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에게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올해 청년창업특례보증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7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2.6%, 5년 분할상환은 평균 2.8%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사업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존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지원대상의 업력을 확대했다. 또한 전년대비 1개 금융기관이 추가 참여하고, 대출금리는 0.2%포인트에서 최대 0.4%포인트 인하했다. 시는 청년창업자 사업자금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에 자금 대출 보증을 한다. 창업자금 대출 참여은행은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다. 이들 은행은 저렴한 대출금리로 창업자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주는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수질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 물순환정책과와 합동으로 3월2일부터 수거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수입제품을 포함한 제품을 대상으로, 집단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농녹균, 대장균 등 미생물, 유해중금속, 농약, 유기화학물질 등 법정 50개 항목에 대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먹는샘물은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의 자연 상태의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이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60개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먹는샘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안신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 등 호남지지 기반 3당이 긴 진통 끝에 지난 24일 ‘민생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이 28일 민생당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광주동남을에서 전 김성환 동구청장과 경선체계에 돌입하게 되었다. 김성환 동남을 예비후보는 “우선 박주선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을 환영하면서, 젊은 정치인들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권자들에게는 후보자들의 됨됨이와 정책과 공약을 더 꼼꼼히 살펴보고 보다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경선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이루어질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동남을 예비후보는 “다만 박주선의원이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이던 지난 2018년 바른미래당측으로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무고하게 고발당한 것을 상기하면서, 당연히 무혐의로 종결된 지난 고발건과 같은 비신사적인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환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좋은 후보가 선택되어 광주의 자존심을 살리는 총선이 되길 바라며, 유권자들의 신중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설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설시장(87개소) 점포 임대료 감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고흥군은 공설시장(6개소) 점포 임대료를 3개월간 100% 감면 ▲곡성군은 공설시장(3개소) 점포 임대료 2개월간 50% 감면 ▲장흥군은 공설시장(6개소) 점포 임대료 납부를 올해 말까지 유예했고, 나머지 시군들은 공설시장 임대료 감면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6일 발표한 대도민 담화에서 도민들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요청에 화답하듯 민간부문에서도 임대료 인하 사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순천시 ○○빌딩 건물주 A씨는 건물에 입주한 4개 업소에 대해 3월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월세 30만 원을 일괄 인하 했다. 이같은 소식은 임차인 중 한명인 B씨가 50만 원인 월세를 20만 원만 내게 됐다며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건물주 A씨는 “○○빌딩 구입 대출금이 아직 남아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임차인을 고려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 해남군 소재 건물주 C씨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천 459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각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농어민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말과 5월말에 전액 지급키로 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될 전남도 지역화폐는 1천 459억 원으로, 올해 도가 발행할 지역화폐 2천 500억 원의 58%에 해당된 규모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발행된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 가게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또 코로나19 인한 사회분위기가 위축됨에 따라, 농어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지역별 지역화폐 추가 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예정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로 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청산금 납부 등 행정절차를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6년 도시개발 구역지정 후 경기불황, 문화재발굴, 시공사 부도 등 난관을 극복하고 지난해 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5월16일 환지처분(공고)를 했다. 환지처분이란 도시개발사업을 실시할 때 토지에 관한 소유권 및 기타 권리 소유자에게 이전 토지를 대신해 그에 상당하는 다른 토지나 금전으로 대신 청산하는 행정처분으로 청산금 징수·교부 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환지처분 공고일부터 현재까지 과도·과소 면적토지에 대한 환지청산금 징수·교부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에게 환지청산금 납부 및 수령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으며, 주소불명 등 사유로 송달할 수 없는 토지소유자 49명에 대해서는 시보, 홈페이지 등에 공시송달 공고(3.2.~3.16.)했다. 앞으로 환지청산금 납부 및 수령 재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환지청산금 미납자의 재산압류 등기, 미수령자의 공탁 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환지청산금 징수 및 교부가 올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 신천지 교단과 신도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전라남도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등 교단에 대해 신천지 교회 2월 16일 대구 집회 참석자 및 누락된 신도 명단 제출을 촉구했으며, 2월 15일 이후 대구집회 참석했거나 대구지역을 방문한 신도의 보건소 신고와 검사를 의무화 했다. 또 신천지 신도로 관할 시군에서 연락을 받지 못한 사람은 보건소에 자진 신고토록 했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2월 26일부터 정부에서 받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만 5천 681명과 시군에서 자체 파악한 378명 등 총 1만 6천 59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1만 5천 629명(97.3%)에 대한 신원 확인을 마쳤다. 이중 유증상자는 119명으로 94명이 음성이고 나머지 25명은 검사 중에 있다. 