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게임과 TV만화에서나 캐릭터를 접하는 시대는 지났다. 어린 시절 추억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고 유년기를 함께한 만화 캐릭터가 다양한 아트 컨텐츠로 거듭나는 세상, 키덜트를 넘어 모든 세대로 수요층이 확대된 지금-여기의 이슈들, 전 세계인들의 삭막한 삶 속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거듭난 전설적 캐릭터들이 우리 곁으로 온다.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에는 다채로운 전 세계의 캐릭터 컨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 관람할 수 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마블존(Marvel zone) 중심의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을 비롯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디즈니·픽사·마블 등 다양한 영화 캐릭터 상품을 소개해온 CGV씨네샵 등이 참가해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러한 상업적 컨텐츠 사이에서 빛을 발하는 오엠아트(대표 이소향)의 기획 특별전은 대중성을 가로지른 예술성 있는 모험을 담는다. 이른바 만화캐릭터와 만난 순수 예술의 협업 특별전 “Today’s all that hero - 오늘날, 영웅의 모든 것”가 그것이다. 국내외 컬렉터들 사이에서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성태진 작가는 이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신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갓오브힙합 마스터플랜 인천콘서트가 30일 첫 티켓발매를 시작한다. 12년만의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윤미래를 비롯하여 타이거JK 비지, 도끼, 더콰이엇, 비와이, 헤이즈, 고등랩퍼김하온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신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포퍼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사 쿤 엔터테인먼트 한훈 대표는 “기획단계부터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던 환상적인 출연진들의 섭외가 이루어지면서 티켓오픈 전부터 전국의 많은 팬들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콘서트인 만큼 각 출연진의 팬덤들은 초기부터 좋은 자리를 점유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9월 1일 저녁 8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20분간 진행되며, 재단법인 위드국제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의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및 소년소녀가장의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된다. 공식후원사인 엘림블록체인 배윤빈 실장은 “대중예술와 기부가 하나되는 문화기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힙합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예매는 바이플러스에서 30일 오
(서울=미래일보) 신소진 기자 =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는 세상과 소통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김명신의 한여름 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독주회 프로그램을 3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P.E. 바흐의 작품으로 시작해 리게티, 쇼팽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 바로크 시대의 거장 바흐의 아들 중 한명인 C. P. E. 바흐의 ‘소나타 작품 55번’으로 문을 열어 형식미와 고전미를 보여준 뒤, 이와 대조적으로 현대작곡가로서 전통적인 음악 구성요소인 리듬, 선율, 화성을 해체하고 음향 그 자체의 울림을 중요시하는 리게티의 작품 ‘무지카 리체르카타’로 레파토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쇼팽의 ‘소나타 작품 58번’으로 낭만 시대의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편안하고 익숙한 음악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많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택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을 독주회 장소로 선택하여 더욱더 감각적인 소리로 청중에게 뜨거운 여름날 한줄기의 오아시스 같은 신선한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명신은 음악가로서의 길을 쉼 없이 전진해오고 있으며 국내 전역을 물론, 비엔나, 체코, 독일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팬아시아필하모니아의 세 번째 클래식 시리즈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8월 11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감상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할 때, 주변 지인에게 클래식 음악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을 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음악회이다. 시리즈는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매해 예술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추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in D Major, Op.39’,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여자는 다 그래’의 일부 곡, 거쉬인의 ‘Rhapsody in Blue’, 시벨리우스의 ‘Symphonic Poem Finlandia, Op.24’, 차이콥스키의 ‘Polonaise from Opera ‘Eugene Onegin’ Op.24, 아르방의 ’The Carnival of Venice‘, 왁스만의 ’Carmen Fantasy‘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서울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 및 목동 축제의 거리 일대에서 ‘제2회 오감만족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오감만족축제는 서울지역 연합교류의 장으로 오감을 모두 즐겁게 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지역 22개 청소년기관이 연합하여 행사를 준비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번 행사는 목동청소년수련관과 축제의 거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는 서울지역 청소년기관 댄스 동아리가 흑과 백 팀으로 나눠져 댄스 배틀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여 최종 우승팀은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장 명의의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별을 만드는 사람들의 심규보대표, 세월호 유가족,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청소년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목교역부터 시작되는 축제의 거리 일대에서는 서울지역 청소년기관이 오감을 만족시킨다라는 주제로 양천문화원 사물놀이 팀과 연합하여 흥겨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다짐 퀴즈, 소녀상 역사 이해하기, 열쇠고리 메이커, 증강현실, 프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국내에서 전통주와 함께 전통문화를 함께 담을 ‘문화적 주병’이 선보인다. 