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청년배당과 산후 조리비 지원, 지역화폐, 기본소득 등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경기도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안,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청년배당, 산후조리 비 지원, 지역화폐 등의 주요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통과된 주요 조례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만 24세가 되는 17만5천여명이 청년배당을 받을 것으로 도는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에 거주한 부모에게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출생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기 위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수원시가 23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양성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적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해 초부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만사북통(萬事Book通) 책 읽는 직장 만들기’를 추진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어디서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북 카페’ ▲신간 도서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는 영상콘텐츠 ‘미디어북’ ▲수원시장이 선정한 이달의 추천도서▲홈페이지에 직원 간 독서관련 소통을 위한 ‘독서 자유게시판’ 개설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다양한 시책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독서는 조직문화 개선과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을 정비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든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내년 10월까지 수립한다. 수원시는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포럼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민간·기업 참여를 이끌고, 현재 인프라(광교신도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시스템 데이터를 융합해 효율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수원시는 이날 정책 포럼을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향후 계획 보고,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사례 발표, 정책토론회, 전문가(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특강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 승병숙 수원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시티는 제품(시설)보다는 내용·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선도적 기술·제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하게 이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인문학 특별 강연 ‘인문학과 밀당하기’를 11월 한 달간 ‘우리의 오늘, 인간다움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총 4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종도서관의 ‘인문학과 밀당하기’는 매년 진행해 온 인문학 강연으로, 2018년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학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11월 1일은 첫 번째 시간으로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저자인 한정주 작가가 ‘인간도리 - 인간됨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11월 6일은 두 번째 시간으로 ‘회색인간’ 저자 김동식 작가가 ‘누구나 인생이 특별해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1월 20일은 세 번째 시간으로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저자 홍대선 작가가 ‘개인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11월 29일은 인문학 강연 마지막 시간으로 ‘일제강점기, 경성에 가다’를 주제로 ‘경성에서 보낸 하루’ 저자 김향금 작가가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의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위하여 4회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평화 시대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남·북한 출신 주민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통합의 기회를 마련키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8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하나된 마음, 행복한 통합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통일관련 OX 서바이벌, 통일기차 릴레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800m 계주, 장기자랑 등 남·북한 출신 주민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통일가곡 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박현빈·희노애락 등 인기가수 공연 등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바이 순대·옥수수 국수·속도전떡 등 북한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북한음식 시식부스, 남북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책 한 페이지, 꿈 한 걸음’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열고 있는 대표 책 축제인 ‘2018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지난 19일과 20일 광명 동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맞아 광명시 전역에서는 인문학 공연과 북 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19일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이 진행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서관'을 주제호 한 특별강연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30여 명의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참여해 강연을 경청하며, 경기도 도서관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에서는 2018 경기도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동화뮤지컬, 드럼캣 공연, 최진기 강사의 한국 근대사 강연, 독서문화프로그램 체험·전시 부스와 책 놀이터, 상상가족텐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경기도지사 및 시장·군수의 추천 도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명사의 서재, 경기도 사서 추천도서 등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구 경기영어마을)에서 '평화로 미래로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 관계기관, 지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2,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중심, 경기도, 평화와 미래의 길(Gill)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새로운 직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로봇공연부터 인성검사, 진로 찾기, 1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코딩체험, 드론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직업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몸소 체험하며,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태성 역사 강사와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멘토들의 강연을 듣는 것은 물론 통일골든벨, 문화공연, 북한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미디어 타임슬라이스를 체험한 고양시 한 초등학생은 “촬영한 영상을 SNS에 바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지난 20일 일본 고치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 13명이 한국문화 체험 및 수원시민과의 언어·문화 교류를 위해, 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가 추진하는 수원언어 문화연수의 하나로, 해외 한국학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나라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수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어 학습자들은 오치초국제교류협회 한국어교실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수원을 방문한 것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1박 2일 동안 한국의 다도 및 전통예절 체험, 전통시장 및 통닭거리 탐방, 해우재 견학 등 수원의 명소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를 다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작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의 수원방문이 계기가 되어, 올해 8월 일본 언어·문화연수로 오치초를 다녀온 수원시민 10명이 일정을 함께하며 수원을 안내하여, 시민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노만호 센터장은 "시민간 언어문화교류는 해외 한국어학습자들이 