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맑음동두천 17.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6.1℃
  • 구름많음대전 14.9℃
  • 맑음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5.5℃
  • 박무광주 11.4℃
  • 맑음부산 17.8℃
  • 흐림고창 9.0℃
  • 흐림제주 12.0℃
  • 맑음강화 11.9℃
  • 흐림보은 14.4℃
  • 구름많음금산 14.5℃
  • 흐림강진군 12.4℃
  • 구름많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희대 허건 감독 ‘메이 데이’ 충무로단편영화제 대상 수상

청소년 대상, 안양예고 최은솔 감독 ‘이사 가는 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영화촬영소 영화전시관에서 열린 젊은 영화인들을 위한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에는 '삶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축제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작품화한 박지혜(청주대) 주연, 허건(경희대) 감독의 '메이 데이'가 차지했다.

 

또한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청소년 대상'에는 '이사를 하면서 생기는 이웃간의 미담을 사회성 짙게 영상화한 최은솔(안양예술고등학교) 감독의 '이사 가는 날'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지영재(제천고등학교) 감독의 '비가 되고 싶습니다'와 반유진(서울영상고등학교) 감독의 '초행'이 선정됐다.

 

비경쟁 부문 'YI 대상'에는 '북한 위안부 정옥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김호민(연극배우) 감독의 '지울 수 없는'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작품상에는 김영옥 감독의 '더 박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김정태(상명대학교)/문정미(동국대 영상문화원) 감독의 '푸어파이터'와 박지은(중앙대 첨담영상대학원)'마스터"가 선정됐다.

 

청년-대학생 부문 '청년 YI대상'에 강신규 감독의 'Aporia/논리적 난관, 최우수작품상에 조수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과) 감독의 '블랙아웃'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 특별상에 윤여창(건국대 졸업) 감독의 '하우스메이트와 임정배 감독의 '장례플래너'가 선정됐다.

한편 충무로단편 영화제는 '권위보다는 명예를, 실리보다는 칭찬과 격려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젊은 영화인들을 응원하고 한국영화의 미래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1년 출범했다.

 

칸느 영화제의 청년 단편 부문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충무로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김문옥 영화감독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이며 영화감독의 축사, 김대우 답십리영화문화보존회 명예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YI픽쳐스 등 후원사와 공로 영화인에 대한 감사장 전달, 작고 영화인 추모 영상전 상영 및 출품작품 총심사평에 이어 부문별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집행위원장인 김문옥 영화감독은 개회사에서 "지난 2011년 제1회 충무로단편영화제를 한국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에서 개최했다""그동안 미약하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젊은 영화인에게 칭찬과 격려의 장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영화감독)은 격려사에서 "아이가 태어나 옹알이와 걸음마를 하면 부모가 탄성을 지르게 된다""오늘의 시상식이 씨앗이 돼 크게 성공하고 자랑스런 영화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욱 답십리영화문회보존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면 영화계가 더욱 발전할 것 같다"면서 "얼만큼 힘든 것을 겪고 끝까지 가느냐 지구력과 연속성이 있어야 성공이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 열 명의 심사위원단(허성수 시나리오작가/영상작가교육원 교수), 손영호(영화감독/NBD나비블루 대표), 문신구(영화감독/영화연출가), 권만희(독립영화감독), 정재승(촬영감독/촬영감독협회 감사), 정유진(YI픽처스 드라마개발실장), 장건섭(시인/영화평론가), 신원중(촬영감독/한국탐사방송 대표), 박효근(영화배우/영화배우협회 충주지회장), 박영호(영화감독/스마일픽처스 대표)을 대표해 허성수 심사위원장은 "'심사'라는 딱딱한 느낌보다는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눈과 귀, 마음을 열고 최대한 즐기는 마음으로 영화 한 편 한 편을 소중하게 감상했다""합리적으로 의논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건강한 심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는 지난 810~921일 접수된 총179편 중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 71편을 발표했었다. 그 중 각 부문별 영예의 수상자() 49편은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됐다.

