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지난 6월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라고 16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으로서 이번 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된다.
이에 북구는 ‘구민 중심, 더불어 잘 사는 건강 북구’를 비전으로 정하고 보편적 의료접근성 확보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에 중점을 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사회 중심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분야 간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확보 ▴공중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보건기관 재정비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현황・문제도출・전략・추진과제의 연관성 ▴보건·복지 연계 및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체계 구축 ▴성과지표의 적절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치료’와 함께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의 보다 나은 보건의료 환경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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