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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보라매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23일 개장

중소형견·대형견 놀이터로 구분 운영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서울시는 23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총 1,300규모의 반려견 놀이터’(공원 남단 향기원 옆)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2013),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2014)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이며, 서울 서남권역엔 처음으로 생긴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다른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 일대는 실제 공원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10명 중 8(‘1382.8%, ’1577.3%)이 찬성할 정도로 반려견 놀이터 설치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는 반려견들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형견(몸높이 40cm 이하)과 대형견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된다. 특히 대형견은 직선으로 뛸 수 있는 거리가 중요한 만큼, 50m 길이의 질주거리가 조성됐다.

 

놀이터 내부에는 음수대, 마킹(반려견 배변) 장소, 놀이시설과 견주가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됐다.

 

또한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공원에 있는 기존 수목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럽게 그늘을 제공하면서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했고, 안내소 건물과 울타리 경계목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사용했다.

 

운영시간은 기존 2개 반려견 놀이터와 마찬가지로 겨울철(12~2)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장) 오전 10~오후 8시이다. 다만 5월부터 8월까지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폐장시간이 한 시간 연장된 9시까지 운영된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반드시 14세 이상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해야 한다. 질병 감염견이나 맹견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배변시 보호자가 즉시 수거해야 하며 반려견간 다툼 같은 돌발상황에 늘 대비해야 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표, 유기동물 입양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230분 개장식을 개최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 서울에만 2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반려견들이 놀이터에서 충분히 뛰어놀면 반려견의 건강과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고 짖는 비율도 현저히 감소해 개 짖는 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다툼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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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문학회 '제15회 녹색문학상' 공모…정서 녹화 이끌 작품 찾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숲은 나무의 집합이 아니라 삶의 태도다. 생명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약속이다. 녹색은 단순한 색채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이다.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의 시대, 문학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2026년 제15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해 국민의 정서를 맑게 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온 녹색문학상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녹색문학상은 단순한 환경 주제 문학상이 아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개발과 성장 중심 사회에서 흔들리는 생명의 존엄을 되묻는 문학적 실천의 장이다. 숲을 배경으로 삼는 데 그치지 않고, 숲의 철학과 생태적 감수성을 작품 속에 깊이 스며들게 한 작가를 발굴·조명해 왔다. 그동안 수상작들은 산림을 자원의 차원이 아닌 생명의 공동체로 바라보는 시선,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선 생태 윤리,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감당해야 할 역할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정서 녹화'라는 표현처럼, 메마른 사회의 감수성을 숲의 언어로 되살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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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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