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기 위해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에 자기소개서 콘테스트 수상작 6편을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자기소개서 콘테스트’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모집된 응모작 118편 중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입상1편 등을 선발해 지난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형준 씨의 자기소개서는 열정과 독창성, 책임감이 잘 녹아들어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 및 수상자들의 자기소개서 6편은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꿈날개를 통해 취업의 첫 관문 통과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이틀만 투자하자’, ‘합격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등 자기소개서 작성 강의는 꿈날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는 이력서를 작성해 등록만 하면 전문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한 코칭을 무료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역점 사업의 도비 보조 비율을 높여 달라”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와 경기도는 지난 23일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민선 7기 제1차 재정발전협의회’를 열고, ‘경기도청년배당’·‘경기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 등 경기도 역점 사업에 대한 도비 보조 비율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에 청년배당사업,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재원 분담률을 현재의 6대 4(경기도, 시·군)에서 7대 3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화폐 발행 사업은 경기도가 홍보비·판매담당자 인건비·플랫폼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에 따른 인원 배정도 각 시·군 여건에 맞게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재정발전협의회에서 요청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또 “시·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이 있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으면 협의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개월 동안 17차례에 걸쳐 운영비 2억 6천만원을 빼돌린 경기창작센터 회계담당자 A씨를 횡렴혐의로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 25일 경기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산하 경기창작센터의 올해 결산자료를 점검하던 중 지출전표(지출결의액)와 금고(통장)상 지출액이 다른 점을 발견, 담당자인 A씨를 추궁한 결과 횡령사실을 밝히고 도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횡령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전표를 만들어 운영비를 빼낸 다음 자신의 어머니 계좌로 입금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중장부까지 작성했으며, 횡령액을 주식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A씨가 회계출납, 운영자금 운영 및 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횡령사실이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A씨를 26일 수원 남부경찰서에 고발할 계획이다. 김종구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공공기관에 각 사업단(부서)에 대한 특별 회계점검 실시와 직원 청렴교육을 추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회계시스템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신속 구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5일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일대에서 가을·겨울철 등산객의 조난·추락 사고를 대비한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등 20여명이 참여, 등산객 많이 찾는 북한산의 위험지역에서 등산객이 추락해 정확한 조난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를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대원들은 먼저 합동 수색 활동을 통해 요구조자의 조난위치 확인을 연습했다. 이어 수직구조기법을 적용, 요구조자를 들것에 결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이날 훈련에서는 참여인원 모두 구조기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산악구조기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식 북부특수대응단장은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철 산악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즐거운 산행을 위한 성숙된 산행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대여금고 압류를 통해 올해 10억2,000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여금고는 고객이 화폐, 유가증권, 귀금속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빌려 쓰는 고객전용 소형금고다. 경기도 광역체납팀은 지난 4월 도내 1,000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만1,819명을 대상으로 대여금고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301명이 대여금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도는 이 가운데 파산, 사망, 신탁(소유권이 넘어간 상태), 초과압류(다른 재산 압류로 대여금고 압류가 불필요한 상황) 상태인 대여금고 174개를 제외한 나머지 127개의 대여금고를 압류 조치했다. 도는 압류한 127개 대여금고 중 64개(64명)를 강제개봉하고 이들이 체납한 세금 10억2,000만 원을 징수했다. 나머지 63개는 아직 개봉전이어서 도가 징수할 수 있는 세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가 대여금고를 압류조치하자 체납자들의 세금납부가 줄을 이었다. 도 설명에 따르면 A종교단체는 압류조치 이후 1억 원의 체납세금을, B의약품 제조업체 대표 역시 2,000만 원의 체납세금을 즉시 납부했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건설 분야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는 ‘2018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 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 ‘건설 신기술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세상을 바꾸는 건설신기술의 힘’을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70여 업체가 참가, 80여개 부스를 구성해 토목 분야, 건축 분야, 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도, 보수보강, 토질 및 기초 등 ‘토목분야 신기술’, ▲기초, 마감, 방수, 철골, 철근콘크리트, 조경, 특수건축물 등 ‘건설분야 신기술’, ▲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기계설비분야 신기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행사는 31일 오전 11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18년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22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31일 오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국산말 위주의 경기편성을 통해 국내 말사육농가 육성을 도모하는 등 국내 말산업의 전반적 발전을 꾀하는데 주력할 방침 아래 도내 말산업 발전을 위한 승마 문화의 장 ‘제6회 경기도지사배 가족과 함께하는 승마축제’가 오는 26~28일 3일간 농협 안성팜랜드 특설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는 말과 승마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여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전국승마사업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전국 유소년, 엘리트, 생활체육인 등 900여 명의 선수와 200여 마리의 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우선 대회 1일 차인 26일에는 국산마 100cm·90cm·80cm 장애물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에는 소형마 70cm·50cm 장애물 경기, 초보승마인 및 동호인들을 위한 거북이 달린다 및 권승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1시30분에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웨스턴스피드 경기로 모든 경주를 종료하고, 폐회식을 통해 사흘간의 축제를 마무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통일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평화 시대에 걸맞은 통일교육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 통일교육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9월부터 개정·시행된 ‘통일교육지원법’에 맞춰 경기도의 새로운 통일교육 방향과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토론회는 신정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의 ‘경기도 통일교육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에 관한 기조 발제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세션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참석자로는 박원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신정현 경기도의회 기재위 위원, 오재호 경기연구원(GRI) 박사 등 도 및 도의회, 통일교육원, 경기연구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제1세션 토론은 이미경 통일교육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통일교육법제 변화와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나눈다. 