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대도시에서 소수 농민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을 찾아가 직접 애환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14일 오후 북구 건국동 수곡마을 경로당에서 ‘제12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진입로 문제 등 마을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문인 북구청장, 김나윤 광주시의원, 선승연·이정철·표범식 구의원, 시민권익위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수곡마을은 용두동, 효령동을 거쳐 국립5·18묘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위치한 농촌마을로 82세대 156명이 살고 있으며 주민 중 65세 이상이 86명에 달한다. 이날 경청은 대도시 속 농촌 지역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면 시장과 북구청장, 시의원 등이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민들은 빛고을로 개통으로 5·18묘역을 찾는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높다고 호소해왔다. 특히, 주민들은 “버스 승하차시 인도가 도로보다 20cm 낮아 골절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인도가 아닌 도로를 위태롭게 이용하는가 하면 버스 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운영한 ‘119 수능도우미’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수능 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19분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 승강기가 멈춰 시민 2명이 갇혔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되자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특히 신고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수험생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119출동대는 수험생이 함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16층에 갇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김모(여·19) 학생을 무사히 구조했다. 또 시험시간에 늦지 않도록 구급차를 이용해 수험장인 설월여고로 이송했다. 앞서 오전 7시에는 백혈병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수험생 어모(20) 씨를 북구 국제고로 이송하는 등 3건의 이송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전국 처음으로 모든 시험장에서 응급환자 및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응급의료 인력을 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1시12분 수능 시험장인 서구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김모(여·19) 학생이 갑자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4일 장흥경찰서를 방문, 경찰서 천관마루에서 최인규 경찰서장을 비롯한 장흥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단체장 간담회, 현안업무보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이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 읍내지구대를 방문,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 일선에서 노력하는 지역경찰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남현 전남청장은 ‘도민에게 믿음 주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연구사업 추진을 목표로 수산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14일 진도 솔비치에서 2019년 우수 연구과제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서는 올해 해양수산과학원이 추진한 47개 연구과제 중 분야별 사전평가를 거쳐 선별된 9개 과제의 성과발표 경합이 펼쳐졌다. 또한 올해 구성된 10대 전략품종 T/F팀의 연구 추진 사항과 향후 연구 방향을 토론했다. 성과 발표 내용은 ▲전복과 새꼬막의 양식 현장 개선 ▲낙지 및 참조기의 기술보급 ▲뱀장어․강도다리․톳의 인공종자 생산, 새조개 양식기술 및 김 신품종 개발 연구사업 3개 분야 9품종에 관한 것이다. 외부 전문가는 대학, 국가연구기관, 지역 수산단체,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수산신지식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표 과제를 대상으로 수산 현장 요구사항에 대한 연구 반영 적합성, 도출된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품종 산업화를 위한 연도별 목표로 ▲2020년까지 참조기, 해모돌1호(돌김), 톳 ▲2021년까지 능성어, 해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15일부터 순천을 시작으로 여수, 광양, 곡성‧구례, 고흥‧보성 등 동부권 시군에 찾아가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자문위원과 현장 순회간담회를 갖는다. 현장 순회간담회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등 도정 주요 시책과 환경‧산림 분야를 비롯한 동부지역본부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애로사항, 건의사항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행정을 위한 것이다. 올 상반기 자문협의회 총회를 개최해 환경오염 안전대책 강화,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 동부권 선정 건의 등 주민 불편사항과 동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접수해 처리한 바 있다. 앞으로도 동부지역본부는 자문위원의 정책 제안이 시책에 반영되고 현장에서 듣는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되도록 생활 속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봉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금이라도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부권 발전을 위해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동부권 7개 시군 100명의 자문위원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소재 킴스클럽에서 도농상생을 위한 전남 농특산물 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선 킴스클럽 강남점과 야탑점, 송파점, 3개 매장에서 62개 업체의 200여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식품 전문 중대형 할인매장이다. 전국에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선하고 값싼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들을 공략하는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여수 돌산갓김치, 장흥 표고버섯, 영광 굴비와 모시잎송편, 진도 멸치 등 지역 농수특산물을 시장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재료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장성 대표 농산물인 사과가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장성 사과 판매코너와 시식행사를 실시한다. 영암에서 생산한 배, 대봉, 단감, 고구마 등을 비롯한 전남 농수특산물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킴스클럽 야탑점에서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킴스클럽은 11월 초 장성 단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주도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담당자 26명이 광주의 안보·호국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14일 광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나라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광주시청, 국립5·18 민주묘지 등을 견학했다. 이어 광주시는 제주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시정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안전체험관을 소개했다.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제주도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담당자들이 시청과 5·18민주묘지를 방문하며 광주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광주시와 제주도가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화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라마자플라자 광주호텔 5층 중연회장에서 관내 19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체 상호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력을 원활하게 수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유)케이테크코리아, 무진기연, 코하스 아이디(Kohas iD) 등 19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여성인력의 적극적 채용,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양립 지원 제도 도입,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한다. 