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O TEENS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클래식 감상을 위하여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연구, 제작하는 교육형 콘서트이다. 2017년부터 시작, 클래식 음악사를 차례로 조망했던 ‘클래식이 정말 좋아요!’시리즈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심포니 완주하기’시리즈로 새롭게 출발한다.
‘심포니 완주하기’ 시리즈는 다양한 스토리 접목, 타 장르와의 융합, 관객 참여활동 등을 통하여 30-40여분에 달하는 교향곡 감상을 어렵고 지루해 하는 청소년들이 교향곡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심포니 완주하기’ 시리즈의 첫 번째 심포니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이다. 대여행가이기도 했던 멘델스존이 수개월에 걸친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영감을 받아 작곡한 명곡이다. 이탈리아의 자연, 종교, 문화, 민속음악이 응축돼 있는 멘델스존의 교향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탈리아를 간접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시향 김영언 상임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광주시향의 공연기획 정하나가 호스트로 출연해 이탈리아 여행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그밖에 합창으로 광주 카톨릭 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지도 백정빈)과 발레 홍영택과 신서희(안무 장운규)가 출연한다.
심포니를 다각도에서 이해하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이번 음악회는 전석 만원,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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