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올해부터 처음으로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10일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전남 시군, 읍면동 등 지자체 직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전남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제 권역별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농업소득보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공익직불제 추진 근거가 마련돼 시군, 읍면동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공익직불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익직불제는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이다. 기존 쌀 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지역 직불 등 6개 농업직불을 통합 개편해 기본 직불제와 선택 직불제로 구분해 시행한다. 기본 직불제는 영농 종사 기간, 농촌 거주 기간, 농외소득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면적과 관계없이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재배면적 구간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선택 직불제는 기존에 추진됐던 경관보전 직불과 친환경농업직불제가 그대로 유지되며, 기본 직불제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정보조사와 연계한 소방특별조사 및 비상구 등 테마별 불시단속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 중점 확인 ▲안전 픽토그램을 활용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강화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중 지난해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조기에 보완 및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숙박시설, 신종다중이용업소 입점건물 등 소규모 취약시설은 비상구, 이용자 현황정보, 안전관리실태 및 화재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 84곳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훼손, 피난계단 등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를 집중점검하고 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이 신종업종이나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면담,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예방소방업무에 반영토록 강화한다. 연휴주간인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는 화재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터미널, 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업을 위한 정부지원이 탄력을 받게 됐다.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019년 3월에 상정돼 10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통합·조정됐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균형발전 특별법’의 주요내용은 ▲중앙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근거 마련 ▲지자체 및 출자·출연기관의 상생형일자리 사업 참여하는 기관·법인·단체출자출연의 근거 마련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출자·출연 받은 기관·법인·단체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적용 제외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규정 마련 등이다.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를 비롯해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법적 토대가 될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 추진 지속적으로 국회에 건의해왔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했다. 이 법의 제안 이유를 살펴보면 첫 번째 상생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에 대해 ‘최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화재 등 각종 재난 신고 건수가 55만여 건으로 1일 평균 1천512건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건수는 총 18만 5천680건이다. 하루 평균 508회, 시간당 21회로 분석됐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 건수는 2천645건으로 전년보다 10건(0.4%) 늘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부상 101명, 총 124명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약 264억 원으로 6.7% 줄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58.1%, 전기 20.2% 기계 9.0%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1.8%, 도로 등 기타 19.1%, 임야 15.7%였다. 구조 출동은 총 4만 4천147건으로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1일 평균 121건 출동해 11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은 벌집 제거(25.02%), 동물포획(17.74%), 교통사고(14.39%) 순이었다. 특히 2019년 잦은 태풍으로 자연재난 구조 건수가 전년보다 53.3% 늘었다. 구급 출동은 총 13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설 명절을 맞아 건설현장 노동자 임금과 장비 임대료 체불 사전예방과 해소를 위해 ‘관급공사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공사현장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서민생활 불안정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저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6일간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신고센터는 하도급 대금, 임금, 장비임대료 등 조기지급을 독려하고 발주부서로부터 원청업체에 지급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지급됐는지를 확인해 임금체불을 예방한다. 또 신고사건 다발업체나 수차의 하도급공사에서 체불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관리하고 명절 전까지 지급을 촉구할 예정이다. 2~3월 중에는 광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범시민 명예감시관 등과 함께 대형 건설공사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급 건설공사 체불임금 신고활동도 펼친다. 동구 관계자는 “체불임금 신고는 방문, 서면, 전화,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면서 “특별 운영기간에 접수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건설업주 등에게 임금 조기지급을 독려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월 중에 등록 면허세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붙습니다. 잊지 마시고 꼭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에 주소 혹은 영업장을 두고 각종 인‧허가 등을 신청‧등록한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등록 면허세 징수에 나섰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등록 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 기간을 1년 초과한 면허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기존에 면허를 부여 받은 일자와 상관없이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등록 면허세는 면허 종류와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구분되며, 종별 세액도 각각 다르게 부과되고 있다. 올해 1월 정기분 등록 면허세 부과 건수는 1만5,027건으로, 약 6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면허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 가산금이 붙는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CD 또는 ATM 기기에서 현금이나 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CD 또는 ATM 기기 이용이 불편한 납세자의 경우에는 전국 금융기관이나 우체국에서 고지서를 통해 납부 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전남 장성군이 15~17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도농 상생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광산구 지역농협, 한국우리밀농협, 장성군농협연합사업단 등이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광산구와 장성군에서 생산된 사과, 배, 토마토, 애호박, 우리밀, 쌈 채소 등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행사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도시민에게는 좋은 농산물을 싸게 구입하는 시장,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여는 기회로 꾸미겠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뜰하게 구입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산구와 장성군은 이날 직거래장터 이외에도 우호 증진과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일자리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클러스터 조성, e-스포츠 SW개발자 지원사업 등 신규 미래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 소요인력 1000여명을 연차적으로 직접 고용하며, 노인, 신중년,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도 대폭 확대하는 등 주요 일자리사업 예산은 451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175억원(193%)을 증액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우선적으로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미래 일자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예비지정을 받은 경제자유구역 기반 위에 향후 5년 동안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 연구소, 공공빅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본격 구축한다. 