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체납자가 증권사를 통해 보유하거나 거래중인 주식과 펀드에 대해 조회와 압류, 추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압류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 18일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차정숙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31일 오전 본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기존 업무방식은 체납자가 보유한 주식과 펀드의 조회부터 압류, 처분까지 통상 6개월 정도 걸린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기간을 단 5일 전·후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 국장은 "경기도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액체납자의 주식 및 펀드 전수조사를 하여 약 800여 건, 380억 원의 주식과 펀드를 적발, 압류 조치하고 이중 약 50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며 "하지만 체납자의 주식과 펀드 조회 후 압류까지 걸리는 1개월 정도 기간에 체납자가 이를 처분해 실제 세금 징수를 못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압류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도는 시스템 개발 후 지난해 5월 특허청에 특허 출원을 신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지자체와 증권회사의 시스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주민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일보 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특례시’ 명칭 부여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주목할 것은 이번 개정안에 ‘100만 이상 대도시에 행정적 명칭으로서 특례시를 부여하고 사무 특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은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례시 명칭 부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은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 과정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 취지를 잘 살리고,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재정 분권을 비롯한 교육자치, 경찰자치 등 분야에서도 많은 진전이 이뤄지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에 남북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108억원을 사용한다. 경기도는 남북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등 31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108억6,300백만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도는 이날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계획(안을 살펴보면 도는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체육 교류 ▲농림축산협력 및 전염병 방제 ▲남북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개성공단 기업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감통일교육 등 7개 분야를 진행한다. 도측은 현재 대북제제를 받고 있는 데다 북한과 협의를 거친 후 세부사업이 확정되는 만큼, 예산편성 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원=미래일보)=수원시가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 참석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탈피하는 ‘회의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0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에게 배부했던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장 벽면 스크린에 회의 자료를 띄우는 것으로 대신했다. 또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주요 보고자 자리에 준비해 놓았던 물컵을 없앴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모든 회의 참가자는 개인 컵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왔다. 회의 전에는 텀블러(통컵)와 같은 개인 컵을 가져온 공직자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전시하는 ‘개인 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작한 ‘회의문화 혁신’을 다른 회의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혁신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대내 행사에서 축사를 생략·축소하고,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내빈 위주로 진행됐던 행사를 시민(참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 간부공무원의 창조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인사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시장 중심 사무 전결권을 전면 재
(수원=미래일보)이연종 기자= 수원서예가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18 한중서예교류특별전 ‘정조의 꿈길을 걷다’가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 간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에는 수원서예협회 소속 작가 105명과 수원의 국제자매도시 중국 제남시 작가 22명, 경기도 초청작가 35명의 서예, 문인화, 서각 등 모두 18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문헌 속에 담겨 있는 수원화성의 축조 과정과 정조대왕과 사도세자, 그리고 혜경궁 홍씨 등에 대한 시문을 발굴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광표 수원시서예가총연합회장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사상을 표현한 수원과 중국 제남시 작가들의 서예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관련된 3.1운동, 임시정부, 독립운동’을 주제로 경기도에서 일어난 3.1운동 사례를 찾아보고, 관련된 인물과 사건 등을 자유롭게 동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경기도민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민 부문에는 도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 부문’은 아카데미, 제작지원, 글로벌 멘토링 등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한 1인크리에이터 사업 참여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작품접수기간은 11월 30일 자정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 30초~10분이하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소정의 온라인 참가신청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별 대상 2명 300만원을 비롯해 총 22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상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작은 2019년 3.1운동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남부청사, 31일 북부청사에서경기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를 지닌 송이슬씨를 강사로 초빙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에 대해 당사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이어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서포터가 되어달라’는 장애 공감의 시간을 진행하고 강사와 직원들이 장애인 인권과 교육적 지원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장애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은 2016년부터 장애인복지법의 개정으로 모든 학교의 학생들은 연 2회 이상, 교직원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의 역량을 기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서포터가 돼 교육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은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고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교육이 되도록 지원키 위해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내 유․초․중등 학교장 120명을 대상으로 ‘2018 혁신공감 리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경기도내 유․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리더십을 함양하고 혁신공감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지역연계 교육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천동력을 확보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하는데 중점을 두어 기획했다. 