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4.2℃
  • 흐림강릉 11.3℃
  • 서울 17.2℃
  • 대전 17.4℃
  • 대구 18.3℃
  • 울산 16.7℃
  • 광주 18.8℃
  • 부산 16.3℃
  • 흐림고창 18.6℃
  • 흐림제주 20.4℃
  • 흐림강화 15.0℃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7.0℃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9.2℃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어버이날, 부모님께 젊음을 선물하세요

부모님을 마음껏 웃게 할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

올해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회사원 박진희(30세)씨는 결혼 전 어버이날을 맞아 힘들게 자신을 키워오신 부모님께 의미 있는 어버이날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던 박 씨는 자식들 키우느라 제대로 자신을 가꿀 시간이 없던 부모님의 한 해 한 해 늘어난 주름이 안타까워 다가오는 어버이날 선물로 주름제거 보톡스 시술을 해드리기로 하고 함께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어머니뿐 아니라 평소 쳐진 눈꺼풀 때문에 늘 인상 쓴 것 같던 아버지도 안검하수 교정수술을 통해 한층 젊어지셨다면서 기뻐하셨다.

 

늙고 답답해 보이는 인상에는 ‘눈밑 지방제거술’과 ‘상안검수술, 안검하수 교정’

 

나이가 들면 쌍꺼풀이나 눈의 크기뿐 아니라 눈 밑의 지방도 불룩하게 불거져 눈 밑 부분이 항상 그림자 져서 고집스럽고 피곤하며,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지방주머니가 불룩해져서 생긴 경우라면 눈 밑 지방을 제거하고 재배치 하는 ‘눈밑 지방제거술’ 만으로도 다크서클과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피부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20대, 30대보다 피부가 늘어져 있는 40대 후반부터는 피부를 일부 절제하고 지방제거를 같이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하안검수술).

 

늘어진 피부는 눈의 위쪽도 마찬가지다. 눈위 피부가 많이 쳐져 있어서 이 피부를 절제해 주는데 이를 ‘상안검 수술’이라고 한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눈을 작게 뜨는 것을 ‘노인성 안검하수’라고 한다. 시야를 가려 미적으로도 답답해 보일 뿐더러 시야를 확보하고자 눈썹을 치켜 뜨거나 턱을 들고 고개를 뒤로 젖혀 보는 습관이 생겨 항상 인상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또 난시나 시력감소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안검하수 교정수술(일명 근육수술)로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주름은 지우고 젊음은 채우는 보톡스·필러·스컬트라

 

웃거나 인상을 쓸 때 생기는 눈가와 이마, 미간의 주름이 깊을수록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한 주름보톡스 시술을 추천한다.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성분을 주사하여 옅은 표정주름이나 사각턱 교정을 하는 반영구적 주사 시술로, 오늘날 많이 대중화된 시술 중 하나이다. 주사 시술로 따끔한 정도의 적은 통증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시간도 10분 이내이면 충분하고 붓기와 염증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주름보톡스는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얼굴에 자리잡아 ‘노안’을 만드는 주름이 시술 직후 크게 개선된다.

 

표면의 옅고 작은 주름에 보톡스가 있다면, 깊이 패인 주름에는 필러가 적합하다. 필러도 보톡스와 같은 주사성형으로 주로 깊은 얼굴 주름이나 낮은 콧대 교정, 팔자주름 교정 등에 사용한다. 칼을 대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에 최근에는 귀족수술이나 이마수술, 턱수술 등을 대체하는 간편성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보톡스와 필러처럼 시술 직후 바로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간편하게 지방이식 효과를 내는 ‘스컬트라’도 최근에 많이 시술되고 있다. 스컬트라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소실되는 피부 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시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피부탄력과 볼륨, 주름리프팅의 효과가 최소 25개월 이상 나타나게 된다. 지방이식이나 주름리프팅 수술이 두렵고, 필러보다 지속기간이 길게 유지되는 주사요법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추천한다.

 

강남피어리성형외과피부과 편근석 원장은 ”누구나 젊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물론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여러 가지로 관심을 가질 여력이 부족했다. 최근에는 40대 이후에도 꾸준하게 미(美)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술 비용도 적절해지면서, 젊은 시절부터 주름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관리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간단하면서도 그 효과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 다양한 쁘띠성형시술들이 있어 수술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던 중장년층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강남피어리의원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대표 '장애인의 날' 맞아 아름다운 동행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 대표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을 방문해 삼계탕과 수박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1년 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장애는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서툰 것이란 생각이 든다"라며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랑으로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임원진들이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마음을 담아 전달해

정치

더보기
부승찬 의원, '국방부 장관 문민화법' 대표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예비역 장성 출신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할 경우, 전역 후 최소 10년이 경과한 후 임명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1961년 이후 국방부 장관은 예외 없이 예비역 장성이 임명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군맥’ 형성 및 ‘나눠먹기 인사’ 등 폐해가 반복되었고 군에 대한 문민통제의 원칙이 약화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충암파’, ‘용현파’ 등 특정 군맥이 헌정질서를 위협한 12·3 내란은 그 폐해가 단지 기우가 아닌 현실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조직법 제33조2항을 신설하여, 군 장성 출신이 전역 후 10년이 지나야 국방부 장관에 임명될 수 있도록 제한하고자 한다. 전역 후 최소 10년은 지나야 군대 내 인맥이 사라지고, 장관에 대한 현역 및 예비역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전시와 사변 등의 국가비상 시에는 간주기간에 예외를 두어 국가적 위기극복을 위한 대통령의 인사권한을 보장하고, 국토수호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본 개정안은 문민통제 원칙을 모범적으로 실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