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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요리 3종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 조리로 한식 메인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고 고추장 삼겹구이’, ‘비비고 한양식 불고기’, ‘비비고 쭈꾸미 제육볶음’  등  한식요리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 푸드시너지팀의 전문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를 제품으로 구현해 한식 전문점에서 먹던 맛품질을 느낄 수 있다. 또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은 한식반찬 메뉴를 기반으로 선보여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한식요리’ 3종은 돼지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녹차와 생강을 넣어 저온 숙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고추장 삼겹구이’는 삼겹살을 특제 고추장 양념으로 발라 오븐에 직접 구워 풍미를 향상시켰다. ‘비비고 쭈꾸미 제육볶음’은 쭈꾸미는 청주에 담가 비린내를 없앴으며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을 살렸다. 두 제품은 양념에 사용된 대파, 마늘, 청양고추는 직화 솥에 볶아 구운 풍미를 강화시켰다. ‘비비고 한양식 불고기’는 야채와 불고기 소스를 따로 볶은 후에 불고기와 함께 볶는 방식으로 야채의 색감을 살리고 향미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포장기술로 ‘비비고 한식요리’만의 전용 트레이를 개발해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비비고 한식요리’는 완성된 요리가 전용 트레이에 담겨있어 전자레인지에 4분만 조리하면 취식이 가능하다. 또 포장 내 산소량을 4%이하로 유지시켜 유통 중 제품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최소화시켰다. ‘비비고 한식요리’가 육류라는 점에서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함이다. 여기에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포장이 열에 의해 찌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증기 배출구를 삽입해 포장 품질도 높였다.

조재웅 CJ제일제당 냉동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비비고 한식요리’는 직접 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외식하는 것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한식의 노하우를 담고 편의성까지 더한 제품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메인 요리나 일상 반찬으로 즐기는 소비자 수요 뿐만 아니라 안주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다”고 밝혔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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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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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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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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