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월)

  • 구름많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5.6℃
  • 흐림서울 1.3℃
  • 구름많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4.8℃
  • 맑음울산 6.3℃
  • 구름많음광주 4.0℃
  • 맑음부산 7.6℃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5℃
  • 구름많음강화 -0.3℃
  • 흐림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문학과 전통예술의 경계를 잇는 감성 예술가, 시인이자 국악인 선정화

시인의 감성과 국악의 혼이 만나다…시(詩)와 소리, 몸짓으로 피워내는 치유와 공감의 무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와 국악, 두 갈래 예술의 깊이를 고요히 넘나들며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예술인이 있다. 시인이자 국악인으로 활동 중인 해인 선정화(宣貞華)는 문학과 전통음악을 아우르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일궈가고 있다.

선정화는 신라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후,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에게 전통무용을, 국가무형문화재 박귀희 선생에게 가야금을 사사하며 정통 국악의 맥을 잇는 한편, 2007년 격월간 <서라벌문예>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이기도 하다.

그녀의 시는 섬세한 감성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으며, 국악 공연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기념공연 무대에 오르며 일찍이 주목받은 그는, 전국무용경연대회와 예술경연대회 대상 수상, 서울국제무용페스티벌, 부산무대예술제 등 수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무용과 국악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개천예술제 예술경연대회 대상(내무부장관상),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종합특상 등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하며 예술적 역량을 입증해왔다.

그동안 서울국제무용페스티벌, 부산무대예술제, 한국미예총 종합예술콘서트 등 다양한 대형 무대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국악의 소리 여행', '신바람 나는 국악의 향기', '아름다운 동행 효 콘서트', '봄이 좋아 파주가 좋아' 등 지역문화와 감성을 잇는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복을 여는 아침', '행복', '깊어가는 봄날' 등 삶의 향기를 담은 서정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인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그의 시는 자연과 인간, 일상 속의 따뜻한 감성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각종 방송 및 교육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중부경찰서와 서울소방학교에서 PTSD 치유를 위한 음악 힐링공연(가야금, 장구, 난타), 교도소 및 복지시설에서의 재능기부 공연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며 예술의 치유적 가치를 널리 전하고 있다.

2025년에는 '국악의 소리 여행', '아름다운 동행 효콘서트', '향기네 효잔치'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예술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와 음악을 접목한 융복합 무대들을 통해 새로운 예술 장르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시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복합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을 이끌고 있는 선정화는 "예술은 사람을 치유하고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앞으로도 국악과 시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세상을 향한 위로를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예술과 사람,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예술인 선정화.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과 위로, 그리고 진정한 행복을 전할 것이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