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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 귀농인 땅사랑 유기농에 도전하다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수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귀농사관학교에서는 지난 23일‘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수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비를 활용했으며, 지난 3월부터 하루 4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했다. 강진으로 귀농한 초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낮에는 본인 농사일에 전념하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실용 유기농 전문가 과정은 유기농업의 배경과 의의, 유기원예와 유기축산, 토양의 생성과 발달, 토양관리 등 이론 수업과 유기농 자재 자가 제조 실습 및 활용법, 청초 액비 제조 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직접 만들기와 활용법까지 유기농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여름 폭염에도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수업에 참여하여 4시간씩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70여 명의 교육생 중 14 명의 귀농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수료증을 받게 되었다.

올해 교육 수료자인 군동면 이영희 씨는 “하루 농사일로 몸은 피곤하지만 김영곤 교수님의 유기농업 강의를 들으며 유기농을 접목시키면서 농사를 지으니 작물 하나하나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전보다 농사에 재미와 흥미를 느낀다며, 내년에도‘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수업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내년 1월 시행되는 국가공인기술 자격인 유기농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교육 수료 후에도 교육 장소와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전문 유기농 실천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들이 강진의 유기농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볼 만하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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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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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0만명 초과…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 견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한편,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남 물리치료사 5600여명, 대구, 경북과 경남의 한의사 279명 등 보건의료인과 다양한 직능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 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갔으며 5월 28일 서울에서 최다 지지자 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3년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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