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2018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가 주최하는 2018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수원시는 1989년 일본 아사히카와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3개국 16개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를 맺고 문화·교육·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 5~7일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등 7개 자매도시 요리사가 수원을 찾아 현지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국제 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을 열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2017년 10월에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개최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중간회의에는 97개국 대표가 참가했다.2011년에는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를 설립해 ▲국제행사 외국어 자원봉사자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 국제교류 서포터즈 운영 ▲수원시 거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정경제 확립을 위해 정부가 갖고 있는 입찰담합 조사권의 지방 이양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마련,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도가 마련한 개정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공부문 입찰관련 담합행위 신고 접수와 조사를 시·도지사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공공부문 입찰 담합 신고와 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중복 조사 방지를 위해 시도지사가 입찰담합 조사를 하려는 경우에는 이를 공정위에 통보하고 조사를 마친 후 조사결과와 시정조치 명령 등의 처분내용을 공정위에 보고하도록 했다. 조사 중복이 우려될 경우에는 공정위가 시도지사에 조사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공공입찰 시장에서 담합행위가 반복되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과 공정위에만 부여된 조사권을 꼽고 있다. 조사를 한 곳에서만 하다 보니 실제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고, 정확한 조사를 통한 강력한 제재가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 장애인합창단이 23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300여 명의 수원시민이 함께한 이 날 공연은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에 맞춘 ‘꽃으로 핀 어머니’, ‘행복이란’, ‘백일몽’ 등 9곡의 합창 공연과 안태문 합창단원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날아보자 펼쳐보자 우리의 날개로 온누리를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수원시 장애인합창단은 2000년 11월 창단했다. 박동수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지부 단장을 비롯해 이원희 지휘자, 정해미 반주자 등 합창단원 53명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015년에는 ‘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년에 한 번 정기 연주회를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원들이 합창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사회에 어우러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는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병역의무자로서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속 사회복무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교육 ▲모범 사회복무요원(25명) 표창장 수여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진대운 디유 멘탈트리이닝센터 대표는 ‘존재감 있는 나! 만들기’를 주제로 근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사회복무요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의가 끝나고 사회복무요원들은 다함께 수원시청 인근 동수원CGV 영화관으로 이동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생애를 다룬 영화 ‘퍼스트 맨’을 관람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소양교육과 영화 관람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었다”면서 “무사히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남은 복무기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는 사회복무요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yjo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의를 열고,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미숙 지역연대사례협의회 위원장(수원시 여성정책과장)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사례 발표와 지원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한진희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팀장은 배우자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김OO(53) 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씨 배우자는 김씨와 자녀에게 수년간 지속해서 욕설과 신체적·정신적 폭행 등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 최근 김씨는 수원가정법률상담소의 도움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 활동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의에서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는 김씨와 그 자녀를 지속해서 살펴보고 관련 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김씨와 자녀에 대한 심리치료 등 의료 지원이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례 대상자 상황에 맞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아동·여성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참여 학교 도서관에서‘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독서 진흥과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양주 신지초 외 3개 초등학교, 의정부 천보중 외 2개 중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김경옥, 권오준 동화작가와 중학생 대상의 추정경 작가, 소복이 만화가의 특강으로 운영된다. ▲ 신지초(24일), 삼현초(26일)에서는 김경옥 동화작가의‘작가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 버들개초(11월 12일), 도둔초(11월 16일)에서는 권오준 동화작가의‘우리가 모르는 새 이야기’ ▲ 천보중(11월 1일), 부용중(11월 8일)에서는 추정경 작가의‘꿈은 비싸야 할까?’ ▲ 녹양중(11월 9일)에서는 소복이 만화가의 ‘소년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병희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부터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전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형 일정은 전기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이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로 일정과 전형 방법, 모집 대상의 범위 등이 다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기학교 별로 원서접수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7일 이전에 합격자를 확정한다. 도내 마이스터고는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가 있으며, 예술고등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가, 그리고 체육고인 경기체고가 전기학교로 이 시기에 학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성화학과는 다시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전형을 진행한다.