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시민당은 24일 비례대표 1번에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공공보건의료)를 결정하는 등 3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확정했다.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보고한 후보자 명단에 대해 순번을 발표했다. 2번은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중소기업정책), 3번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여성인권정책), 4번은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소상공인), 5번은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기본소득), 6번은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시대전환)를 확정했다. 7번은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위안부강제징용), 8번은 정필모 전 KBS 부사장(언론개혁), 9번은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환경), 10번은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문화예술)을 배치했다. 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후보자를 11번부터 배치했다. 비례대표 명단은 여성 17명과 남성 13명이며, 순위 승계 계승자는 여성 2명과 남성 3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시민당은 향후 비례대표선출선거인단의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및 순번이다. 1.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23일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의 불모지 밀양에서 빨갱이 소리를 들으며 30여년 현장 행정을 통해 민생과 개혁을 실천해 온 '밀양의 딸 문정선'은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민생당 후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저 문정선은 1987년,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민주당을 통해 정치를 시작했으며 밀양 송전탑 시의원을 거쳐 민생당 대변인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을 대중과 함께 현장 행정, 현장 정치를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제 정치의 시작은 ‘87년 대선, 평민당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던 보수적인 도시 밀양에서 감히 유세차에 올라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는 호소로 시작됐다"면서 "정치인 김대중을 따르면서 지역에서 듣는 빨갱이 소리는 일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민생당이 추구하는 민생, 개혁, 실용, 통합의 시대 가치를 구현하는 데 있어 서구의 합리주의나 학식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며 "민생당이 추구는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중과 함께해온 민생, 개혁 실천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