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는 기쁨! 커지는 기쁨!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회장 한옥순)은 19일 그룹 회원들과 함께 6.25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서울 관악구 소재 6·25 참전유공자 사무실을 방문해 건강보조식품과 삼계탕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6·25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옥순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회장은 이날 "6·25 참전용사 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참전유공자 분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하고 참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보조식품과 삼계탕 국물보다 더 뜨거운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 드리고자 이번에도 나눔봉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는 점점 잊혀져가는 참전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 분들에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1대 국회가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료 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3개 법안을 발의하는 등 주거세입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의 부작용을 확대해석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자, 시민사회단체 등이 흔들림 없는 법 개정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거권네트워크, 한국도시연구소, 나눔과미래, 민달팽이유니온 등 103개 단체의 연합인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는 16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가 일부 보수언론과 임대인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말고,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성과 적정 주거비 부담 등 주거권 보장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독일, 프랑스, 일본, 미국의 대도시와 주요 선진국들은 임대차 갱신제도를 통한 장기간 안정된 임대차를 지향하면서, 임대차를 갱신할 때도 그 인상폭이 지나치게 높지 않게 인상률 상한선을 정해 세입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2018년 한국을 공식방문만 유엔주거권특별보고관은 “대한민국 정부가 임차인에게 계약갱신권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한제를 도입해 거주의 안정성을 높이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전국공공운수노조와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10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기간산업 원하청 노동자 모두의 고용과 생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사용자 강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공항항공노동자 정리해고, 구조조정 분쇄!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이스타항공 창업주 겸 실질적 소유주인 이상직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문제인 대통령을 향해 정리해고 제자리 및 고용보장을 촉구했다. 250여명의 참석자들은 정리해고 금지, 체불임금 지급, 구조조정 중단 등을 촉구하며 "정부대책 정부대책 걷어차고, 정리해고· 체불임금 양산하는 사용자를 왜 그대로 두는가"라고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EPU.공군사관학교 42기)은 "우리는 지금 이상직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앞에 있고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를 빌미로 기재반납, 전면 셧다운, 희망퇴직, 이스타포트 계약해지, 인턴직 계약해지 등 노동자의 피를 말리는 구조조정과 인력을 감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재난은 분명하나 왜 해고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불안은 모두 노동자가 재앙의 몫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정성남 기자 = 남북하나재단은 지난 2010년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출범해 탈북민 사회적응, 생활안정, 교육, 취업 관련 지원에서 장학사업, 직업훈련, 전문상담까지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지난 3월 취임한 정인성 이사장은 지난 8일 "재단 운영에 탈북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또한 "탈북민들의 애로점과 개선점 등을 현장위주의 소통을 통한 업무전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남북교류와 대북 인도지원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해왔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남북교류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겸임하며, 원불교재단(전인학원)이 설립한 탈북청소년 특성화 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사로 학교의 설립과 운영에 기여하기도 했다. 몇 번의 스케줄 조정 끝에 이날 오후 마포구에 위치한 남북하나재단 5층 이사장실에서 정 이사장을 만나 3만 탈북 시대에 대한 재단의 운영과 그의 탈북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종교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 국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9일 주한 미군기지내 탄저균 실험실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장희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1대 국회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탄저균 진상규명 및 실험실 폐쇄와 주한미군기지 환경오염문제와 방역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특위를 즉시 설치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장희 상임대표는 "주한미군은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용산미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된 탄저균 검사용 표본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장비의 성능을 실험했으며 교육훈련도 진행했다"며 "당시 SOFA합동위원회에 주한미군 생물학 검사용 샘플의 반입 절차를 문서화한 합의권고안을 제출했으나 형식적인 절차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군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세균실험실을 배치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이나 한국이 가입한 생물무기금지협약(BWC)에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대한민국을 위험천만한 세균실험실장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대표는 "미군당국이 탄저균 등 세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9일 기각됐다. 이 부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 실장(69)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64)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원정숙(46·사법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께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원 부장판사는 "기본적 사실관계는 소명되었고, 검찰은 그간의 수사를 통하여 이미 상당 정도의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보인다"고 전제했다. 원 부장판사는 이어 "그러나 불구속재판의 원칙에 반하여 피의자들을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하여는 소명이 부족하다"며 "이 사건의 중요성에 비추어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 및 그 정도는 재판과정에서 충분한 공방과 심리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법원의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서울구치소에서 영장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이 부회장 등은 곧 귀가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 같은 날 오후 7시께까지 8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김종중 전 미전실 팀장(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삼사)이 8일 오후 9시 7분 모두 마무리 됐다. 앞서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과 외부감사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팀장에게는 위증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법원의 판단은 9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1년간 수감 생활을 하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2년 4개월 만이다. 이 부회장과 함께 출석한 최 전 미래전략실장과 김 전 미래전략팀장도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영장심사는 8일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된 10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검찰은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진행하면서 주가 시세조종과 분식회계를 저질렀고, 이재용 부회장이 이를 지시하고 보고받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합병 관련 현안 보고 문건 등 여러 물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회장이 두 차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8일 열리는 가운데 국민들의 60%가 '선처'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이날 삼성그룹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지난 3일부터 7일 오후 10시30분까지 누리꾼들이 자신의 의견을 게재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가 '불관용' 보다는 '선처'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분석대상 채널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모두 11개다.