현재까지 전화, 문자 메시지 등 계속된 연락에도 불구하고 소재 확인이 안된 신도 430명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와 위치 추적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등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 695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남 2․3번째 확진자 발생지역인 여수시와 순천시에 마스크 4만 개와 손소독제 2천 개를 긴급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순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했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기초수급자 가정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 마스크 1만 개,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과 파출소 비치를 위해 목포해경에 마스크 3천 개와 손소독제 1백 개, 육군 보병학교(장성 소재) 교육생에게 마스크 5천 개와 손소독제 3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에서 잇따라 추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감염증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신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3일 구청 전 부서, 27개 동행정복지센터의 자율방재단,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과 함께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일제방역’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방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북구는 각 동별 20명 내외를 5개~6개조로 편성하고 공원, 경로당,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 방역과 예방수칙・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구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들도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북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녹색어머니회, 대창한마음회, 어울림나눔봉사단, 적십자사북구지회 등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방역을 요청한 수요처를 요일별로 방문해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에 참여 중인 한 자원봉사자는 “현재의 상황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곧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원봉사의 동기를 밝혔다. 방역 자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를 위해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는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내 송암산단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신중년 인생 2모작을 위한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이달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현재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신중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와 연매출이 1억5,000만원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남구에 거주하거나,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응시 가능자 및 자동차 관련 업종에 2년 이상 종사 경험이 있는 주민의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은 오는 4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송원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참가자들은 자동차 검사 핵심기술을 비롯해 국가 전문 라이센스(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 및 특강 교육을 받게 된다. 4개월간 교육 전 과정을 수료한 참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체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가 방역용품인 압축분무기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2월 11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400L 소독약품 저장탱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살균소독제 나눠주고 있다. 이어 같은 달 20일부터 운남동에서 무료로 빌려주고 있는 압축분무기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자, 이번에 이를 광산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한 것. 광산구는 방역용 압축분무기 124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하고, 여기에 21개 동에서 보유 중인 분무기 365대를 더해 시민에게 대여해주고 있다. 방역용품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빌릴 수 있다. 대여기간은 2일 이내이지만 필요할 경우 언제든 다시 이용할 수도 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자가 방역용품 무상 대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동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접어든 지금, 시민이 자신의 삶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광주동구 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광애)는 광주광역시 5개구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연이)와 함께 지난 27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 2천매를 대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로 보낸다고 밝혔다. 마스크 제작 장소를 제공한 동구 정광애 연합회장은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으로 맺어져 각별하게 생각되며,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집과 시민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정성으로 한 땀 한 땀 만든 마스크로 대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이겨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 원과 올해 구매목표액 4조 3천 426억 원을 공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 원은 중소기업 제품 총 구매액 4조 2천 679억 원의 86%로 큰 비중을 차지해, 당초 구매목표액 3조 2천 229억 원보다 14%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7개 참여 공공기관이 지역제한입찰 등을 적극 활용하고 도내 제품 우선구매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됐다. 도는 올해 구매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4조 3천 426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공공구매상담회, 우수상품전시회 등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남도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NH농협·광주은행 등 19개 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새롭게 동참해 참여기관이 66개로 확대됐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그동안 지역 공공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품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의 보육지원체계를 3월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는 종일반(9:00~19:30)과 맞춤반(09:00~15:00)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그러나 3월부터는 기본보육(09:00~16:00)과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장보육(16:00~19:30)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별도의 전담교사를 배치할 수 있게 돼, 행정업무까지 한 담임교사는 과중한 업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보육교사가 교육이나 연가 사용 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공백을 최소화 하고, 교사의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보조교사 채용도 늘리고 지원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보육수요를 위해 야간 연장반, 24시간 보육, 휴일보육, 시간제 보육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민간ᐧ가정어린이집의 부모가 부담한 차액보육료를 지난해 2만원 보전하던 것을 올해 월 평균 8만 4천 원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자출결시스템 설치 지원으로 아이의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은 조금이나마 늘어나고 있지만, 청년과 여성을 배려하는 정책은 부족해, 젊은이들이 농어촌을 떠나고 있다”면서 “농어촌 지역에 청년과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회보장 지원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교를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만18세 청년에게 생애 최초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미래에 수령할 연금총액을 늘려줌으로써 안정적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중소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학자금 대출금 상환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과 여성에게도 복지카드 3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국민연금 최초가입을 신청한 청년에게 1개월분의 보험료 9만원을 지원 해준다. 경기도는 2019년 5월 청년국민연금 지원 조례안을 만들고, 올해 16만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예산 147억원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