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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초대 총괄건축가에 함인선 씨 위촉

건축·도시공간정책 자문, 공공건축 등 총괄 조정 역할
시,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등 민간전문가 참여 확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함인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를 초대 ‘광주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건축·도시디자인의 품격과 품질 향상을 위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민간전문가로, 건축·도시공간정책 및 전략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을 맡는다.

특히 초대 광주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을 혁신해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광주만의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명품건축물 건립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

더불어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구 인화학교 부지의 ‘장애인수련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격과 품질을 높여 광주시 도시건축정책 혁신에 속도를 내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함인선 총괄건축가는 서울대 학·석사 출신으로 명지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건축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POSCO A&C 수석기술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정의와 비용 그리고 도시와 건축’ 등 9개 저서를 저술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광주시는 함인선 총괄건축가의 서울시 행정참여 경험을 토대로 건축기본조례를 개정해 건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공건축가 제도도 도입해 도시공간환경 조성사업에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물 사용자인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건축사업을 추진한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역량있는 총괄건축가가 선정된 만큼 품격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해 디자인도시 광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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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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