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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경기 진출팀 최종 확정

유럽 크로아티아에서 광주수영대회 수구경기 조추점 행사 열려
정부·광주시·조직위 ‘여자수구 남북단일팀’ 구성에 총력 기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6개 종목중 하나인 수구경기에 대한 조추첨 행사가 열렸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현지시간), 유럽 크로아티아의 수도 제그레브 국립극장에서 광주수영대회에서 펼쳐질 수구경기의 조추첨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조추첨 행사에는 국제수영연맹(FINA) 임원진과 세계수구 기술위원회, 각 국 수구 참가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 경기를 치를 남·여 각각 16개팀, 4개조를 확정했다.

이번 조추첨을 통해 우리나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수구는 남자 16개팀, 여자 16개팀이 각 4개팀 씩 4조로 나눠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하고, 이후 순위 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확정한다.

수구경기는 오랜 전통을 가진 유럽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우 인기있는 종목으로, 그중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가장 많은 메달을 가지고 있고 여자는 최근 들어 공식종목으로 채택됐지만 미국과 호주가 세계 최강급이다.

이번 조편성에서 우리나라 남자팀은 수구 전통강호인 유럽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같은 조에 편성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광주수영대회를 계기로 수중 핸드볼이라고 불리는 수구가 국내에도 많이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수권대회 수구경기는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14일간 남부대학교에 임시풀로 만들어진 수구 경기장에서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되며, 일반 수구경기보다 규모가 작은 비치수구도 이번 광주수영대회 시범종목으로 처음 열리게 된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시장은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에서 대단히 인기가 높은 수구가 우리나라에서 국제경기로 처음 열리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조직위는 물론 범정부 차원에서 여자수구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단일팀 구성에 성공한다면 대회 성공개최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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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문예사,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 경주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네스코 부산 선정 우수잡지 계간 <에세이문예>가 오는 1월 13일~14일 양일간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를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45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세이문예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1박 2일간 한국본격문학가협회(회장 권대근)의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 및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금 500만의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을 겸해서 문학 세미나, 북 토크콘서트 등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제1부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장 최숙미 수필가의 사회로 권대근 교수의 '양자역학 코펜하겐 해석과 수필 시학 형상적 체험'이란 주제의 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한국본격수필가 권대근 교수는 매년 전국대회 때마다 소속 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맡아왔다. 제2부 행사는 송명화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의 사회로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성악가 정태성 교수가 맡는다. '제1회 권대근문학상' 수상자는 박소현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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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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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태원참사특위, 용산 대통령실 앞 '이태원참사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 열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특별법을 수용하여, 국회가 정부에 이송하는 즉시 공포하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강민정·박주민·신현영·윤건영·이동주·이해식·진선미·허숙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수용하여 공포하고,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마땅하다"면서 "만일 대통령과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사회적 참사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들 참석 의원들은 기자회견 후에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장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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