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비평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청년배당과 산후 조리비 지원, 지역화폐, 기본소득 등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경기도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안,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청년배당, 산후조리 비 지원, 지역화폐 등의 주요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통과된 주요 조례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만 24세가 되는 17만5천여명이 청년배당을 받을 것으로 도는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에 거주한 부모에게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출생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기 위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수원시가 23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양성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적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해 초부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만사북통(萬事Book通) 책 읽는 직장 만들기’를 추진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어디서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북 카페’ ▲신간 도서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는 영상콘텐츠 ‘미디어북’ ▲수원시장이 선정한 이달의 추천도서▲홈페이지에 직원 간 독서관련 소통을 위한 ‘독서 자유게시판’ 개설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다양한 시책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독서는 조직문화 개선과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을 정비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든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내년 10월까지 수립한다. 수원시는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포럼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민간·기업 참여를 이끌고, 현재 인프라(광교신도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시스템 데이터를 융합해 효율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수원시는 이날 정책 포럼을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향후 계획 보고,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사례 발표, 정책토론회, 전문가(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특강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 승병숙 수원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시티는 제품(시설)보다는 내용·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선도적 기술·제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하게 이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인문학 특별 강연 ‘인문학과 밀당하기’를 11월 한 달간 ‘우리의 오늘, 인간다움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총 4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종도서관의 ‘인문학과 밀당하기’는 매년 진행해 온 인문학 강연으로, 2018년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학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11월 1일은 첫 번째 시간으로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저자인 한정주 작가가 ‘인간도리 - 인간됨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11월 6일은 두 번째 시간으로 ‘회색인간’ 저자 김동식 작가가 ‘누구나 인생이 특별해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1월 20일은 세 번째 시간으로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저자 홍대선 작가가 ‘개인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11월 29일은 인문학 강연 마지막 시간으로 ‘일제강점기, 경성에 가다’를 주제로 ‘경성에서 보낸 하루’ 저자 김향금 작가가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의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위하여 4회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평화 시대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남·북한 출신 주민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통합의 기회를 마련키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8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하나된 마음, 행복한 통합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통일관련 OX 서바이벌, 통일기차 릴레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800m 계주, 장기자랑 등 남·북한 출신 주민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통일가곡 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박현빈·희노애락 등 인기가수 공연 등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바이 순대·옥수수 국수·속도전떡 등 북한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북한음식 시식부스, 남북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책 한 페이지, 꿈 한 걸음’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열고 있는 대표 책 축제인 ‘2018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지난 19일과 20일 광명 동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맞아 광명시 전역에서는 인문학 공연과 북 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19일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이 진행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서관'을 주제호 한 특별강연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30여 명의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참여해 강연을 경청하며, 경기도 도서관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에서는 2018 경기도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동화뮤지컬, 드럼캣 공연, 최진기 강사의 한국 근대사 강연, 독서문화프로그램 체험·전시 부스와 책 놀이터, 상상가족텐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경기도지사 및 시장·군수의 추천 도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명사의 서재, 경기도 사서 추천도서 등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구 경기영어마을)에서 '평화로 미래로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 관계기관, 지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2,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중심, 경기도, 평화와 미래의 길(Gill)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새로운 직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로봇공연부터 인성검사, 진로 찾기, 1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코딩체험, 드론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직업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몸소 체험하며,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태성 역사 강사와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멘토들의 강연을 듣는 것은 물론 통일골든벨, 문화공연, 북한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미디어 타임슬라이스를 체험한 고양시 한 초등학생은 “촬영한 영상을 SNS에 바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지난 20일 일본 고치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 13명이 한국문화 체험 및 수원시민과의 언어·문화 교류를 위해, 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가 추진하는 수원언어 문화연수의 하나로, 해외 한국학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나라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수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어 학습자들은 오치초국제교류협회 한국어교실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수원을 방문한 것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1박 2일 동안 한국의 다도 및 전통예절 체험, 전통시장 및 통닭거리 탐방, 해우재 견학 등 수원의 명소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를 다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작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의 수원방문이 계기가 되어, 올해 8월 일본 언어·문화연수로 오치초를 다녀온 수원시민 10명이 일정을 함께하며 수원을 안내하여, 시민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노만호 센터장은 "시민간 언어문화교류는 해외 한국어학습자들이 한국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꾸준히 한국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원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