혁신공감학교를 통한 미래를 여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학교장의 리더십 및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태계를 바라보는 통찰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연수내용은 ▲미래학교와 경기혁신교육3.0, ▲끌리는 리더십, ▲도란도란 나누는 혁신공감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교, ▲생생현장체험학습, ▲지역과 학교, 넘나들며 배우기, ▲교사가 들려주는 혁신공감이야기, ▲문화공연 ‘어느 멋진 가을 날에’, ▲예술 속 인문산책 등이다. 이범희 경기도교육연수원장은“교육자치를 확대하고 학교 내 민주적 문화를 조성하여 교육주체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장의 리더십과 역할이 강조되는 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의 역사·문화·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4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11월 3일 오전 10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종주 구간은 수원 팔색길 중 ‘4색 여우길’이다.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출발해 원천배수지, 여우골숲길을 거쳐 봉녕사에 이르는 4.8㎞ 구간을 걷는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여우길은 오래 전 여우가 많이 살았다는데서 유래한 길로, 광교저수지와 원천호수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 풍경길이다. 길을 걷는 동안 해설사로부터 팔색길의 유래와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팔색길 배지 만들기’, ‘피톤치드 손 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종주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4시간)도 인정해 준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수원YWCA 홈페이지(www.swywca.or.kr)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단체 참가 또는 자원봉사 인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수원 팔색길’은 팔달산, 사통팔달, 수원팔경 등 수원이 지닌 ‘8’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제15회 수원여성문화축제’가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장안구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일과 살림, 육아로 지친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와 인기 개그맨 박명수, 모창가수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재미있는 레크리레이션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살림살이를 잡아라!’ 이벤트와 복면을 쓰고 노래와 춤 등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복면스타’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리본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성차별 없는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관내 특성화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의 특성화고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부터 ‘실전 면접클리닉’까지 입학에서 취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지원 대상은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공고·삼일상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고·수원전산여고·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수원하이텍고 등 관내 8개 특성화고교다.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는 신입생의 적성 개발·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캠프는 학교별로 진행되는 2박 3일 합숙교육으로 특강과 단체활동, 진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지난 2~4월 열린 2018년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에는 8개 학교 24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입생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지난 7월 열린 진로 캠프 총평보고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 수업만 하면 늘 재미가 없어서 진로를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특성화고 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키 위해 오는 11월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 평생학습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및 신규 평생학습마을 현판 수여 ▲2018 지식(GSEEK) 우수학습사례 공모전 시상 ▲31개 시․군 및 86개 평생학습마을,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 서비스 지식(GSEEK)의 작품 및 사업성과 전시 ▲평생학습마을 및 생활기술학교 성과 공유회 ▲생활기술학교 체험 및 전시부스 ▲평생학습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서트는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활동가와 학습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활동가와 도민들이 어울림 콘서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견고한 네트워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정기술, 생활기술, 전통기술을 총 망라한 종합 박람회인 ‘2018년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에서는 ‘마을을 바꾸는 착한 기술’을 주제로 체험워크숍, 체험부스, 생활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적정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존에는 다빈치브릿지와 스타돔이 상시 전시되며, 작품 제작강연에 대한 강연과 아이들을 위한 파쿠르&밧줄놀이터, 볏짚 놀이터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적정기술체험존에는 공생기술센터,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하늘나무적당기술연구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적정기술을 선보이며, 생활기술 공예전은 솔방울과 꽃을 이용한 공예 작품전시 및 켈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도시농장과 적정기술’을 주제로 한 기술포럼은 물론 적정기술 체험을 통한 태양광 휴대폰충전기 제작, LED와 나무를 이용해서 만드는 친환경 조명, 햇빛을 모아 빛을 밝히는 태양광 정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차기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위원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설계심의분과 위원을 11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토목, 건축, 도로, 교통 등 건설공사 설계심의분과위원 14개 분야 51명이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www.gg.go.kr)에서 ‘2019년도 경기도 설계심의분과 위원 공개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위촉된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2019년도에 관공사 및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일괄입찰공사(일명 턴키공사), 대안공사 및 기술제안공사 등에 대한 설계평가를 심의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는 정기적인 청렴교육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입찰 관련 비리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적극적인 위원회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29일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 일월공원 일원에서 시민참여 ‘공원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공원 클린데이'는 시민이 직접 공원 정화활동에 참여해 도심 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로 매년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회원, (재)수원그린트러스트,수원시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일월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공원 이용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공원을 이용하는 애견인들이 많은데 반려견의 배설물을 수거해 가지 않거나 목줄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인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원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