올해 국비 626억원을 확보했고 시비와 민자까지 포함해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은 내년 4월까지 준공한다. 이와 관련, 소요인력은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연차적으로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광주형 일자리 거점역할을 수행할 450억원 규모의 노사동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광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자치구청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시·자치구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시와 자치구 주요 현안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난 1년6개월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일자리 창출, 소득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올해는 무엇보다도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어 광주를 대한민국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 ▲노사상생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대대적인 투자유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세계화 ▲광주전남 상생협력 등 2020년 20대 핵심시책에 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모습은 청년들이 떠나는 광주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인권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일자로 개정된 ‘광주광역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인권조례)에 따라 자치구에서 의뢰한 직장 내 갑질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시 인권옴부즈맨이 조사하고 인권옴부즈맨 회의결과(결정문)를 조사의뢰한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치구는 그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처리하게 된다. 또한 시 인권증진시민위원회 위원 중 개인사정으로 사임의사를 밝힌 2명 인권증진시민위원 공석을 자치구에서 추천한 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개선은 시민의 삶속에서 실질적인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인권옴부즈맨 조사권한을 확대시키는 내용 등으로 지난달 김용집 시의원이 발의한 인권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다. 개정된 인권조례는 인권옴부즈맨 조사권한을 확대시키는 내용과 함께 시 인권증진시민위원회 구성을 자치구에서 추천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시와 자치구 인권행정이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7년 7월1일부터 전국 광역시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인권영향평가 대상 선정을 기존 시 인권증진시민위원회로 제한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시장 또는 시의회가 인권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희숙)가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은 올해로 세 번째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을 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300만 원, 한부모시설 3개소와 순천 초록우산행복센터에 각 3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전남지역 1천147개 어린이집 가운데 364개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부모와 영유아가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정희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전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동과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설 연휴에 대비해 다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안국제공항의 소방 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마재윤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공항 시설 내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계류장, 소방상황실 등을 방문해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위험요소 유무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지난 8일 확인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와 자체 소방대의 주기적 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설 연휴 기간 동안 공항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공항 자체 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국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안전성조사 대상 품종과 조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수산물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주요 생산 어장과 대규모 출하처인 위판장 등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수거해 방사능, 중금속, 금지약품, 미생물 등 잔류량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조사 품종을 당초 51개에서 가리비, 자라, 방어를 추가한 54개 품종으로 확대했다. 또 73개 검사항목에서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약품 14개를 추가한 87개 항목을 조사한다. 기존 다소비 수산물 위주의 조사에서 벗어나 육상의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이 있는 연안 및 하천·호소 등 조사 범위를 강화하고, 오염 우심 해역에 대한 상시 검사체계를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천254건의 수산물을 조사해 한 해 평균 1천여 건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엔 1천292건을 조사해 7건의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 출하 중단 조치와 재발 방지 교육을 했다. 최근 5년간 조사 결과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품종과 금지약품이 검출된 양식장은 1년간 2개월 주기로 특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44개 사업에 국비 446억 원을 포함 총 2천733억 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목표는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4대 세부추진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추진과제별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382억 원,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200억 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20억 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40억 원 등 5개 사업에 786억 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 109억 원, 축산 악취 저감제 공급 60억 원, 축산 농장악취 저감 시설 지원 15억 원, ICT 기반 악취 측정장비 5억 원, 양돈 생산성 향상 지원 12억 원 등 6개 사업에 204억 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3억 원,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17억 원, 한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1개월 동안 공사업체 및 도로관리청 등과 함께 도로공사 구간 786개소에 대하여 교통관리지침에 적합하게 교통안전시설을 설치‧관리하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도로공사 구간은 급격한 선형 변경 및 차로 감소 등으로 인해 안전시설 설치‧관리가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높고 특히 동절기는 결빙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여 선제적 대응을 취하였다. 점검 결과 도로공사신고를 하지 않고 공사하던 2개업체를 단속하고, 시설물이 부족한 87개 지점에는 공사중 안내표지판・ 라바콘・야광 시설물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야간 초행길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 시설을 대폭 보완하였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공사장에는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함으로써 통행 불편이나 교통사고 위험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 더 안전한 전남』만들기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