또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고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더불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새일여성인턴십 지원 ▲경력단절예방 특강 ▲심리·고충상담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여성 고용유지 및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새일센터 주요 사업 홍보, 기업과 새일센터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 방향, 지역 내 일자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은 도시철도 2호선 착공에 따른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교통혼잡과 꼬리물기 해소를 위한 대책을 보완해 추진한다. 현재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무중앙로, 대남대로, 필문대로 등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는 60㎞/h이지만 공사구간 교통안전을 위해 제한속도는 50㎞/h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속도 하향구간의 속도표지판을 발광형으로 교체하고 노면표시 등도 정비했다. 대남대로(4공구)와 필문대로(5~6공구) 구간은 2~3개 차로가 점유됨에 따라 남은 4~6개 차로만 차량이 통과해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대기행렬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공사 구간별로 단절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한 잦은 차로변경으로 버스의 연속적인 주행이 불가능하여 버스전용차로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백운광장에서 두암타운입구 삼거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를 공사기간 임시 해제하고 단속을 유예키로 했다. 버스전용차로의 해제로 일반차량의 전용차로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통혼잡과 대기행렬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꼬리물기, 불법유턴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심화된 5공구 지산사거리 구간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관내 중·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4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건설노조 등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역 관급 및 민간공사 건설현장 15곳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와 참여 확대 권장, 건설장비대금 체불방지를 위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지급보증서 발급여부 확인, 지역민 고용, 장비·자재 사용·구매 여부 등이다. 또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및 건설기계와 관련해 건설업체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홍보하고 적극 이행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실태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시정하고, 위법·부당 행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주택시장 규제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정해 지역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의 수주물량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대형 건설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4일 환경생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일련의 문제점(국토부 유권해석, 법령에 대한 무시 등)들이 광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야기되었음을 지적했다. 먼저, 2018년 1월에 배포한 국토부의 질의 답변 사례집과 담당공무원의 국토부 출장 협의, 국토부의 질의 답변서 등을 통해 도시공사의 사업방식으로는 도저히 특례상업에 참여할 수 없음에도 광주시는 1단계 때와 다른 제안 조건을 신설하면서까지 도시공사를 참여하게 할 수 있도록 하여 제안 공모방식으로 추진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 등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두 번째, 2018년 11월 2일 국토로부터 도시공사 관련 질의답변을 받았음에도 11월 6일 이를 다시 법제처에 문의한 후 그 결과를 받지도 않고 우선 협상 대상자를 발표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을 하였다. 세 번째, 이례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 직후 감사를 실시하였고, 그 감사 실시 하루 전 ㈜한양으로부터 민원 형식의 이의제기를 받았으며, 감사위원회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중앙공원(1지구) 가치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은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 마을영화관 ‘동계극장’ 개관식을 갖고, 첫 영화로 이장호 감독의 ‘외인구단’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 들어선 마을영화관인 ‘동계극장’은 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하며 마을공동체정신 회복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계극장 개관은 (사)빛남영화공동체 이사장인 이장호 감독의 공헌이 컸다. 이 감독은 지난 5월 동산초등학교에서 5·18 관련 다큐영화 ‘김군’시사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계극장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매월 1회 추천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영화관이 영화를 매개로 지역민들이 함께 공동체정신을 회복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사)광주영상위원회(이사장 최석현)와 함께 14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영상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구와 (사)광주영상위는 ▲우수 영상콘텐츠 제작 유치 ▲촬영 주요 로케이션 장소 협조 ▲팸투어를 통한 관광자원 홍보 등에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감독 촬영스태프, 인문학 관계자 등이 참여해 관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전국 영화영상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금남로, 의재로, 운림동 미술관거리 등 동구 곳곳의 명소를 홍보해 영화·드라마 촬영지 유치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월정신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영화 ‘상류사회’ 촬영지로 활용되는 등 훌륭한 영상미를 뽐낼 촬영지가 관내 곳곳에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가 가진 문화자산의 매력을 영상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10월 창립한 (사)광주영상위원회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영상 촬영을 원하는 국내외 제작사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운동과 쉼을 통한 행복감 상승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해 전직원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교육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이라는 주제로 이희성 트레이너가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뭉친 피로를 해소하는 목 근육 운동법, 생활 속 힐링을 위한 운동실습 등을 통해 스스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장기적인 건강유지, 업무향상, 행복감 상승을 이끄는 방법을 직원들이 직접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은 민원행정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소양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친절 힐링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과 9월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직원들의 친절 민원 응대 및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양림 미술관에서 내년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작가를 공개 모집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구립 미술관인 양림 미술관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활성화와 미술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양림 미술관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14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내년도 양림 미술관 전시 작가 모집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에는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양림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작가 및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은 뒤 구청 7층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kyungjoonv@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전시 작가 선정은 양림 미술관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남구는 내년에 양림 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22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