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총 17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 ▴배선불량,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여부, 피난시설 정상 작동 여부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이다. 특히 북구는 최근 발생한 광주시 클럽 붕괴사고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가 화재인 것을 감안해 건축・전기・가스 분야에 대한 점검사항을 보다 꼼꼼히 살필 계획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서 유아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광주지역 31명을 포함, 전국 총 1000명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30명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면서 2019년 27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7700여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전국적 사업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사업의 전국적 확대라는 양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조기 인성교육, 노년세대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아실현,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기여를 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전국적으로 선발한다. 매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해달라는 유아교육기관의 수요를 감안해 대규모의 이야기할머니 후보를 선발하게 됐다. 이번 선발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 연령대를 기존 56~70세에서 상향 조정해 56~74세(1946년 1월1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비맥주가 빛고을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관계자들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고․대학생들 230명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해남 가학산 휴양림에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10일까지 5일간 운영하는 ‘전남인재학당’을 찾아 특강을 펼쳤다.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일환인 ‘전남 인재학당’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인문학캠프다. 특히 우리 지역을 자신의 뿌리로 생각하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직접 논어를 중심으로 옛 선인들의 생애와 사상 등을 강의 한다. 캠프 기간 중 1일은 해남 북일면 고분, 나주 국립박물관과 반남 고분군, 화순 고인돌공원 등 지역에 흩어진 고대문화 역사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고교생들과 공감토크를 통해 “요즘과 같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근본이 되는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며 “전남인재학당이 평생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AI,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산업은 공통적으로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을 통해 12만 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역설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2월 ‘전남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 전국 단위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함께 공연 작품의 기획·제작, 단원의 지휘․감독 등을 수행한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재위촉이 가능하다. 근무 조건은 상근 또는 비상근(주 3~4일 근무) 모두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2년 이상 예술단 예술감독(상임지휘자, 상임안무자 등) 경력이 있고,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현직 교수의 경우 해당 대학의 총·학장의 겸임 허가가 가능한 사람이다. 응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 면접시험은 2월 13일 예정돼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7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노인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화시대 노인 권익 증진과, 노인회의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전라남도의회의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남현 전라남도지방경찰청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 노인회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기술 노인회장과 김영록 도지사의 신년 인사와 시루떡 절단, 축배 제의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배기술 회장은 신년사에서 “노인들이 격변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 노인회 업무 수행능력을 한층 높여나가고, 어떻게 살아야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지를 항상 되새기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남노인회가 경로당에서 4천500만 원을 모금해 기부한 일에 경의를 표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더 어려운 분을 위해 적극 나서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는 대상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의 우수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다.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뤄졌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 전남’을 전국에 알리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는다.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융복합기술과 연계한 미래에너지전환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광주시는 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도시형 에너지 전환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방점을 두고 관련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정책위원회는 광주시의회 2명, 한전, 한전KDN 등 산업계 3명,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9명, 광주시교육청, 전남대 산학협력단 등 학계 8명,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5명, 광주시 1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섭 시장과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앞으로 에너지산업 관련 정책사항과 ‘광주형 에너지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확대, ‘에너지 전환 인적 네트워크 강화’ 등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으며, 광주시 에너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인 문승일 교수가 ‘AI 기반 에너지전환의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으며, 광주시는 ‘미래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혁신·소통 기반의 에너지전환계획’을 발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광주시 외래환자 1000명당 6.1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52주(2019.12.23.~12.28.) 광주시 기준 48.6명(전국 49.8명)에 달했다. 광주시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특히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광주시는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미접종자는 3~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 완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빛그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산업단지를 대학과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연구개발(R&D)-인력양성-고용의 집적화를 구현해 현장중심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시와 전남대, 광주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빛그린산단 내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추진했다.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는 향후 6년 간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국비와 별도로 시비 120억원, 민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빛그린산단 내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 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학교와 기업, 학생과 재직자가 참여한 연구 개발과 기업수요중심의 새로운 인력 양성, 고용 선순환을 위한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 신설되는 산학융합캠퍼스에는 전남대 정규학위과정인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전공 200여 명의 학생이 이전하며, 기업연구관에는 50여개 기업이 입주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양동 장수당한약방(강도용 양동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7일 양동주민센터에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장수당한약방에서는 조리시설을 갖추지 못한 어려운 독거어르신 5가구에 전자레인지와 햇반 즉석밥을 후원했다. 장수당한약방 강도용(양동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및 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한 따뜻한 복지 시스템 구성을 위해 ‘매월 반찬으로 정을 나눠요’, ‘디딤씨앗통장 후원’, ‘설명절 선물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재정집행 추진결과, 부서별 역점사업, 주요 공약 및 신규사업 등을 보고한 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동구는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를 구정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시기로 보고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새해 금연 결심 잊으셨나요? 흡연에 따른 피해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오니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월 한달간 금연구역 50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관내 버스 정류장을 비롯해 음식점, 게임 제공업소 등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 등에 대한 지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이뤄진다. 남구는 우선 이번 주 4개 점검반을 편성, 금연 지도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6명과 담당부서 공무원 4명 등 10명을 투입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버스 정류장 및 음식점 등 200여곳에서 위반 행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금역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을 비롯해 금연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원과 유치원 주변, 당구장 등 게임제공 업소에 대한 점검 및 편의점을 포함한 담배 소매점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에 대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산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4천251억 원 규모의 ‘전남 소재․부품 중장기 발전 대책 2030(2020~2030)’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 소재․부품 중장기 발전 대책 2030(2020~2030)’ 수립에는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TP)를 주축으로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금속․화학․세라믹․레이저 등 4개 분야, 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분야별 TF회의 20회, 총괄위원회 2회, 전문가 공청회, 정부 관계자 검토 등 다각적인 협의와 검증을 거쳐 현실성 있는 방안을 찾았다. 참여 전문가 집단은 전라남도, 전남TP,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재료연구소 등의 연구원이다. 발전대책에는 글로벌 리딩 소재․부품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전략 다각화 등 4개 전략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정부 인증제도인 소재․부품 전문기업을 2019년 17개에서 2030년에는 300개까지 양성하고, 38개 핵심 전략 품목 기술 개발과 기업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한전공대 특별법이 21대 국회 개원 즉시 논의되도록 준비하고, 전남형 미래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벤처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직원들이 각자 업무에서 스스로 책임지고 하겠다는 자세로 일하도록 실국장이 큰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모두가 벤처기업가가 되라는 것은 모두가 도지사가 되라는 의미”라며 “대형 SOC사업이나 큰 정책 결정은 도지사가 직접 하고 뛰어다녀야겠지만, 전략적으로 각 분야의 프로젝트는 실국장 관리와 지원 속에 직원들이 ‘내 책임’이라 생각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뛰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전공대 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김 지사는 “한전공대 설립사업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등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21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법안이 바로 제출되도록 한국전력공사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부터 전남 실정에 맞는 미래 전략사업을 서둘러 발굴해 관련 국비를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