실반트리 향음은 오는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파이빌A동 4층 전시실에서 세계적 브랜딩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낸 대한민국 전통주 용기 및 라벨 디자인을 세상에 내보이자는 취지 아래 ‘대한민국 전통주병 콘셉트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이미지를 담은 주병 디자인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면서 앞으로 더 아름답고 창의적인 주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재미 브랜딩 전문가인 박선욱 씨가 한국의 고려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생들과 협동작업을 통해 제작한 40여점의 문화적 주병 디자인 작품이 출품된다. 참가자들은 출품에 앞서 공동워크숍을 열며 협동작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했다. 주병에는 무궁화, 호랑이, 고구려벽화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상징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감각에 어울리게 제작한 이미지들이 그려져 있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주병의 모양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주병과는 달리 다양하고 개성적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에 어울리는 모양과 이미지들이다. 전시회 기간 중 부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경남과 전남의 공연장과 극단이 어린이를 위한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극단 장자번덕의 오즈의 마법사가 지난 6일 강진아트홀에서 공연되었고25일 극단아띠의 어린이극 ‘바다의 모험’이 경남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교류 공연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2018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아띠가 교류 단체인 경남 사천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개최한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으로 지역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류 공연의 작품인 어린이극 ‘바다의 모험’은 열린 구조에서 관객의 참여로 만들어내는 오브제 어린이극이다.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극 속의 인물로 참여하는 마당극적 표현형식을 담아내며 매 장면마다 관객은 구경꾼으로, 작품 속 인물로, 배우로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간다. 바다의 이야기와 재밌는 상상력의 만남,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극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다 생물들의 캐릭터를 색다르고 재밌게 표현하였다. 30cm 크기의 인형부터 2m가 넘는 다양한 인형들이 매 장면마다
(대구=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14일 개막하는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크게 현장 참여형 자원활동가인 ‘오페라필’, 온라인 활동가 ‘오페라팬’, 공연 모니터링단 ‘오페라슈머’로 나뉘다. 오페라필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 현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야외공연장 등지에서 축제의 운영과 진행을 맡아 ‘축제의 꽃’으로 불리고 있는 자원활동단체다. 역할에 따라 행사운영팀, 행사지원팀, 부대행사팀 등 3개의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는 ‘오페라필’의 활동 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오페라필은 해외제작진 통역, 부대행사지원, 관객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오페라필에게는 ‘자원봉사센터1365’에서 인정하는 자원봉사 시간, 활동 유니폼,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오페라 및 축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31일까지다. ‘오페라와 공연문화에 열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온라인 활동가 오페라 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2018년도 제4회 툴뮤직 여름음악캠프가 8월 2일 개최된다. 툴뮤직은 지난 2015년 제 1회 툴뮤직 여름음악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음악 인재 발굴 및 학생 개개인의 연주 기량 향상을 위한 음악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까지 총 4개 부문으로 피아노 전공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툴뮤직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7월 2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최종 48여명을 선발한다. 툴뮤직 여름음악캠프는 국내 유명 교수진이 참여해 자라나는 음악도들의 역량 개발을 돕는 수준 높은 음악캠프로, 이번 제4회 툴뮤직 여름음악캠프의 스페셜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에 주희성 서울대 교수와 오윤주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하여 기대감을 높인다. 또 다른 스페셜 프로그램인 특별 연주회는 참여 연주자로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콩쿠르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상위입상과 영국 헤이스팅스 국제피아노협주곡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및 청중상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참여해 제 4회 툴뮤직 여름음악캠프를 더욱 빛
(미래일보)장규헌 기자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회 Free Busking Contest'가 오는 9월 15일 벨라시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진 아티스트들 발굴과 신진 음악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행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Free Busking Contest 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행방식을 통해 청소년,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즐기며, 예술적 감각을 펼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9월 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친 팀이 행사 당일 예선과 본선 경연을 거쳐 수상을 하게될 예정이다. 청소년과 청년 부문으로 나누어져 각 1등은 상금 100만원 2등은 70만원 3등은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특히 청소년 1등은 경기도 교육감 수상을 통해 더욱 특별함을 더 할 예정이다. 