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6.4℃
  • 구름많음강릉 9.1℃
  • 서울 7.7℃
  • 대전 10.3℃
  • 구름조금대구 12.9℃
  • 맑음울산 11.8℃
  • 구름많음광주 11.6℃
  • 구름많음부산 11.8℃
  • 흐림고창 9.8℃
  • 맑음제주 13.9℃
  • 구름많음강화 7.2℃
  • 맑음보은 10.0℃
  • 흐림금산 10.4℃
  • 맑음강진군 11.9℃
  • 구름조금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한국애견연맹 '2015 KKF 랭킹어워드' 개최

방송인 구지성 소유 불독, 랭킹1위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애견연맹(KKF)은 지난 8일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2015 KKF 랭킹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15년 한해동안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한 전체 견종 도그쇼 참가견 중 톱10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날 1위는 ‘MAJOR LEAGUE POP-A-TOP ROLL OF THE DICE’(불독)의 소유자인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씨가 차지했다. 톱10 수상견주에게는 애견연맹이 특별 제작한 트로피와 반려동물 DNA 검사업체인 마이펫진에서 제공한 DNA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1~5위 수상견주에게는 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제공한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KKF 랭킹 톱20 브리더 및 핸들러를 비롯해 한국펫사료협회 김상수 회장과 애견관련 업체 및 협력기관 임원진, 연맹 관계자, 언론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구지성씨는 수상소감으로 “불독이라는 견종이 1위를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많은 도움을 준 이진우 핸들러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애견연맹 직원들을 비롯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연예대상을 TV로 시청하며 개털을 손질했는데 이 자리에 올라오게 됐다”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씨는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은 원숭이와 외모가 비슷한 아펜핀셔 견종으로 1위를 다시 노려보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한국애견연맹 총재는 “2016년에는 랭킹 상위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브리더를 위한 브리더 어워드를 개최해 도그쇼 활성화와 우수견 출진장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그쇼뿐만 아니라 올해의 애견미용사, 핸들러, 훈련사 수상 부분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정치

더보기
[전문 ]헌법재판소 탄핵선고 전문…"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작년 12월 3일 당시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는데도 윤 대통령이 헌법상 요건을 어겨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봤다. 이른바 '경고성·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해 주요 정치인·법조인 등을 체포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