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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공차코리아 등 모바일앱에서 소비자 유혹

모바일로 들어간 식음료 제품들!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 선사
모바일 캐릭터가 제품 속으로! 캐릭터를 패키지에 반영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식음료 브랜드들이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1인당 하루 모바일앱 평균 사용 시간은 3시간 이상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모바일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모바일에 익숙한 20, 30대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유행에 민감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20,30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한 가운데, 특히 모바일앱을 활용한 마케팅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즉 모바일앱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반대로 모바일 상의 인기 아이템을 오프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영상제작, 퀴즈쇼 등 대세 모바일앱들이 가진 형식을 통해 재미 선사에 나섰다.

공차코리아는 영상제작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함께 ‘공차로 행복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1억 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틱톡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브랜드 모델인 박서준과의 듀엣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틱톡만의 강점인 영상 듀엣 편집 기능 ‘하프앤하프’를 활용해 박서준과 함께 공차를 즐기는 모습을 올리면 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소통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인만큼 브랜드의 주요 타깃인 20, 30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기 모바일앱을 활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뿐만 다양한 채널로 브랜드 마케팅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코카-콜라는 지난 5월 대한민국 퀴즈 열풍의 선두주자인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건 역대급 퀴즈쇼를 진행했으며 배스킨라빈스는 카메라 앱 ‘스노우’와 제휴해 인증샷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반대로 모바일앱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브랜드의 제품으로 녹아내며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카카오IX가 운영하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 ‘짜짜로니 라이언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짜짜로니는 1985년 출시된 장수제품으로 액상 춘장소스가 들어있어 깊고 진한 짜장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춘장소스를 넣은 후 불에 한 번 더 볶는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정통 짜장면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짜짜로니 라이언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1020 세대에게 어필해 소비자층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SPC삼립도 인기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과 컬래버레이션한 ‘포켓스틱’을 출시했다. 포켓스틱’은 하이멜트 치즈가 4.59% 함유돼 고소한 맛이 특징인 어육소시지다. 패키지에 모두의마블 게임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낱개 제품, 여럿이서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타입, 번들 패키지 등 다양하게 제품을 구성했다. 여기에 포켓스틱 출시를 기념해 '모두의마블 아이템 100% 당첨' 프로모션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과 컬래버레이션해 이색 컵커피 '주문하신 컵커피(300ml)'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총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여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명의 문구와 디자인에 배민 특유의 B급 정서와 유머코드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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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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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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