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분명히 하기위해 ‘민중항쟁’으로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도 자유한국당과 극우세력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5·18에 대한 근거 없는 왜곡과 비하를 일삼고 있다”며 “급기야 황교안 대표는 ‘무슨사태’ 발언과 같은 저급한 역사인식으로 광주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 이상 무분별한 망언을 용납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해 5·18의 명칭변경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성격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주화운동은 1988년 당시 5·18의 명칭을 두고 논란이 일자 노태우와 민정당이 주장한 불분명한 명칭이었다”며 “당시 평민당이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배신행위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수 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은 항쟁의 역사를 ‘민주화운동’이라는 소극적 개념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이 일반화된 이후에도 광주에서는 5·18을 ‘민중항쟁’으로 부르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6·10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작년부터 시행된 컨설팅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하여 업소상황을 진단하고 점포활성화, 고객증대방안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사업 예산을 2.5배 확충해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도 함께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조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사업 선정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될 방침이다. 컨설팅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되는 개선비 지원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간판, 내부인테리어, 진열대, 위생․안전시설 개선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6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소는 2개월간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1회~3회) 방문해 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3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주민의 구정참여 확대와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제3기 구민감사관을 모집한다. ‘구민감사관’은 구정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구 자체감사나 특정감사 등 실질감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북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구정활동에 참여 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일반분야 9명, 전문분야 2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전문분야(법률, 감리)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해당 분야에 경험이 있는 주민이어야 하며 광주시 거주자는 주소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선정자에게만 개별 통지할 예정으로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북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62-510-1457) 또는 이메일(aftershock34@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구민감사관 모집에 참여 의지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여성 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복지 확대와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위생 용품 지원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관내 취약계층 여학생들이 편리하게 위생용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 및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받거나 법정 차상위 계층의 여성 청소년 중 지난 2002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1~18세 사이에 해당하는 이들이다. 1인당 매월 1만1,000원씩 연간 13만2,000원이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만 18세에 도달하는 그해 연말까지이다. 조건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은 바우처(국민행복카드) 발급 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 보건위생 용품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본인을 비롯해 부양 가족, 친족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예산편성의 직접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추가 공개모집한다.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구 공모사업 심의·우선순위 결정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동구 소재 학교 및 기관·단체 등에 재직 중인 자로 모집인원은 31명이다. 희망자는 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기획예산실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062-608-2299)를 통해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원은 주소지 동, 분과, 성별, 연령, 전문성 등의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개별통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일련의 예산 편성 과정 등에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면서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운영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북구 대표 시장인 운암시장을 비롯한 말바우시장 등 북구의 중소상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이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며 “광주 소상공인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합동정책플랫폼을 구축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처럼 주요 현안이 생길 때마다 지역경제는 직격탄을 맞고 상권은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재래시장, 중소상점가 밀집지역 등을 지역 관광상품과 연계해 실질적인 매출로 귀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를 위해 소상공인진흥시장공단과 지자체 소상공인 지원조직간 협력망 시스템을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중심으로하는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재래시장 상품 및 점포의 브랜드화와 상인들을 컨셉으로 한 스토리 전략을 전개하고 동시에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와 관련 전문가그룹이 함께 하는 ‘광주소상공인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합동정책플랫폼’을 구축해 정책과 예산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광주·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과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오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13일 광주 5개 경찰서와 전남 22개 경찰서가 함께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여 24시간 선거범죄 단속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 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선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달 13일부터 4월 29일까지(77일간) 광주·전남지방경찰청을 비롯한 광주 지역 5개와 전남 22개 전 경찰관서에 ‘선거 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단속 즉응태세를 갖춘다. 광주·전남 경찰은 앞으로도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① 금품선거, ② 거짓말 선거, ③ 불법선전, ④ 불법 단체 동원, ⑤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굴뚝 없는 황금산업인 마이스(MICE)의 시군 확산을 위해 행사 개최 기관․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지역별 고유한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를 활용한 중․소규모 회의 유치활동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천800여 명이 참가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회의 등 총 73건의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했다. 참가자 규모는 총 3만 6천987명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20건 9천741명, 2018년 15건 9천62명, 2019년 38건 1만 8천184명이다. 