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이 거론된 총 게시물 수는 4,783건이었다. 연구소는 뉴스가 7,114건이었지만 분석대상에서는 제외했다. 이들 포스팅 가운데 언급된 톱30위 이재용 부회장 연관어 수량은 모두 3만4,291건이었다. 이재용 부회장 언급 포스팅내 연관어 중 여론과는 직접 관련 없는 중립어 2만1,611건을 제외한 '선처' 의견 연관어는 7,488건, '불관용' 의견 연관어는 5,192건이었다. 중립어 선정 기준은 '이재용'이나 '삼성' 처럼 누가 봐도 객관적인 단어이거나 선처 또는 불관용 의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는 환경부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지원하는 ‘리틀 포레스트 서포터즈’를 오는 17일 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리틀 포레스트 서포터즈는 녹색의 지구와 푸른 하늘을 위해 대기 환경 문제에 대처하며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홍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노력하는 환경 캠페인 ‘미세먼지 제로(ZERO) 리틀 포레스트’의 주축이 된다. 2020년 하반기 활동을 목표로 리틀 포레스트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통해 미세먼지 바로 알기 홍보 콘텐츠 제작과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저감 활동에 대한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등 환경 보전 개선 활동에 앞장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어지는 ‘폐목재 블루밍(Blooming)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 독려와 수거된 폐목재를 이용한 목공예 등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실천적인 자원화 활동 수행도 앞두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 서포터즈는 환경보호와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진 청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활동 혜택으로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리틀 포레스트 서포터즈 수료증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goquit@gmail.com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국립묘지(국립현충원) 파묘(破墓) 또는 안장(安葬) 불가 논란 중심에 백선엽 예비역 대장 등이 올랐다. 서영수 국민연대146NGO 의장은 30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촛불의 열망으로 태생된 민주정권이라 자처하는 문재인정권이 내세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친일반민족인사인 백선엽을 두고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대상 맞다', '국립묘지장군묘역에 모시겠다'는 뜻을 자랑스럽게 내뱉었다"며 "이에 더하여 청와대 주변을 포위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하야! 문재인 처단!'을 외치며 불법집회와 현 정권을 불법정권이라 외치는 소위 태극기부대의 원조 격인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이하 고엽제전우회)'와 '월남참전자회' 등 2개 군사독재수구 부역단체에게 32억씩 64억 원의 국민혈세를 쏟아주었다“고 비판했다. 서 의장은 "이들 수구부역 불법 반민주 단체들은 이 돈으로 '문재인 퇴진'을 외치는 이들 식의 투쟁자금으로 사용하였다면 문재인정권이 임명한 국가보훈처장이 자신의 임명권자의 처단운동세력들에게 지원을 한 해괴한 아이러니가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서 의장은 이어 "고엽제전우회와 월남참전자회, 이들 단체는 '민주화
(서울=미래일보) 이지선 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020년 사업 혁신 과제에 대한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혁신과제를 발굴해 청소년 상담 복지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 기간은 5월 28일(목)까지이며,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국민 의견 수렴 플랫폼인 유스-온(Youth-on)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가족부 산하 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235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18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57개의 청소년복지시설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발원은 이번 2020년을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혁신의 원년으로 하여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이번 심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사에 참여한 국민은 개발원의 8개 혁신과제에 대한 ‘좋아요’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개별 과제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추가할 수도 있다. 개발원은 더 많은 국민의 참여를 위해 모든 참가자에게 선물을 지급하며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mdn24@d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는 기쁨! 커지는 기쁨!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회장 한옥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5일 오전 11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에 이어 순국선열 묘역에 소형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묘역 주변의 각종 부산물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서울국립현충원 안팎을 정돈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은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함께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옥순 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은 원래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이 참여해준 많은 봉사단원들의 봉사 열정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전국의 자원
(서울·경기도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영수 국민연대146NGO 의장, 박종림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상임대표, 류연옥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회장, 정운석 80년해직중대장전국동지회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사형장) 및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행리 산21 故 김재규 장군(전 국가정보원장) 묘역에서 ‘10·26 의인들(김재규·박흥주·박선호·유성옥·이기주·김태원)의 ‘명예회복진상규명을 위한 국민행동’ 10·26 40주기 공동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연대146NGO 등 단체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현실을 감안하여 전국광역시도 대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추모식에서 김재규 장군 외 5인의 1980년 5월 24일 사형집행일 40주년을 맞이하여 10·26 사건의 재평가를 위한 실천운동을 위한 전국지도자 6.3선언의 의미를 다지고, 전국지도자 준비위원회 결성에 따라 결기를 현장에 각인하고 고인들에게 결전의 충정의 각오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영수 국민연대146NGO 의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사형장) 및 경기도 광주 김재규 장군 묘역에서 개최된 추모식에서 "김재규 장군의 진정성, 과연 10·26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형제복지원 피해자인 최승우 씨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형제복지원 농성 해단 기자회견을 한 뒤 농성 천막 철거 중 케익을 들고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축하받고 있다. 최승우 씨는 "오늘 해단식을 하지만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의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 마포구 동교동 소재 청기와주유소 부지 입찰을 놓고 의혹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흥기 청기와홀딩스 대표는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일 S에셋 홍모 전 상무와 이모 파트장, S에너지 허모 과장을 배임수재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S에너지는 지난 2010년 청기와주유소 부지를 매각키 위해 L호텔과 협상했으나 결렬되고 청기와홀딩스의 전신인 다보스홀딩스와 435억원에 계약했다"며 "토지매입계약금의 10%인 43억5,000만원 지급했으나 잔금불발로 계약금을 몰취당했다"고 사건경위를 밝혔다. 김 대표는 "재매입을 위해 S에너지 관계자와 수년간 지속적으로 재매입요청 협의를 했다"며 "그러나 S에너지 방침에 따라 공개입찰에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부지를 입찰 받기위해 노력했지만 피고소인들의 공모로 인해 고소인 입찰 금액을 E메일로 사전정보 주설개방으로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입찰마감 정시에 감사실의 직원 신모 씨가 5개사 모두 밀봉참가 등 공정하게 개방, 최고액을 선정했다면 이같은 불상사는 초래되지 않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