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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광주전남 장애인 가족 9,211명, 한의사 1,108명 등 4개 단체, 약 1만 3천여명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정신장애 가족 3,454명 지지선언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임원진 24명 지지선언 -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2025년 5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정신장애 가족 3,454명, ▲한의사 1,108명,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임원진 24명, ▲광주전남 장애인 가족 9,211명 등 4개 단체 총 13,797명의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정신장애 가족들(대표 신석철)은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3,454명의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서명부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회적 약자, 배제된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권리 회복과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외쳐온 정치인"이라며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지하고 기존의 정신건강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인식하여 당사자 중심의 정책 전환을 위해 ‘정신장애인 국가책임제’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조기대선을 맞아 사람중심 권리기반 정신건강개혁을 열망하는 우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낡은 계엄의 일상을 끝내고 권리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잼있는 한의사들(대표 양주원)은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1,108명의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서명부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들은 "K-이니셔티브는 한의학의 공공성과 과학화를 이끌고, 세계 속의 한국의료를 만들어 갈 국가 비전"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리는 K-이니셔티브와 K-Medicine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할 것"이라며 "우리는 건강한 대한민국,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임원들(대표 조수경)은 15일 오후 마포구에 위치한 중앙회 사무실에서 24명의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서명부를 남인순 직능총괄본부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들은 "글로벌시대에 앞서가는 기술력, 앞서가는 학문을 더 공고히 하고자 직무교육이 의무화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이러한 앞서가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전문인들을 헤아려주실 이재명 후보님을 지지한다"며 "계엄세력 막아낸 유일한 후보 이재명, 편 가르지 않겠다는 이재명 후보, 빨간색, 파랑색 구분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피력했다.

광주-전남 장애인 가족들(광주대표 김진영, 전남대표 이정근)은 16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전재진 직능부본부장에게 9,211명의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서명부를 전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시켰고,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는 발달장애인 낮시간 돌봄을 확대하고, 공공의 책임을 강화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탈시설 정책을 명확히 지지하고, 장애아동부터 성인까지의 돌봄·교육·자립의 연속성을 갖춘 복지체계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아이는 더 이상 '시설로 보내라'는 말 대신,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며 "이 나라의 수많은 장애가정이 더 이상 눈치 보며 숨죽이지 않아도 되는 사회, 가족의 희생이 전제되지 않아도 장애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그 사회를 향한 첫걸음이 바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라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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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문학의 발걸음, 백두대간에 새기다…'2025 한국문학인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 성료
(경북 영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은 길이었고, 그 길은 백두대간의 능선을 따라 이어졌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김신중)가 주관한 '2025 한국문학인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이 6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영주시(시장 권한대행 이재훈), (사)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지부장 황정희) 후원으로 한국문인협회 회원을 비롯 지역 문인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문학과 생태, 역사와 전통, 지역성과 시대정신이 어우러진 문학 생태기행으로, 한국문학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시심의 물길을 건너다 첫날 행사는 전통과 고요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 무섬마을에서 시작되었다.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뜻을 가진 이 마을은 내성천과 초평천이 감싸 안은 전통마을로, 특히 360년을 이어온 외나무다리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외나무다리를 천천히 건너며, 마치 시의 첫 행을 적는 듯한 경건한 마음으로 문학적 사유를 나누었다. "문학이란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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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후보자 "억울해도 버텼다…세금 완납, 가족에게까지 고통 줘선 안 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정치자금 추징금과 관련한 진실을 털어놓으며, 청문회를 앞두고 제기되는 의혹들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숨통을 조이는 세금 압박에도 신용불량 상태에서 끝내 완납했다"며 "이제는 가족에게까지 고통이 전가되는 상황이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김 후보자는 "표적 사정으로 시작된 고통은 상상을 초월했다"며 "요청하지도 않은 중앙당 기업 후원금 영수증 누락 문제로 2억 원의 추징금을 받았고, 숨막히는 중가산세까지 더해 최종적으로 10억 원 가까운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당시 2002년은 기업의 정치 후원이 법적으로 가능했던 시기였다. 김 후보자는 "당시 전세금까지 털어 추징금을 갚았고, 분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세무당국의 냉정한 태도에 결국 어머니 명의의 집을 담보로 내놓고도 해결이 어려워, 지인들에게 천만 원씩 빌려 급한 불을 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이 채무도 은행 대출로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추징금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소상히 밝힌 김 후보자는, "정치적 미래가 전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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