이는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가 없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마이스 연관시설이 일정 부분 갖춰진 여수를 중심으로 얻어낸 성과다. 올해는 여수뿐만 아니라 순천과 목포 등 회의․숙박시설과 관광․체험 콘텐츠를 갖춘 시군으로 마이스산업이 확산하도록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군의 마이스 유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마이스 업계의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전남에서 회의나 학술대회, 세미나 등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학회․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기관 등이다. 인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청년 실업률이 높은 가운데 성과와 만족도가 높은 ‘전남 내일로 청년사업’이 올해 국비 사업비가 줄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역 청년이 전남지역의 비영리단체나 법인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일 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운 후, 도내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취·창업을 하도록 1년간 인건비, 자격증 취득, 자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기획해 추진하면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행정안전부가 국가사업으로 채택한 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7만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기태 (순천1·더불어민주당)의원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에 전남청년일자리내일로 사업에 채용된 인원은 750명(18년 393명, 19년 357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고 이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2018년에 140명으로 취업률은 46%에 이른다. 김기태 의원은 “내일로사업 참여자의 취업분야는 비영리기관·단체에 56명, 공공기관이 35명으로 일반기업체 취업자 수가 33명인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이용객 감소로 매출액이 급감한 관내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동구는 먼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내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년 동기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가 입증되는 소상공인으로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5년 이내(2년 거치 후 3년 상환) 상환조건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구에서 추천한 소상공인에 대해 협력기관인 광주은행포용금융센터와 연계한 컨설팅 제공, 특례보증 대출과 1년간 1.2%의 이자 보전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소상공인 경영애로상담실을 운영, 건의사항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고통분담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구내식당 휴무제를 추진한다. 실·국별로 요일을 정해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최근 손님이 급감하고 있는 식당·카페를 이용하도록 해 침체된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일 광주지역 10개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닭·오리 판매업소 4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업소의 도마 등에서 75건의 환경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음성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9년10월∼2020년2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환경시료를 채취한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중국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해 국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1월 도래한 겨울철새는 총 163만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며, 전국 각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오리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0년 후에도 기후변화에 강하고 환경위해 걱정 없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도시공원 조성, 건강한 물관리 등 207개 사업에 247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 22개 445억원 ▲온실가스 감축사업 13개 39억원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사업 29개 321억원 ▲도심 속 녹지 확충사업 91개 615억원 ▲건강한 물환경 조성사업 29개 485억원 ▲친환경 하수관리 사업 16개 551억원 등이다. 이중 시민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141억원, 656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7억원, 142대) ▲전기차 보급(148억원, 1200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5억원, 2000여 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8억원, 120개소)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11억원, 430동)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4억원, 13대)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1억원, 50개소) 등이 있다. 광주시는 시민 지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돼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2~3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장세일 의원(영광1, 더민주)은 13일 제337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전라남도 한옥지원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한옥 건축 및 한옥구역 지원 사업의 보조금과 융자금의 재원이 분리 운영되고 있는 불합리성을 개선해 한옥발전기금으로 재원을 일원화 해 효율적인 기금운영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존 보조금이 일반회계, 융자금이 기금으로 분리되어 있던 한옥 건축 지원 사업의 재원을 한옥발전기금으로 일원화했다. 전남도는 한옥발전기금이 조성된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108개 마을, 1,819가구를 지원해 완공ㆍ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보조금 6동, 융자금 4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한옥 건축 및 한옥구역 지원 사업 추진이나 예산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지역상인 소통의 날’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상인 소통의 날’은 도청 구내식당이 쉬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모든 직원이 지역 식당에서 식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상인 소통의 날’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청 공직자들은 직원들과 외식을 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고,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도청 구내식당 하루 이용객은 750여명으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을 운영할 경우 연간 1억여원 가량이 지역 식당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동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7년부터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구내식당 석식 휴무를 통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전라남도(광역형)와 목포시·여수시·강진군(시군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라남도와 목포, 여수, 강진은 국비 6억원씩 지원받게 되며, 자체사업비 6억원을 포함해 각각 12억원을 투입, 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 CCTV 영상정보를 연계한 후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서비스를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특히 이미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4개 시군(나주, 순천, 함평, 완도)을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3개 시군과 연계해 2023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남의 안전관리체계가 도약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모든 시군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토록 하겠다”며 “올해 하반기에 통합안전센터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