당일 예선은 선별된 청중 평가단을 통해 본선진출자 들이 결정되며 본선진출자들은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주최사인 코리아투게더는 "여러 상황 속에서도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하며 버스킹 공연을 하는 청소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6월 22일 삼일로창고극장의 문을 다시 열었다. 1975년 개관 이후 6번의 개·폐관을 겪은 삼일로창고극장은 7번째 재개관 기념공연 '빨간 피터들'로 다시 관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삼일로창고극장의 무대이자 객석은 60개의 의자로 채워졌다. 빈자리 없이 가득 찬 의자들 사이로 원숭이 분장을 한 빨간 피터가 오가며 관객과 상호작용을 했다. 대사 대신 원숭이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던 배우는 후반부에는 사람 연기를 하며 원숭이 모습으로 소통했던 관객들 사이에서 바쁘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았다. 지난 1일 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신유청 연출은 "故추송웅 배우에 대한 쓸쓸한 인상, 카프카가 유대인으로서 느꼈던 정체성의 단절, 하준호 배우의 일상에서 공통적인 부분을 찾았다"고 공연을 설명했다. '빨간 피터들'의 첫 번째 공연으로 '추ing_낯선 자'를 지난 6월 29일에 선보였다. 폐관 3년 만에 올리는 첫 공연에도 불구하고 삼일로창고극장은 '빨간 피터의 고백'을 추억하는 중년 관객들과 젊은 연극학도들, 공연예술계 관계자들로 가득 찼다. 특히 이날 2015년 폐관 직전의 공연에 출연했던 주호성 배우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평범한 가정주부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친 다양한 순간을 포착, 그에 대한 감흥과 추억, 시흥을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언어로 표현한 시집을 출간했다. 북랩은 에세이집 ‘영숙이에게’를 출간해 잔잔한 호응을 얻었던 진난희 씨의 시집 ‘생일’을 펴냈다. 이 시집은 ‘생일’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일을 겪으며 그 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묘사한 시들을 모은 것이다. 우선 표제작인 ‘생일’에서 시인은 생일을 맞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떠올리는 본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 ‘제사’에서는 어린 시절 무덤가에서 제사 놀이를 하며 놀던 기억을 떠올린다. ‘감기’에서는 여름 감기에 걸려 밥을 먹고 약을 먹는 본인의 모습을 그렸다. 진난희 작가는 처녀 시집을 출간한 소감에 대해 “고독하고 쓸쓸할 때 시가 달달한 구속이 되기도 했으며 절망에 빠진 나를 희망으로 물들여 놓기도 했다”며 “한 줄을 써놓고 보면 난 늘 긴장했고 그 시 한 줄은 나를 쳐다보며 나를 다독이고 위로했다. 그 한 줄이 나를 발견하라고 발끈해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시의 놀라운 치유 기능을 들어 독자들에게 시를 읽고 외우고 써볼 것을 권한다. 특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스티브 바라캇과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올 가을 가장 로맨틱한 가을이 찾아온다. 캐나다 퀘백 출신의 스티브바라캇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로맨틱 아티스트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가장 인기있는 뉴에이지 아티스트이다. 인기 드라마, CF, 예능프로그램을 포함하여 KTX, 뉴스 등 한국인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순간에 그의 음악이 함께한다. Flying, California Vibes 등 그의 이름이나 곡명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그의 음악은 이미 매우 익숙한 멜로디로 자리잡고 있다. 올 가을 국내 팬을 위해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스티브바라캇과 가장 로맨틱한 가을 밤을 마련하였다. 일상에서 즐기는 편안한 클래식을 추구하며, 스티브 바라캇과 음악적 뜻을 함께 하며 최근에는 스티브 바라캇이 오직 한국을 위해 작곡한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함께 녹음 및 제작하였다. 이번 공연은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비롯하여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퀘백의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을 그리고 있는 샤토프롱트낙의 첫 선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22일 삼일로창고극장을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1975년 개관 후 소극장 운동을 이끌어 오던 삼일로창고극장이 지난 2015년 마지막 폐관한지 3년 만이다. 23일까지 이틀 동안 재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재개관 기념프로그램과 기획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개관을 포함해 6번의 개관과 폐관을 겪었을 정도로 많은 공연예술인들은 삼일로창고극장을 지키려 노력했고 개관 이후 약 40년간 279 작품이 공연되는 등 이 극장은 많은 공연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었다. 그만큼 삼일로창고극장의 공간성과 역사성은 공연예술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공간적,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2013년 삼일로창고극장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2015년 삼일로창고극장이 폐관하게 되자 극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뿐 아니라 그 앞의 건물에 대해 서울시와 소유주 공동으로 리모델링 진행 후 2017년 10년간 장기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시는 삼일로창고극장이 공연장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2017년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본격적 운영에 앞서 2017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스물아홉 살에 저축으로만 1억원을 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생활밀착 재테크의 달인’ 정은길 저자의 신간 ‘나 혼자 벌어서 산다’를 출간했다. 혼밥, 혼술, 혼영, 혼행 등 혼자의 삶을 살아가는 ‘1인 가구’가 새로운 경제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40대 이하의 경우 절반 이상이 1인 가구라고 한다. 주거 형태와 소비 패턴 등 삶의 모든 면에서 4인 가족과 다른 1인 가구. 그들의 재테크 전략은 4인 가족의 재테크 전략과 무엇이 어떻게 달라야 할까. ‘나 혼자 벌어서 산다’는 오늘날 급증하는 ‘혼자 사는’ 2030들을 위한 맞춤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정은길 저자는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보다 그 돈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싱글의 삶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적게 벌어도 여유 있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1인용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스쳐가던 월급에서 오늘 당장 지갑에서 1~2만원이 나가지 않도록 하는 법, 지름신에서 벗어나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법, 종잣돈을 마련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내 집’을 마련하는 법, 같은 돈으로도 더 가치 있게 커리어를 쌓고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