한국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꾸준히 한국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원동력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육성을 위해 도 최초로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 게임 중심의 e-스포츠 아마추어 리그도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e-스포츠 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총 13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7년 8천여억 원이었던 전 세계 e-스포츠산업 규모가 2020년 1조2천여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육성계획 수립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4년간 100억 원) ▲e-스포츠 문화향유 및 저변확대(4년간 20억 8천만 원) ▲ 선수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인재육성시스템 구축(4년간 13억2천만 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첫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는 500석 규모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1개소를 2022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2018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 문화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 캐슬에서 개최된다고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21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축제'는 노인 성(性)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거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는 개회선언, 성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인사말 순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대회 ‘9988 톡톡쇼’의 수상자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 '거점센터'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및 어르신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우선 전문 공연 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딩동~울려라, 실버벨’을 선보이고, 이어 ‘청실홍실’로 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가 20일 1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남한산성 옛길 도민 참여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한산성옛길은 남한산성 주변 4개 도로를 가리키는 말로 조선시대 왕들이 영릉 참배를 위해 여주로 향하거나, 지방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등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다. 도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관광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연구과정을 거쳐 2017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4개 도로는 ▲동문노선:남한산성 내부 순환노선(동문~북문~서문~남문. 8.7km) ▲북문노선:하남시 교산동(광주향교)~남한산성 북문(5.4km) ▲서문노선:하남시 감이동(성골마을 입구)~남한산성 서문(2.5km) ▲남문노선:성남시 위례동~남한산성 남문(9.3km) 등이다. 이와 관련, 도는 남한산성 옛길 홍보를 위해 옛길을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와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도민 참여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이 네번째다. 이번 행사는 광주향교를 출발해 남한산성 북문을 거쳐 남한산성 행궁으로 가는 북문노선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와 함께 남한산성의 문화자원을 살펴봤으며 남한산성 행궁 앞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이 20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고, 소외된 이웃도 돕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수원시와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는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참가비(1인당 5000원)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을 추가해 기부하는 '1+1 매칭 기부' 행사다. 올해는 참가비와 삼성전자 기부금을 합해 1억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전액 수원시에 지정 기탁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민들은 광교호수공원 산책로 5km 구간을 걷고 재미난밭 무대에서 열린 인기가수 '에일리', '빈첸' 등 축하 공연을 관람했다. 최신 스마트폰·TV·세탁기 등을 나눠주는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에코백과 텀블러를 증정했다. 한편 '2017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에서는 1만 2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1억 2267만 4000원이 모금됐다. 성금은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소외 이웃에게 2017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한 2018 수원형 주거복지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내와 남편’의 '채움과 비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19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1차 심사를 거친 11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2팀), 우수상·장려상(각 4팀) 등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정책에 따른 주거복지편익 극대화'(수원n희망둥지팀), '청년 공공쉐어하우스[공Zone]'(정보나씨)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주거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수원시가 시행하지 않은 주거복지 정책 중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구체적 제안을 공모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움과 비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는 아파트 중심의 가족단위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홀몸어르신·청년·외국인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주거공동체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실현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장자에게는 100만 원을 수여하고, 수원시 주거복지 명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2018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식이 20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귀농귀촌과, 발효가공과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7개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선진 농가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귀농귀촌과 45명, 발효가공과 24명 등 69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입학생 75명 중 92%가 무사히 학업을 마쳤고, 졸업생 중 28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졸업증서는 전체 교육시간의 75%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여한다. 배동호 씨(발효가공과) 등 3명이 성실한 수업 참여와 우수한 성적으로 수원시장상을, 박흥열 씨(귀농귀촌과)와 신충미 씨(발효가공과)가 각 과를 위해 봉사한 공로로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오성석(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민농업대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농업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이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시민농업대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전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천년을 기념해 제정된 '경기도민의 날' 첫 번째 행사가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전직 도지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 따라 올해를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경기천년을 맞아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18년을 뜻하는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경기도 도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기도민의 날이 없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경기도민헌장 낭독', '경기도민상 시상', 경기균형발전 비전 선포, 도민 1018명이 친환경 소재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평화천년 기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민헌장은 도민의 날 지정과 함께 제정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정신과 행동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헌장은 경기도를 수도 서울을 안고 있는 국가의 가장 큰 웅도(雄道)이자 통일 한국을 대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