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5.7℃
  • 광주 15.8℃
  • 부산 16.1℃
  • 흐림고창 16.2℃
  • 제주 18.1℃
  • 흐림강화 12.4℃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스포츠

광주세계수영대회,‘온라인 서포터즈 2기 출범’

국내외 온라인 서포터즈 2기 100명 선발 … 8월까지 대회 홍보
온라인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정보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활발하게 광주수영대회를 홍보할 ‘온라인 서포터즈’ 2기가 출범했다.

17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5일 오후 각종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광주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제2기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140여 일 남은 기간동안 대회 홍보를 위해 노력해줄 온라인 서포터즈 1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회 홍보영상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소셜미디어 활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활동외에도 오는 7월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직접 행사 현장 취재 등을 진행하는 등 대회 홍보 도우미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개최도시인 광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해외에서 선발된 외국인 13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8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수영대회 홍보를 진행하는 서포터즈들에게는 원고료와 현장 취재시 조직위의 지원을 받게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해 상장 등을 수여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조영택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셜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소통의 통로를 넘어 문화이자 생활”이라며 “광주수영대회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확산 속도가 빠른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해 수영대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141작가 문장, 필사책> 출판기념회 및 제9회 아름다운 소설가상 시상식 개최… "141인의 문장이 다시 숨 쉬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회장 김영두)는 11월 7일(금) 오후 4시,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문인협회와 (주)김앤정컴퍼니 후원으로 <141작가 문장, 필사책> 출판기념회와 제9회 아름다운 소설가상 시상식, 그리고 2025년 송년회를 함께 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문학적 잔치를 펼쳤다. <141작가 문장, 필사책>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141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대표 문장을 공유하며, 독자와의 감각적 교류를 시도한 독창적 기획서다. 부제 '개성 있는 소설가 문장 따라쓰기'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문학의 본질을 '읽기에서 쓰기로', 다시 '체험으로' 확장하는 실험의 장이기도 하다. 작가의 언어가 독자의 손끝에서 다시 숨 쉬며, 문학의 생명력이 되살아난다. "문장이 손끝을 통해 다시 태어날 때, 문학은 삶이 된다" 행사는 김성달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소설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영두 소설분과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출판기념회의 기획 의의와 필사책 프로젝트의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며 "짧은 문장을 필사하는 동안 독자들은 작가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대화하게 될 것이며, 그 경험은 오래도록 마음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11월 6일(목)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여성의 역량강화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여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여성 창업기업의「중소기업 워라벨 포인트제」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컨설팅을 비롯해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인턴십 연계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기업 내 양성평등 가치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조직문화가 자리

정치

더보기
종묘 하늘 가리는 초고층 논란… "오세훈 시장, 업자와의 동행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종묘 인근에 추진 중인 세운4구역 초고층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7일 최지효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에 142미터 빌딩을 세우려 한다"며 "역사적 존엄을 업자 이익에 내던지는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4구역에 초고층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해당 지역이 종묘의 경관지구에 인접해 있어, '세계유산영향평가(HEIA)'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세계유산 등재 취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유네스코가 공식 권고한 절차를 외면한 채 일방적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며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종묘는 대한민국 첫 번째 세계유산이자 문화자존의 상징이다. 이를 침해하는 행정은 역사와 시민 모두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부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건물을 높여도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는 단편적 논리로 세계유산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문제의 핵심은 그림자의 유무가 아니라 종묘가 지닌 의례 공간의 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