 통해 개발한 산업재산권 기술이전 28건과 신품종을 비롯한 영농현장 활용기술 및 정책제안 86건 등 146건의 우수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품종개발 분야 우수성과로는 콩, 장미, 선인장, 다육식물, 버섯 등 농업기술원이 새로 육성한 32종이 발표된다. 32종의 신품종들은 이번 결과평가회의 심의와 품종 출원,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특히 저장성이 우수한 백색느타리와 수확이 빠르고 다수성인 잎새버섯, 장류 및 두부용 콩, 장미, 선인장 등 수출용 화훼류 등은 농가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