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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사람' 중심의 한국형 청소차 도입

광주·전남 최초, 작업자 중심의 한국형 청소차량 6대 도입
환경미화원 사고예방,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에 최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금년 1월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사람 중심의 한국형 청소차‘ 6대를 도입·운영한다.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과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것.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2018년 환경부에서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 모델’로 개발한 차량이다.

차량은 작업구간 이동시 안전하게 승·하차가 가능하고 시가지, 골목의 좁은 도로 같은 지형을 고려해 설계됐다.

그 동안,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상 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는 청소차 후미의 발판에 몸을 매달린 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곤 했다.

따라서 이번 도입차량에는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 360도 회전식 어라운드 뷰, 승·하차 및 외부작업 확인, 후방 양수 조작 스위치, 파카 하강 체크밸브, 운전자와 작업자간 의사소통, 압축덮개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 등을 갖추고 있다.

서구는 현재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청소차량 30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내구년한이 경과된 차량 순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하여 전체 작업구간에 대한 효율적인 수거노선 개편과 근로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종량제봉투 수거차량 증차(1대)와 미화원 증원(3명)으로 근로자들의 작업량 과다에 따른 노동강도 개선에 주력하였다.

아울러, 환경미화원들의 복지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베임·찔림 등 파상풍 예방접종, 근골격계 부상 방지 100ℓ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매년 상·하반기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선진화로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종량제봉투 배출시 눌러담기 등 과도하게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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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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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0만명 초과…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 견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한편,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남 물리치료사 5600여명, 대구, 경북과 경남의 한의사 279명 등 보건의료인과 다양한 직능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 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갔으며 5월 28일 서울에서 최다 지지자 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3년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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