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정신장애 가족들(대표 신석철)은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3,454명의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서명부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회적 약자, 배제된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권리 회복과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외쳐온 정치인"이라며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지하고 기존의 정신건강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인식하여 당사자 중심의 정책 전환을 위해 ‘정신장애인 국가책임제’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조기대선을 맞아 사람중심 권리기반 정신건강개혁을 열망하는 우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낡은 계엄의 일상을 끝내고 권리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K-이니셔티브는 한의학의 공공성과 과학화를 이끌고, 세계 속의 한국의료를 만들어 갈 국가 비전"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리는 K-이니셔티브와 K-Medicine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할 것"이라며 "우리는 건강한 대한민국,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글로벌시대에 앞서가는 기술력, 앞서가는 학문을 더 공고히 하고자 직무교육이 의무화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이러한 앞서가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전문인들을 헤아려주실 이재명 후보님을 지지한다"며 "계엄세력 막아낸 유일한 후보 이재명, 편 가르지 않겠다는 이재명 후보, 빨간색, 파랑색 구분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시켰고,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는 발달장애인 낮시간 돌봄을 확대하고, 공공의 책임을 강화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탈시설 정책을 명확히 지지하고, 장애아동부터 성인까지의 돌봄·교육·자립의 연속성을 갖춘 복지체계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아이는 더 이상 '시설로 보내라'는 말 대신,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며 "이 나라의 수많은 장애가정이 더 이상 눈치 보며 숨죽이지 않아도 되는 사회, 가족의 희생이 전제되지 않아도 장애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그 사회를 향한 첫걸음이 바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라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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