수상자() 49편 중 경쟁부문은 대상 2개부문 2, 청소년 6개부문 11, 청년 14개 부문 20, 비경쟁부문은 7개부문 16, 본선 진출상 22명이다.


다음은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 허건(경희대학교 3학년)'메이데이'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청소년 YI 대상 : 최은솔(안양예술고등학교) 감독의 '이사 가는 날'

심사위원 특별상 2: 지영재 감독의 '비가 되고 싶습니다', 반유진 감독의 '초행' 금상 2: 이서현 감독의 '잊지 말기로 해', 김은경 감독의 'THE DOOR'

은상 2: 정다연 감독의 '오마이갓', 전동훈 감독의 '종이배'

동상 3: 이예솔 감독의 '나의 마법사', 김수영 감독의 '예뻐 보여', 최수연 감독의 '나에게 보내는 나'

장려상 4: 김규리 감독의 '두드림', 운준희 감독의 '겁쟁이', 조은비 감독의 '', 이정호 감독의 '도미노처럼'

 

비경쟁 부문

비경쟁 YI 대상 : 김호빈감독의 '지울수 없는...'

최우수작품상 : 김영록 감독의 '더 박스'

심사위원 특별상 2: 김정태, 문정미 감독의 '푸어파이터', 박지은 감독의 '마스터'

각본상 : 유용지 감독의 'S#21 원효로 촬영소로 들어 가는 애숙

감독상 : 최승현(한국방송예술진흥원 영화제작연출과)'비정성시'

촬영상 : 배린오(린오크리에이티브) 감독의 '우크렐라'

조명상 : 깁우희(MU프로덕션) 감독의 '발광'

편집상 : 이우석(중앙대학교 첨당뎡상대학원) 감독의 '휘슬'

남자연기상 : 명계남(김동욱 감독의 '보통날' 주연.

여자연기상 : 채송화(김정태 감독의 '푸어파이터' 주연

가작 4: 윤심경 감독의 '그의 그녀', 정섬 감독의 '연두장화', 이승유 감독의 '행복의 재료', 윤민식 감독의 '피크닉'

 

청년-대학생 부문

청년 YI 대상 : 강신규감독의 'Aporia/논증적 난관'

최우수작품상 : 조수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과) 감독의 '블랙아웃'

우수작품상 2: 김정은(용인대학교 영화영상과 졸) 감독의 '우리가 택한 이별', 이예솔 '42'

심사위원특별상 2: 윤여창(건국대학교 졸) 감독의 '하우스메이트', 임정배 감독의 '장례플래너'

각본상 : 권항(서울예술대학교) 감독의 '어디가도 잘 살 사람'

감독상 : 헌건9경희대학교 3학년) 감독의 '메이데이'

촬영상 : 이나현(신나영 감독의 '수원' 촬영)

조명상 : 최명근 외(조수진 감독의 '블랙아웃' 조명)

기획상 : 김문경 감독의 '기생(가족애곡사)'

편집상 : 강신규 감독의 'Aporia/논증적 난관'

기술상 : 장은총 감독의 '매니아'

음향상 : 강신규 감독의 'Aporia 논증적 난관'

아역상 여자 연기상 : 박응비(김슬기 감독의 '숨바꼭질' 아역 연기

아역상 남자 연기상 : 이준영(차현준 감독의 '누이에게' 아역 연기

남자 연기상 : 김경한(김경록 감독의 '은퇴' 주연

여자 연기상 : 김예은(김현정 감독의 '은하비디오' 주연

여자 연기상 : 박지혜(헌건 감독의 '메이데이' 주연

장려상 3: 차현준(중앙대학교 영화과) 감독의 '누이에게', 정서연(한국방송예술진흥원 영화과) 감독의 '그와 그녀의 카메라', 최규웅(동국대학교) 감독의 '층간소음'

 

I24@daum.net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