발제자로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통일교육지원법에 개정에 따른 경기도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에서 ‘2018 교육급여 ․ 교육비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급여․교육비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 담당자 총 75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급여 및 교육비 사업 개요 및 운영 방향 ▲교육급여 및 교육비 사업의 내실화 방안 논의 ▲민원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복지법무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육복지의 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빈틈없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제1부교육감)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반영하여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사립유치원에 대한 5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유아모집 관련 안정화 대책으로, 유아모집 정지나 폐원 등의 상황발생지역에 공립유치원 우선 설립, 학급 증설 등을 통해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조사하여 최대한 학급을 증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21년까지 단설유치원 18개원을 추가 설립하며 유아배치시설 부족지역에 단설유치원 설립 부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는 대책으로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시민감사관을 증대하고 감사공무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하여 감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의 특정감사는 지속하고, 종합감사 시 사립유치원 비율을 높이는 등 사립유치원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 대책으로 유치원 급식 학부모 교차 모니터링제, 급식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지=수원시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이마트는 25일 수원시청 별관 앞마당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2018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마트 수원점·서수원점·광교점·트레이더스수원점 등 4개 지점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위해 가전제품·의류·완구·잡화 등 6,0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 봉사단 120여 명도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수원시는 소외 이웃 130여 가구에 바자회 물건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사전 지급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이마트,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는 해마다 ‘희망 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 지원, 나눔 바자, 주거환경 개선 등 풍성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있는 수원시가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게 될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디자인 씽킹’ 워크숍, 부서 관계자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이행과제) 10개를 소개했다.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콜센터 상담 신청 서비스 ▲수원아 걷자! 만보기 서비스 ▲스마트맵 서비스 ▲스마트투어 서비스 ▲우리 가족 안심 서비스 ▲각종 공모전 목록제공 ▲수원시 아이러브맘카페 ▲시각장애인 보행 경로·위치 제공 서비스 ▲자원봉사 매칭 서비스 등이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수원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활성화하고 수원시 관련 소식을 물어보면 수원이 AI가 음성으로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날씨를 물어보면 “현재 팔달구 OO로 날씨는 맑음이고, 온도는 15도, 미세먼지는 좋음입니다”라는 답이 돌아온다. 콜센터 상담 신
(수원=미래일보)=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환경도시 수원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의견 도출의 장인 ‘수원 청소년 글로벌 미래 포럼’ 을 오는 11월 10일 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문 강사진이 참여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분야별 환경전문가들과 ‘청소년 그린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포럼에 앞서 참가자들은 ‘환경도시 수원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지역 실천 전략 마련’이라는 주제로 11월 3일부터 이틀간 사전 워크숍을 열고 ‘자원재활용법 시행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억제 방법’,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 수원 디자인 해보기‘ 등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환경 친화 도시를 추구하는 수원시 정책에 부합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 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가족들의 지친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24일 오후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2018 소담 가을 힐링(Healing)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음악회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심신건강 전담팀인 ‘소담팀’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브라보마이라이프’가 함께 추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약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 발라드 가수 조성모, K팝스타 준우승자 출신 가수 ‘안예은’, 남성 5인 중창단 ‘유엔젤보이스’, 크로스오버 가수 박기영 등이 공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널리 알려진 가요가 흘러나올 때면, 가수와 참석자 모두 함께 입을 모아 노래를 부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의 심신안정이 곧 도민 안전의 선결 조건”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직거래 오픈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G마크 우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미트박스 운영사업자인 글로벌네트웍스와 안성축산농협, 이천축산농협, 한강 CM 등 G마크 우수축산물 공급 경영체 3곳과 함께 ‘G마크 우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원활한 수급 및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G마크 우수축산물의 유통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미트박스’는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축산물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구매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폭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축산농협은 소·돼지, 이천축산농협은 소, 한강CM은 닭 관련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미트박스를 통해 전국 소재 정육점, 식당 등 중·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3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 향후 중개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